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76회 모닝와이드 3부
기록으로 증명한 아이돌 솔로 전성시대
방송일 2021.04.22 (목)
날 ▶재건축 기대감에 들썩이는 집값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의 재건축, 재개발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강남은 물론, 노원, 용산, 성동, 양천 지역이 많게는 2억 이상 오르는 가 하면, 집주인들이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해 내놨던 집들도 거둬들여 매물이 거의 없는 상황. 오세훈 시장이 선거 전 여러 차례 개발 규제 완화에 대한 공약을 내세운 것이 부동산 시장의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과연 오세훈 시장의 계획대로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을지, 또 지금 급등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집값은 향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셔터 틈에 끼인 의문의 정체 지난 8일, 충남 홍성군에 자리한 광천 전통시장. 조용하던 아침이 갑작스러운 난리 통으로 돌변하게 된 건, 바로 한 상점의 셔터 안에서 발견된 무언가로부터 시작됐다. 평소와 같이 아침 일찍부터 장사를 시작하기 위해 가게 셔터를 열려던 한 상인이 갑자기 열리지 않는 셔터에 고장이 난 건가 싶어 불현듯 고개를 들었는데. 충격적이게도 손가락 하나 들어갈 수도 없는 셔터의 좁은 틈 사이로 끼어버린 고양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얼마나 오랫동안 끼어있었던 건지 고통스러움에 부들부들 떨고 있는 고양이. 결국 상인의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홍성 동물보호단체부터 119구조대까지 일동 고양이 구출 작전에 나섰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는 고양이 구출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취재 결과, 밝혀진 고양이에 대한 놀라운 사연도 함께 만나본다. ▶감전으로 심정지가 온 남자 아직도 그날의 사고 현장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는 권택근 소방교. 그날 그가 신고를 받은 내용은 바로, 한 공사 현장에서 전기 절단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감전으로 쓰러지며 심정지 상태가 왔다는 것이었다! 출동 소식과 함께 권택근 소방교가 가장 우려했던 건, 전기감전 2차 사고! 특히 감전사고는 그 근방에 전류가 흐르고 있으면 환자 접촉 시,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만약 심정지로 이어질 경우 소생률이 매우 낮다는데. 단 4분의 골든타임 내,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만 환자가 사고 후유증 없이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과연, 이날 이 남자의 심장은 다시 뛸 수 있을지 그날의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속옷 바람으로 바다에 뛰어든 이유 지난 11일 오전. 업무차 강릉 사천해변을 찾았던 강병수 씨는 그날따라 유독 불길한 기운을 떨칠 수 없었다. 일행들과 함께 점심을 위해 사천해변을 걷던 그때, 목격한 한 척의 보트 때문이었다는데. 예사롭지 않게 부는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 그리고 그 안으로 보트를 몰고 나가는 낚시꾼. 금방이라도 사고가 날 것 같았다던 강병수 씨의 불길한 예감은 얼마 못 가 현실이 됐다.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보트는 전복이 됐고 낚시꾼도 파도에 보트를 놓쳐 점차 깊은 물속으로 밀려가고 있었던 것. 그런데 그때! 어느새 옷을 벗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다로 달려드는 강병수 씨! 자칫 본인도 익수자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과감하게 바다로 들어가 낚시꾼을 구하는 남성. 그를 직접 만나 당시 이야기를 들어본다. 코로나19 세계는 ▶집단면역 달성? 마스크 벗는 이스라엘 지난 18일,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을 없앤 이스라엘. 인구의 약 54%가 접종을 완료한데다 최근 100여명 대로 감소한 확진자 수에 봉쇄령을 완화한 것인데. 곳곳에 설치됐던 코로나19 선별 검사소도, 체온 검사 등 방역조치도 점점 사라지고, 백신 접종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1년여 만에 일상을 되찾았다는 이스라엘. 이에 발맞춰 학교 또한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현재 모든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는데.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이스라엘의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백신 접종에도 확진자 폭증한 칠레 지난 2월부터 자국민 대상으로 중국 백신인 ‘시노백’ 접종을 시작한 칠레. 현재 이스라엘과 영국 등에 이어 선두 접종국으로 꼽히지만, 최근 한 달 간 하루 7천명 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칠레 정부는 현재 전국적인 봉쇄령을 내리고, 국경까지 폐쇄했다. 게다가, 일반 시민들은 일주일에 두 번 외출증이 있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는데. 백신 접종 시작과 동시에 휴가철을 맞아 봉쇄령을 완화한 것이 확진자 폭증에 영향을 끼쳤다는 칠레. 