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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5회 모닝와이드 3부

봄 바다의 귀족 새조개

방송일 2021.03.24 (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달리는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당황했다는 제보자. 이내 불꽃이 커지면서 엔진과 타이어까지 불이 붙어버렸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일촉즉발의 상황!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화재의 원인을 취재했다.    

▶골목길을 서행하고 있었다는 제보자. 그런데 갑자기 한 보행자가 뛰어들어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는데. 억울한 것은 보행자와의 사고이기 때문에 본인의 과실이 잡힌다는 것. 과연 이번 사고, 과실비율이 어떻게 될지 교통전문 변호사와 짚어본다.  

CCTV로 본 세상

▶남양주의 한 가정집에서 수상한 반려 식물을 재배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눈앞에 펼쳐진 건 수백 그루의 대마! 검거현장을 ‘CCTV로 본 세상’에서 만나본다. 

▶천안의 한 아파트단지. 밤 11시경 귀가하던 주민이 맨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간신히 팔꿈치로 버텼지만 갈비뼈가 부러지고 관절 곳곳에 부상을 입어 입원을 했다는데. 그런데 사고 이후 더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피해자. 그날의 상황을 CCTV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본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거금을 냉동실에 넣으라고 한 뒤 빼돌리는 수법부터 대담하게 직접 만나 현금을 주고받는 대면편취 수법까지. CCTV에 포착된 악마들의 속삭임 ‘보이스피싱’ 유형을 만나본다.    

미스터리M

▶서울 상공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물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서 의문의 비행 물체가 포착됐다?! 평소처럼 옥상에서 휴식을 취하던 제보자. 하늘에서 밝은 빛을 내며 움직이는 의문의 물체를 발견했다는데. 소리 소문 없이 천천히 위쪽으로 사라져간 물체! 미스터리한 영상을 다루는 크리에이터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놀라워했다고. 혹시 별똥별 즉, 유성이 아닐까? 얼핏 보기엔 유성과 모양이 비슷해 보이는데. 그러나 빠르게 떨어지는 유성과 달리 느리게 움직이는 물체. 게다가 유성은 보통 아래로 떨어지지만, 의문의 물체는 하늘 위쪽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렇다면 혹시 서울 하늘에 미확인 비행 물체가 나타난 것은 아니었을까? 그 정체를 ‘미스터리M’에서 밝혀본다.

뉴스 도플갱어

▶“망할 아시안!” 반복되는 증오 범죄
최근 애틀랜타에서 발생된 총격 사건으로 총 8명의 피해자가 발생됐다. 총 3곳의 스파에서 총을 맞았고, 이중 6명이 아시아계로 밝혀진 것. 가해자인 애런 롱의 지속적인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아시아계 겨냥 증오 범죄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비슷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계 미국인 데니 김(27) 씨가 히스패닉계 남성 2명에게 구타를 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이러한 증오 범죄는 이전에도 오랫동안 내재해 있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시아계가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인식 때문에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는데. 특정 인종에 대한 오랜 편견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뉴스 도플갱어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모르면 위험한 봄나물?
근심을 잊게 해준다는 망우초 부터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 독특한 향을 지닌  등 봄철 건강은 물론이고 면역력까지 높여준다는 봄나물. 하지만 싹이 돋아나는 시기다 보니, 독초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안전사고가 유독 잦다는데! 딱 지금 먹어야 달고 맛있는 봄나물과 영락없이 닮았지만, 그 안의 성분은 천지 차이라는 대표적인 독초 몇 가지를 알아봤다. 어떤 독성분이 무슨 문제를 일으키는지, 구별할 방법은 도저히 없는 것인지, 그렇다면 평소에 사 먹는 각종 나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될지 ‘수상한 소문’에서 속 시원하게 확인해본다.

박세준이 간다

▶봄 바다의 귀족 새조개
전라남도 여수의 10미로 꼽히는 바다의 보물 새조개! 3월인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라는데.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살이 가장 많이 오른 시기라는 것! 새의 부리를 닮은 독특한 조갯살의 생김새 혹은 헤엄치는 모습이 새처럼 빠르다고 해서 ‘새조개’라 이름 붙여진 녀석들. 양식이 거의 되지 않고 잡히는 양이 적기 때문에 조개 중에서도 가장 비싸고 귀한 대접을 받아 ‘귀족 조개’라고도 불린다고. 바닥을 긁어 그물로 올린 새조개는 껍질이 잘 깨지기 때문에 꼼꼼한 선별 작업이 필수! 귀한 새조개 한 알을 얻기 위한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데. 여수 봄 바다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새조개를 만나러, 박세준이 간다! 
 
*거북상회 (새조개 문의)
여수시 돌산읍 강남3길 72-18 번지 (우두리 1119-5) 
☎061-644-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