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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2회 모닝와이드 3부

대통령이 사랑한 남도의 소울푸드, 목포 홍어

방송일 2021.04.16 (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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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동네 아파트 상가에서 마주친 한 남자. 어머니는 단번에 그 남자의 얼굴을 알아봤다. 9년 전, 자신의 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남자, 바로 딸의 성추행범이었기 때문이다. 미성년자 강제추행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한 남자는 성범죄자알림e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그동안 피해 가족의 동네에서 수십km 떨어진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남자, 하지만 실제 그가 살고 있는 곳은 피해 가족의 집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이었는데... 성범죄자의 실거주지 관리 문제, 에서 알아본다.

김나한의 1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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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피의자 김태현이 택배 기사로 위장해 피해 여성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혼자 사는 여성들이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택배 운송장에서 주소를 알아낸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이에 대비하는 다양한 들이 공유되고 있는데... 택배 상자에서 '운송장 개인정보 지우는 법', 남성이 사는 것처럼 착각할 수 있는 '택배 전용 예명리스트' , 상황별 대응을 위한 ‘남성 목소리’ 사용법까지. 택배 관련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나선 1인 가구 여성들, 그들이 처한 씁쓸한 현실을 김나한의 에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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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K드라마, K무비를 넘어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선 특별한 주인공. 바로 한국 신문지! 동남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한국 신문지는 요즘 보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란다. 마트에서 물건을 포장할 때나 길거리 음식을 담을 때, 꽃다발을 만들 때, 택배를 포장할 때는 물론, 택시에서 발 매트 대용으로 사용될 정도라는데. 해외 쇼핑몰에서는 클릭 몇 번만으로 한국 신문지를 주문할 수 있고, 깨끗한 콩기름으로 질 좋게 만들어내서 특히 인기가 높다고. 그런데 해외로 수출되는 이 신문지들, 전부 포장조차 뜯어지지 않은 새 상품이란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신문사들이 팔리지도 않을 신문을 찍어내서 곧장 해외로 보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딘가 찜찜한 K-신문지 열풍의 진실은?

수상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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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위치한 삼두1차아파트.?이곳에 살고?260여 세대의 주민들은?5년 전부터 아파트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한다.?아파트에서 붕괴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내부로 들어가 좀 더 가까이에서 건물의 상태를 확인해보기로 했다.?쉽게 부서져 내리는 천정 콘크리트.?벽면에 생긴 균열도 한두 곳이 아니었다.?심지어 아파트 콘크리트 벽이 부풀어 오른 곳도 있다.?벽체 안에 있는 철근이 휘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건설된 지 약?30년이 지난 아파트지만,?노후화 때문이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한다.?땅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건물도 함께 기울어지고 있다는 것!?자동차 기어를 중립으로 둔 채 제작진이 차에서 내리자 마치 후진을 하듯 빠르게 움직이는 자동차.?여러 사람이 차를 막아서야 할 정도였는데.?더 큰 문제는 아파트뿐만이 아니라는 것!?아파트 주차장과 인접한 건물들에도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는데.?그렇다면 이 지반침하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에서 직접 확인해본다.

한우물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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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아빠 손을 잡고, 때로는 엄마 손에 이끌려~ 낡은 초록 의자에 앉아 듣던 사각사각 가위질 소리... 이제는 추억이 된 그 시절 '이발관'이 2021년 남자들의 오감 만족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제는 '바버숍'이라는 이름으로, 이발, 면도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 두피마사지에 위스키까지 즐길 수 있는 핫한 공간으로 떠오르며 인기라는데. 그런가 하면, 이발소의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혜화동의 한 이발소. 벌써 66년째, 손님들의 머리카락을 다듬으며 일하고 있다는 이발 장인 지덕용 이발사. 손가락 마디마디 새겨진 내공과 세월의 흔적을 훈장처럼 여기며 살아온 그의 인생, 이번 주 에서 만나보자. 

* 문화이용원 :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로 7 
* 앤덥바버숍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39-21 / ☎ 02-332-9718 
* 버터바버숍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2길 30 1층 / ☎ 0507-1341-1702

맛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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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목포, 그 중에서도 전국구 홍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맛탐정이 찾았다! ‘목포상고 앞, 그집’이라고 하면 홍어 마니아들 사이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 심지어, 김대중 전 대통령도 고향인 목포를 찾으면 가장 먼저 들리는 전설적인 홍어 맛집이라고. 코끝을 마비시키는 암모니아 향 대신 시원하게 감도는 박하향을 느끼는 순간, 지금까지의 홍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진짜 홍어의 맛! 그 실체를 이 파헤친다.

* 금메달식당: 전남 목포시 후광대로143번길 8 / ☎ 061-272-2697

내 몸의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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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를 지탱해주는 무릎! 노화와 잘못된 자세에 의해 연골이 닳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생기고, 병이 진행될수록 뼈와 뼈가 맞닿아 통증이 심해진다. 문제는 한 번 닳아 없어진 연골은 재생이 안 된다는 것! 때문에 관절염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연골을 공격하는 염증세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하면 노년층에서 잘 생기지만, 최근엔 젊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린라이트의 주인공 강세미(57세) 씨 역시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고 심각한 통증에 시달렸다. 하지만 지금은 높은 구두를 신고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무릎 관절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데. 4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하체 근육을 키우기 위한 걷기 운동과 무릎 스트레칭·마사지 등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식단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무릎 통증과 이별한 뒤, 주현미 모창가수 주현니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그녀. 주인공의 24시를 살펴본 전문가들은 그녀의 건강법을 어떻게 평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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