7553회 모닝와이드 3부
구미 연쇄 별점 테러
방송일 2021.03.22 (월)
날 ▶구미 연쇄 별점 테러 서울의 한 미용실, 개업하자마자 꾸준히 악성 리뷰들이 올라와 애를 먹었다. 그런데 리뷰 작성자가 너무 자주 매장을 방문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확인해보니, 인근 미용실에서 ‘리뷰 알바’를 고용했던 것! 그뿐만 아니라 구미의 한 동네에선 손님 한 명이 여러 식당에 환불해주지 않으면 별점을 낮게 주겠다며 협박을 하는 일도 있었다. 리뷰와 별점을 보고 매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 지난해 2개월간 총 2만 5000여 건의 허위 리뷰가 적발됐다. 소상공인들이 악성 리뷰로 인한 피해 호소가 높아지자 한 배달 플랫폼에선 허위 리뷰 모니터링을 하고, 한 포털사이트는 별점 서비스를 아예 없애겠다고 밝혔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별점과 리뷰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한다. MCSI ▶실수 혹은 고의 '경찰서로 들어선 두 쌍의 부부! 서로를 '성폭력 치상'과 '명예 및 무고 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며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일, 가해자가 술에 취한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자신의 아내인 줄 알았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실 공방! 쟁점은 성폭력의 고의성 여부인 상황, 경찰은 심리 생리 분석 검사를 통해,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 밝혀내기로 했다. 용의자에게 치밀하게 고안된 개별 질문이 던져졌다. 그중 단 한 사람에게서 극명한 거짓 반응이 도출되어 즉시 긴급 체포됐다. 범인으로 드러난 인물은 다름 아닌,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었다. 후배의 아내를 노린 인면수심의 범인, 그 전말을 에서 밝힌다. 말말말 사실은 ▶1. “천원 가지고 쩨쩨하게 구네” 한 코인 노래방에서 사장 부부를 폭행한 남성이 남긴 한 마디, 대체 무슨 일이었었던 걸까? 영업 제한시간인 밤 10시가 되면 모든 노래방 기계가 꺼지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던 이곳. 손님들에게 미리 시스템을 알리며 영업 제한시간을 지켜달라고 했지만, 영업 종료 1분 전 기계에 천원을 넣은 한 손님. 환불을 해주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는 손님에게 이미 여러 번 고지를 했기에 환불이 안 된다고 하자 폭행이 시작됐다. 이처럼 영업 제한시간을 지키지 않는 손님 때문에 피해를 보는 업주들은 적지 않다. 영업 제한시간을 어긴 손님도 과태료를 물 수 있지만,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무는 경우는 대부분 영업을 끝내지 않은 업주일 가능성이 크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취재한다. ▶2. 무서운 쪽지“고생이 많다” 한 주택가 골목에서 발견된 구겨진 쪽지 한 장. 빨간색 글씨로 ‘수고가 많다’,‘당신들이 찾는 고양이는 죽다ㅋㅋ’라고 비웃듯 적힌 내용! 고양이 학대범을 찾기 위해 3일 동안 골목에 잠복 중이던 주민을 향한 쪽지였다. 범인은 주민들이 식사를 챙겨주던 길고양이 ‘코점이’의 물그릇에 세제를 타고, 눈에 상처를 입혔다.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고양이를 학대하는 모습이 찍히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가 진행되기 어렵다는데. 전문가들은 설사 잡히더라도 처벌까지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대놓고 고양이와 주민을 조롱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기는 그의 학대가 언제 사람을 향할지 모른다며 우려하는 주민들! 범인을 잡을 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현장줌인 ▶사제 총 무더기 발견, 의문의 폐가 며칠 전 충청북도 음성군의 한 마을에서 군?경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다. 그들이 폐가에서 찾아낸 것은 다름 아닌, 쇠 파이프와 나무로 만들어진 총기와 실탄. 5년 전부터 마을에서 발견된 총기와 실탄은 현재까지 총 44정, 총알 353발. 그런데 왜 시골 마을의 폐가에서 총기와 실탄이 발견된 걸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총포사, 사격장, 특전사 출신 교관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양산형 총기가 아닌 사제 총으로 원리를 아는 사람이 만들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실제 사용됐다면 살상 무기가 될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는데. 대체 누가 왜 총을 만들고 보관해온 것인지, 그 이유를 에서 추적한다. 알짜배기 ▶캠핑족이 만든 차박 매트 코로나19 이후 가장 주목받는 여행 방식인 ‘차박’ 덕분에 알짜배기가 되었다는 이제호(36) 씨. 휴양을 위해 차에서 하루를 보내면 딱딱한 차의 바닥 때문에 앓아눕기 일쑤였다. 에어매트 같은 차박 용품을 사보기도 했지만, 불편은 해소되지 않았다. 그래서 10년 차 ‘캠핑족’이자 ‘차박러’인 그가 직접 차박 매트를 만들었다. 집에서 자는 느낌을 위해 요와 메모리폼을 합치고, 차 안 공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굴곡진 부분까지 닿는 매트를 제작하자 주문이 폭주했다. 그런데 그가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다. 주문이 들어온 차만 200여 종! 차는 연식마다, 인승마다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주문이 들어온 모든 차가 필요했다는데! 취미 덕에 알짜배기가 된 그의 대박 비결을 공개한다. *주식회사 다올 www.monshare.co.kr / ☎ 1577-9817 모닝 건강연구소 ▶체중 관리로 지키는 혈관 건강 대학에서 레저스포츠학을 가르치는 홍형호(41) 교수! 운동과 생활만족도를 주력으로 연구하며, 과거 보디빌딩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는데.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는 체중 관리로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혈관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등 칼로리가 낮으면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재료를 식단에 활용한다. 53세 하태연 씨 또한 혈관 건강을 위해 꾸준히 체중을 관리한다. 7년 전 10kg의 살이 찌면서 혈액순환 문제로 손발 저림과 두통을 겪었기 때문. 체중감량 후 통증도 줄었을 뿐 아니라, 검사결과 혈관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상태. 근력이 부족해 평소 운동하는 것이 힘들었던 하태연(53) 씨는 체중 관리를 위해 음악에 맞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전신 체조를 활용하고, 현미밥, 양배추, 시서스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다. 체중 관리를 통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