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67회 모닝와이드 3부
홍대 vs 동묘, 썸 부르는 소개팅 패션
방송일 2021.04.09 (금)
날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마주친 낯선 남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고속도로 휴게소부터 50km를 집요하게 쫓아왔고, 무리한 차선변경과 끼어들기까지 시도하며 자신의 뒤를 따라붙는 차량에 공포에 질려 결국 파출소를 찾았다고 한다. 최근, 서울 노원구의 세 모녀 살인사건 또한 3개월간 지속적으로 큰딸을 스토킹 해온 남성이 범인으로 밝혀졌는데... 반복되는 스토킹 범죄 이유는 무엇이고, 막을 수 있는 대책은 없는지 에서 알아봤다. 김나한의 1타 뉴스 ▶ 지난해 9월 인천 을왕리에서 치킨을 배달하던 한 가장이 달려오는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당시 82km 속도로 도로를 역주행 한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고, 함께 술을 마셨던 동승자는 만취한 운전자를 위해 운전석 문을 열어줬다는 점이 밝혀지며 비난이 쏟아졌는데. 그리고 드디어 지난 1일, 이 사건의 1심 판결이 나왔다. 운전자 징역 5년, 동승자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킨 사건임에도 형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물론 세계적인 추세에도 동떨어졌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음주운전 처벌 수준은 어떨까? 세계 각국의 음주운전 처벌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본다. ▶ 지난 2월, 국가에서 시행하는 스포츠복권 회사의 감사에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 남자가 여러 차례에 걸쳐 유효기간이 임박한 복권 당첨금을 수령해 간 것! 그 금액만 총 8억 원이 넘고, 그 중에는 무려 1등 당첨금도 포함돼 있었는데... 알고 보니, 진짜 복권과 똑같은 모양의 위조 복권을 만들어 당첨금을 챙겨온 남자의 정체는 바로 해당 스포츠복권 회사의 직원.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운 이번 사건, 그 전말을 1타 뉴스에서 알아본다. 패알못 갱생기 ▶ 몸매면 몸매, 얼굴이면 얼굴,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남자 . 그런 그에게, 신이 딱 하나 빼먹은 것이 있다? 바로- 눈살 찌푸려지는 패.션.감.각! 타임슬립한 듯 시간을 거스른 패션 감각으로 늘~ 여자들에게 차이기 일쑤라는 방만씨~ 이런 방만 씨를 갱생시키기 위해! 그들이 뭉쳤다- 대한민국 패션계의 좌심방, 홍대 옷장사 17년 차, 정 사장! 그리고, 패션피플들의 시크릿 의상실... 동묘 옷 장사 10년 차, 이 형제! 그들이 완성한 방만 씨의 데이트룩!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번 주- 에서 패션 테러리스트 탈출법과 4월 데이트룩 모두~ 알아보자! * 솔드아웃 :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235-1 길성빌딩 B1 / ☎ 010-3741-4517 * 형제상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75 / ☎ 070-4383-6264 수상한 소문 ▶ 발매 4년 만에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한 걸그룹의 곡. 역대급 역주행에 내 가수가 잘 됐다고 기뻐하는 팬들보다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바로 수익률 1,000%가 넘는 음원에 투자한 이들이다. 주식처럼 플랫폼을 통해 음원 지분을 거래하는 이른바 ‘음원 조각투자’. 소액으로 투자해 매달 저작권료와 지분 매매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新 투자 열풍! 그 열풍 속에서 우리도 과연 돈 벌 수 있을까? 영화·시계·부동산 등 장르를 불문하고 인기 행진 중이라는 조각 투자. 그 진상을 파헤쳐 본다. 이혼의 세계 ▶ 이혼 후, 혼자가 된 ‘천복남 씨’에게 생긴 새로운 인연, ‘나순정 씨’! 세상에 기댈 곳은 서로뿐이었던 두 사람은, 어느덧 결혼을 생각할 만큼 진지한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이혼 경력이 아내의 앞날을 막진 않을까 걱정이었던 복남 씨! 그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동거’할 것을 제안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살림을 합쳐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복남 씨가 ‘간암 3기’로 판명되고, 순정 씨는 남편의 곁을 지키며 지극정성 병시중을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지 한 장 남기고 사라진 복남 씨. 순정 씨는 백방으로 남편의 행방을 수소문했고, 결국 복남 씨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았는데... 병실에서 남편과 의문의 여자를 맞닥뜨린다. 다짜고짜, 순정 씨의 머리채를 잡으며 ‘상간녀’ 취급을 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28년 동안, 남편을 극진히 내조한 순정 씨가 맞이한 결말을 에서 확인해본다. 화제 ▶ 상반기 내에 1천 2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정부가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하지만 여전히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하는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백신이 안전할까? 고령층의 경우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이 심하진 않을까? 접종 대상자인 고령층과 가족들도 다양한 걱정과 궁금증을 안고 있다. 접종을 앞둔 이문자 어르신과 1차 접종을 마친 고혈압 환자 박양성 어르신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 19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