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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7회 모닝와이드 3부

전설의 싸움꾼들이 돌아왔다! 레트로 게임기 열풍

방송일 2021.04.23 (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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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양손이 피범벅이 된 채 상가 골목길을 빠르게 빠져나오는 한 남성이 CCTV에 포착됐다. 6시간 후, 남성은 자택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함께 대리기사 일을 하던 동료 여성을 찾아가 목과 얼굴 등에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여성에게 지속적으로 호감을 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남성. 그는 성범죄자로 지난해 말 교도소 복역을 마치고, 출소 4개월 만에 대리기사로 취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연,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건지 사건의 전말을 에서 알아본다.

김나한의 1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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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 심포지움에서 놀라운 결과가 발표됐다. 바로 남양유업에서 만든 요구르트 음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률을 77% 까지 감소시킨다는 것. 이 연구결과 발표로 온오프라인 마켓 할 것 없는 품절 행진에 이례적인 택배 배송 지연 사태까지 벌어지며 전국적으로 요구르트 열풍이 불었다. 게다가 요구르트 제조사인 남양유업의 주가까지 치솟았는데... 그런데, 다수의 전문가들은 연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과연, 이 실험은 어떻게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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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두 개의 주차칸을 모두 차지한 고급 외제 승용차의 사진이 도마에 올랐다. 차량의 앞쪽에는 ‘제 차에 손대면 죽을 줄 아세요’ 라는 협박성 메모까지 남겨져 있었는데.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주차 문제로 속앓이를 해왔던 사람들의 경험담이 잇따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문제는 이러한 주차 피해를 겪어도 지하주차장의 경우 현행법상 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제재나 처벌이 힘들다는 것! 언제 맞닥뜨릴지 모르는 주차 빌런들, 어떤 유형들이 있고 대책은 없는지 이번 주 1타 뉴스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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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12시만 되면 알 수 없는 굉음이 들린다는 한 마을. 더 큰 문제는 수상한 소리가 들린 후부터 집이며 건물들이 부서지고 있다는 것! 대체 이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한밤중 동네로 들어선 건 길이 35m, 무게 127t의 건설자재를 실은, 집채만 한 트레일러. 그런데 2년째 계속되는 소음과 진동에 참다못한 주민들이 이 업체에 항의를 하자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이미 피해보상금 1억을 지급했다는 것! 하지만 주민들은 동의는커녕 운송업체와 합의서가 작성된 사실조차 몰랐다는데. 사실이 들통나자 개인계좌로 입금됐던 보상금을 공동명의계좌로 이체하고 사직서를 냈다는 두 마을의 통장들. 이에 주민들은 그들에게 소송을 걸고, 시공사와 운송사 측에 피해 산정과 보상에 대한 재협의를 요구하고 있다는데. 과연 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을지 에서 알아본다.

한우물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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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생이라면 한 번씩은 두드려봤던 문방구 앞 '오락기'부터 좀 사는 친구 집으로 모이게 해준 '팩 게임기'까지, 오랜 단짝 가 다시 돌아왔다. 그 시절 게임보이들이 아들, 딸 손 잡고 놀러 온다는 이곳은, 추억의 게임이 모여 있는 의정부 한 레트로 카페. 우주를 누비던 '갤러그(1981)', 동네 누나들이 사랑한 '버블보블(1986)', 거리의 싸움꾼들이 진검승부를 펼쳤던 '스트리트파이터(1987)' 등 당대를 사로잡은 고전 게임팩을 꿈의 게임기 '재믹스(1985)'에 달칵 꼽아 즐기는 사람들. 게임팩이 인식되지 않으면 후후 불어 다시 꼽는 게 암묵적인 룰! 레트로 게임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또 다른 인물, 문육남 명장! 비슷하게 생긴 기판만 보고, 어떤 게임인지 척척 맞히는가 하면,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고장난 게임기 기판도 새것으로 탈바꿈한다는데...
추억의 오락실 떠오르는 돌아온 레트로 게임기 열풍, 에서 확인해보자. 

*레트로 게임 카페 리멤버: 경기 의정부시 망월로17 지층 / ☎ 031-527-4906
*삼보전자: 서울 중구 청계천로 160 세운청계상가 나동 2층 가열 220호
/☎ 010-5214-5739

이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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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스타트업 대표, 김도산 씨! 그런 그를 살뜰히 챙기는 아내 고지순 씨. 그런데, 도산 씨가 사업을 키우던 중 3억 원 대의 '빚더미'에 앉게 되고, 부부는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는데... 결국, 남편 도산씨는 '위장이혼'을 해결책으로 권하고,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지순 씨는 협의이혼서에 도장을 찍는다. 빚을 갚기 위해 청소 일까지 하며 남편의 뒷바라지를 했던 지순 씨! 그러던 어느 날, 남편과 쏙 닮은, 말끔한 정장 차림에 고급 승용차를 모는 남자를 목격하고, 미행에 나서는데... 위장이혼을 할 만큼, 생활고에 시달린 남편, 그의 두 얼굴을 에서 확인해본다.

내 몸의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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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심근경색! 심근경색이란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생기는 것으로, 혈류가 차단되고 30분 이상 경과하면 심근에 괴사가 시작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지난 2013년, 극심한 가슴 통증으로 찾은 병원에서 심근경색과 협심증 진단을 받은 백영희(52세) 씨. 병원 도착 30분 만에 스텐트 시술을 받아 막힌 혈관을 뚫고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지만, 당시 고지혈증과 당뇨, 협심증까지 앓고 있던 터라 앞으로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태였다. 살기 위해 매일 10~15km씩 걷기운동을 하고, 혈관 속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들을 찾아 먹기 시작했다는 그녀. 덕분에 살도 빠지고,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게, HDL콜레스테롤은 높게 유지하며 건강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인공의 24시를 살펴본 전문가들은 그녀의 건강법을 어떻게 평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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