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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1회 모닝와이드 3부

돌아온 아이유의 신기록 행진

방송일 2021.04.01 (목)
날

▶예절 배우는 서당에서 불거진 폭행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남 하동의 한 서당 기숙사에서 초등학생이 동급생과 선배 등 3명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서당에서 딸이 변기 물에 얼굴을 담그고 가슴을 꼬집히는 등의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황. 하지만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 3명에게 출석정지 5일, 서면사과 등의 처분에 그쳤다. 게다가 지난 30일에는 10대 남학생이 같은 지역에 있는 서당에서 또래 남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폭력과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도 올라왔는데. 사건이 발생한 두 서당 모두 기숙사 건물을 학원 등으로 신고하지 않아 교육 당국의 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 예절을 가르치는 서당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폭력 현장과 서당 관리의 문제점 등에 대해 에서 취재했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승용차 덮친 철판
지난 29일, 울산 울주군의 도로 위. 철판을 실은 트레일러 한 대가 굽은 도로를 따라 주행하던 그때! 적재함에서 대형 철판이 떨어지고 만다. 트레일러의 속력까지 더해진 철판은 그대로 맞은편 운전자의 차량을 덮치고, 전봇대와 가로수까지 무너뜨렸는데. 철판에 부딪혀 완전히 찌그러진 차량에 갇혀버린 운전자. 과연 그를 안전하게 구할 수 있을지, 그 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계 사이에 끼어버린 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종이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 현장에는 종이를 접는 롤러 틈에 왼팔이 끼어버린 구조대상자가 있었는데. 팔이 말려들어가며 뼈가 부러지고, 신경까지 손상돼 고통조차 느끼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 신중하면서도 신속한 구조가 필요했던 그 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바다에 빠진 SUV, 운전자를 구하라! 
경남 거제시의 한 부두에서 만취 상태 운전자가 차와 함께 바다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곧바로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점차 물속으로 가라앉는 SUV. 과연 해경은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을지, 긴박했던 그날의 현장 상황을 들어본다. 

납세의 권리

▶내 집을 사고팔 때 알아야 할 세금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겠단 목적으로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다주택자 부동산세제 강화정책인 7?10 부동산 대책. 실거주 목적이 아닌 그 외에 주택을 추가로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이들에게 주택의 수만큼 더 많은 세금을 걷어 집값을 안정화하겠다는 취지로 부동산 세법이 최근까지 끊임없이 개정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생애 첫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만 30세 미만 청춘들이 집을 취득하게 되는 바로 그 순간! 다주택자로 분류돼 본래 내야 하는 취득세보다 무려 약 8배가 넘는 취득세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 현재 세법상 만 30세 미만의 자녀가 부모님 명의의 세대에서 함께 거주하다가 새롭게 부동산을 취득하게 되면 2주택자가 되는 것으로 판단. 그만큼 취득세를 중과세하고 있다는 것인데.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이며, 취득세 폭탄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최근 특히나 이런 부동산 세법 개정으로 세율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양도소득세’ 또한, 1세대 2주택자일 때 집을 팔면 엄청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납부해야 할 세금이 얼마인지 예측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세율이 복잡하고 어려울 뿐 아니라, 전문 세무사들까지 상담을 포기할 정도의 개정 번복이 잦은 부동산 세법! 그래서 내가 집을 사고팔 때, 조금이라도 손해를 줄이기 위해 내가 납부하는 세금이 과연 합당한 건지, 에서 함께 알아본다.

코로나19 세계는

▶해변에 휴양객 북적이는 멕시코 칸쿤
신혼 여행지로 각광 받았던 멕시코 칸쿤, 코로나19로 한 때 강력한 봉쇄령이 내려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다시 해변을 찾은 휴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자가 격리도 필요 없어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 멕시코 국내 여행객은 물론, 백신을 맞은 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다 보니,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70%를 회복했다는데. 멕시코는 코로나19로 2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최대 피해국 중 하나이지만 이미 칸쿤 등 휴양지는 코로나19 걱정은 잊은 듯한 분위기라고 한다. 그러나 일부 방역수칙을 어기고 파티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여전히 높은 상황. 게다가 한국인 관광객은 전무한 수준이라 여행업에 종사하던 교민들은 어려움이 크다고 하는데. 교민을 통해 칸쿤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5천 명 관객 모여 콘서트, 스페인
뜨거웠던 공연장의 열기가 다시 돌아왔다? 언택트, 온라인 공연만이 열리고 있는 요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거리두기 없이 마스크를 착용한 5천 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콘서트가 열려 화제다. 스페인 보건당국이 '코로나 시대의 문화실험'차 공연을 준비한 것.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는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스페인의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스페인의 국경은 다시 봉쇄가 강화되고 있다. 프랑스에 봉쇄조치가 내려지면서 이를 피해 스페인으로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스페인 보건당국이 입국 절차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여기에 부활절과 4월 봄 축제를 맞으면서 들뜬 사람들이 거리로, 관광지로 나오고 있다는데.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이후로 안정을 되찾고 있었던 스페인은 최근 다시 감염률이 올라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교민을 통해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또다시 봉쇄, 필리핀 보라카이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자랑해 여행지로 인기가 높았던 필리핀 보라카이. 코로나19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겼지만, 이전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필리핀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광을 재개했다. 마닐라 등 다른 지역에서 보라카이를 찾는 발걸음이 조금씩 이어지고, 특히 선셋 시간대에는 해변에 인파가 몰려 관광업 회복에 대한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는데.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에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필리핀 전체에 일일 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 (3월 30일 기준 일일확진자 9,296명) 때문에 마닐라와 주변 4개주, 그리고 보라카이 일부 지역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졌다. 마닐라에서 넘어온 관광객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막혀 버려 난감한 상황. 과연 보라카이는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보라카이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교민을 통해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돌아온 아이유의 신기록 행진 
믿고 듣는 가수 아이유가 4년 만에 정규 5집 라일락 앨범으로 돌아왔다. 앨범 발매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챠트 올킬을 하며 1위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앨범 전 수록곡을 1위부터 줄세우기로 차트를 점령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일 만에 1300만 뷰를 넘어 섰다. 아이유는 신곡뿐만 아니라 이미 발표된 곡들이 꾸준히 차트에 오르거나 역주행을 하는 등 장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은 아이유가 최근 세운 기록들과 아이유의 음악이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정리 해 본다. 

▶봄날 극장가 기대작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봄을 맞아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찾아온다. 설레는 로맨스를 담은 영화 강하늘-천우희의  부터 브로맨스가 기대되는 설경구-변요한의 자산어보, 공유-박보검의 서복까지, 지난해 4월, 역대 최악의 매출을 기록했던 '극장가 4월의 악몽'을 올해에는 떨쳐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닥터스 시크릿

▶갑자기 찾아온 건강 적신호, 혈관질환
평소에 손발이 자주 저리고 쥐가 잘 난다는 김금녀(62) 씨. 게다가 저녁이면 이명이 들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 한동안 수면제를 먹기도 했다는데! 올해로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지 5년. 이명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생긴 증상 중 하나라고. 또한, 당뇨병의 기준이 되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6.5%인데, 현재 6.3%로 당뇨병 관리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한 상황! 그녀를 위한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어지럼증과 가슴 통증으로 2008년 부정맥 진단을 받았던 정은희(54) 씨.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상태로 악화되자 결국 2016년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받았다. 치료 후에도 재발의 우려가 있어 건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게 됐다는 그녀! 2년 후, 병원에서는 더이상 오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여전히 관리는 진행 중이다. 건강을 되찾은 그녀의 시크릿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