자세한 현지 이야기를 교민에게 들어본다. ▶백신 물량 여유, 일상 회복 중인 미국 지난 1월에 비해 뚜렷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19일부터는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해, 하루에 약 330만 회 접종하는 등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제조공장에 문제가 생기며 얀센생산이 중단 된 미국. 심지어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혈전 증상이 나타나며 접종이 중단되기도 했는데. 그렇다면 미국의 백신 물량 확보와 접종에는 문제는 없는 건지, 미국 현지 상황은 어떤지 교민에게 들어본다. 노포의 법칙 ▶마포 56년 이발소 16살부터 이발 일을 배우기 시작해 56년간 이발소를 영업해온 정철수 씨. 7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멋지게 차려입고 매일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정철수 씨. 우연히 배우게 됐던 이발 기술을 지금까지 이어오게 됐다는데. 현재 서울에서도 유행에 민감한 지역인 홍대에서 숙련된 이발 기술로 특히 2030 젊은층의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기바리캉을 사용하는 대신 오직 가위로만 헤어스타일을 완성!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곡선미와 날렵한 직선미를 함께 가진 것이 특징이라는데. 게다가 머리를 말릴 때는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젖은 수건에 드라이어 열을 가해 스타일링까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오롯이 한 길을 걸어온 정철수 씨를 만나본다. *찰스바버샵 홍대본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 166 02-335-5789 연예뉴스 ▶기록으로 증명한 아이돌 솔로 전성시대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 웬디, 휘인, 백현, 로제가 각종 기록을 세우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첫 솔로앨범 'Like Water'를 발표한 레드벨벳, 웬디는 30개국에서 톱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사상 역대 최고 기록이다. 마마무, 휘인의 솔로 앨범 '레드'의 초동 앨범 판매량은 5만장에 육박했다. 이는 역대 여자 솔로 가수 초동 판매량 TOP10에 속한다. 마마무는 솔라, 문별, 화사의 솔로 앨범 역시 순위 안에 들어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 성공한 걸그룹이 됐다. EXO,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는 발매 20일 만에 100만장을 돌파,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역시 100만 장이 넘어, 2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블랙핑크, 로제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ON THE GROUND'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가수의 유튜브 영상'으로 공인받았다. 또 로제는 솔로와 그룹으로 모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최초의 가수로도 기록됐다. ▶할리우드 대작들 국내 최초 개봉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연달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먼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은 미국보다 일주일 앞서 개봉을 결정했다. 국내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 시리즈와 의 스핀오프, 역시 국내 첫 개봉으로 예고편만으로도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할리우드 대작들이 전 세계 최초 개봉 국으로 한국을 선호하는 이유도 함께 들어본다. 닥터스 시크릿 ▶장이 건강해야 비만을 막는다 지난 1년 사이 급격하게 10kg 이상 체중이 늘어난 홍용희(58) 씨. 간호사로 18년 동안 근무하고, 퇴직 이후 바깥 생활이 줄어들면서 생활 습관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었으나,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다 보니 식사량이 늘고 점심부터 치킨을 시켜 먹는 일도 생겼다고. 게다가 최근 발 골절로 운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러다 보니, 소화가 잘 안 되는 등 장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고 한다.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개선이 쉽지 않다는 그녀를 위한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3년 전 남편이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홀로 아이 둘을 키우게 된 유지은(41) 씨.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동안 스트레스와 폭식으로 체중이 75kg까지 늘었다고 한다. 체중이 늘며 허리 통증이 심해졌고, 특히 장 건강에도 이상이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 약 2년 동안 20kg가량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건강관리는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그녀의 시크릿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