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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도심 쓰레기와의 전쟁
최근 경기도 수원 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논란이 되고 있다. 쓰레기 더미가 인도를 가로막고 도로 아래까지 점령했다고. 그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닐과 배달용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가 급증하자, 수원시가 분리배출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무단 투기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있다는 것! 수원시는 분리수거를 잘해서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인데.. 하지만 분리수거를 제대로 안 하는 소수의 주민 때문에 애꿎은 주민들이 악취와 벌레 꼬임 등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관할 구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달라는 민원이 빗발치자, 단속반은 쓰레기 더미를 뒤져 버린 사람 추적에 나섰다. 그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밀착 카메라 24시

▶다시 시작된 '택배대란'
지난 1일, 서울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 택배 상자 수천 개가 쌓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아파트 지상 택배 차량 출입이 제한되면서 발생한 일이었는데, 이후 찾아간 현장에서는 정문 출입구에 택배 차량을 정차하고 수레를 이용해 택배를 나르는 기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택배 기사들은, 사전에 안내를 받긴 했지만 택배 차량을 개조하지 않는 이상 지하주차장 이용은 어렵다는 입장! 이에 아파트 관리센터 측은, 충분한 공지가 있었다고 반박했는데. 사실 이러한 택배 차량 지상 출입 제한으로 인한 택배 대란은 지난 2018년 경기도 남양주와 2020년 인천 연수구에서도 발생했던 문제! 끊임없이 불거지는 지상공원 형 아파트 택배 차량 제한 문제, 그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알아봤다. 

빅데이터 랭킹 TOP3

▶외국의 한국 역사 왜곡 TOP3
지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내년부터 쓰일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문제는 모든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위안부 문제에 대한 내용은 축소됐고 언급조차 하지 않은 교과서도 있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사실상 일본의 초중고생 모두가 독도 문제와 한국 역사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배우게 된다. 문제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왜곡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국민적 공분을 산 외국의 한국 역사 왜곡 사건을 빅데이터 랭킹쇼 TOP3에서 정리한다.

연예뉴스

▶1. 박수홍 친형 횡령 협의 고소장 접수 
박수홍이 5일 친형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측은 박수홍 친형의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주 형의 횡령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원만한 대화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형의 지인이 나서 횡령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뒤이어 박수홍의 씀씀이를 지적하는가 하면 93년생 여자친구 때문에 갈등이 시작됐다는 등 새로운 주장을 내놓으며 반박했다. 이에 박수홍 측은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 종영 펜트하우스2 명장면 비하인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끝난 펜트하우스 시즌2. 드라마는 끝났지만, 명장면은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다. 천서진 굴욕의 날, 주단태 둘리송, 수련과 로건의 러브씬까지 화제의 명장면을 살펴보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정리 해 본다. 그리고 오는 6월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 시즌3에는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시즌2 장면에서 찾아보고, 배우들을 통해 예측해 본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지난 2일, 5대 시중 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약 483조 원을 기록했다. 신용대출 잔액이 줄어드는 것과는 다소 대비되는 모습.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실수요자들의 대출보다, 경기 불황으로 인한 생활비 목적의 대출이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실제로 올해 2월 주택 거래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3만 건, 총 24%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려되는 점이 있다. 바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인상됐다는 것! 3월 30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나 지난해 부동산 열풍으로 인한 영끌, 빚투로 젊은 세대까지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50% 이상이 변동금리인 만큼, 금리 인상에 따라 개인의 이자 부담이 높아질 확률도 큰 것인데... 그렇다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계속해서 오를 것인지, 또 꼭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꼭 알아둬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에서 알아본다.

왜 떴을까

▶떼로 몰려온 손님의 정체는?
최근 서울 한복판 안양천에 거대한 ‘떼’가 나타났다. 수면 전체를 뒤덮은 떼거지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가숭어! 숭어와는 달리 노란색 눈동자를 가지고 꼬리지느러미가 파인 것이 특징이다. 물 위로 튀어 오르며 경이로운 전경을 선사하는 가숭어 떼가 시민들은 반가울 따름인데... 그런데 볼리비아 오루로의 우루우루 호수에는 반갑지 않은 ‘떼’가 등장했다. 호수 위를 빼곡하게 덮은 건 물고기가 아닌 생활 폐기물... 물고기가 많아 배 타기와 낚시로 유명했던 관광지인 우루우루호수에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숭어떼, 쓰레기 떼, 그리고 아프리카 거대집단의 메뚜기떼까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떼로 몰려온 손님’에 대해 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