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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8회 모닝와이드 3부

수상한 휴대용 칫솔 살균기?

방송일 2021.04.26 (월)
날

▶공포의 흉기 난동
새벽녘, 흉기를 지닌 채 찾아온 아랫집 주민 때문에 공포에 떨었다는 한 가족!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수습했지만, 가해자가 ‘조현병’ 환자이기 때문에 형사법 처벌을 할 수 없는 상황. 짧게는 3개월, 최장 6개월 정도의 강제입원 조치가 끝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랫집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에 이사까지 고민하는 상황. 작년 5월 발생한 ‘동작구 묻지 마 폭행 사건’과 7명의 이웃을 살해한 ‘안인득 사건’의 가해자는 모두 조현병 환자였다. 그런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가해를 입히기 전에 크고 작은 난동으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정신질환을 확인할 권한이 없어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 전문가들은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에게 정신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 한다고 말한다. 또 강제입원 조치 이후에 정신질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치료명령제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허술한 정신질환자 관리 실태를 에서 조명해본다.

MCSI

▶발걸음이 그린 몽타주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시신을 살핀 경찰은 범인이 목을 졸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제적으로 풍족했지만, 가부장적인 성격 탓에 아들, 아내와 갈등이 잦았다는 피해자! 아들이 임신한 여자친구를 데려와 결혼 허락을 받으려 하자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해 의절했다는 사실까지 확인됐다. 피해자 사망 시, 막대한 유산을 차지하게 되는 아들과 아내의 공모범행일 가능성이 있었다. 현장 재감식 도중 마침내, 범인의 족적이 발견됐지만, 매우 희미해 신발 종류를 특정할 수는 없는 상황. 경찰은 족적을 통해 범인의 걸음걸이를 재구성했고, 보행 특징을 통해 ‘범인이 임신부’라는 사실을 확인, 아들의 여자친구를 범인으로 긴급 체포했다. 결혼을 반대한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코인 롤러코스터 탄 2030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신규 가입자 약 250만 명! 그중 60%가 20·30세대로 밝혀졌다.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400억 벌고 퇴사했습니다’, ‘100만 원으로 일주일 만에 2000만 원 번 방법’ 등 인증 글이 올라오며 젊은 층에선 이미 혁신적인 투자 방법으로 알려진 것! 하지만 단 몇 분 사이에도 급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거래소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연상케 하는데. 실제로 얼마 전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금융위원장의 한 마디에 메이저 암호화폐 가격이 약 30%가량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젊은 층의 무차별적인 투자로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투기판으로 변했다는 지적과 함께, 너무 뛰어버린 부동산 가격과 극심한 빈부격차가 젊은 층을 암호화폐 투자로 이끈 것이라며 우려하는데. 암호화폐의 탄생부터 두 번째 열풍이 분 현재 상황까지 에서 만나본다.

수상한 소문

▶수상한 휴대용 칫솔 살균기?
입속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을 닦아내기 위해 사용되지만,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도 세균이 들끓을 수 있다는 칫솔. 하지만 칫솔을 보관하는 욕실은 습도가 높고 온도까지 적당해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다. 그런데 최근 우리의 걱정을 씻어 줄 기특한 물건이 등장했다는 소문! 바로 열이나 자외선, 오존 등을 사용해 칫솔을 살균하는 칫솔 살균기다. 기계에 넣어 두기만 하면 세균을 무려 99.9%나 없앨 수 있다니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 하지만 항간에는 그 수치에 의구심을 품은 이들도 많았는데. 과연 휴대용 칫솔 살균기의 살균력은 어느 정도일까? 에서 그 성능을 직접 실험해 본다.

알짜배기

▶층간 소음 줄이는 알짜배기 양말  
하나뿐인 딸이 한참 걷기 시작하던 2살 무렵, 아래층에서 층간 소음 민원이 들어왔다. 10kg 남짓 나가는 2살짜리 아기가 걸으면 얼마나 걷는다고 ‘너무하네.’ 싶었지만, 알아보니 걸음마를 시작하는 나이엔 온 힘을 다해서 걷기 때문에 어른보다 더 큰 발소리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알짜배기는 층간 소음 방지 매트 같은 각종 제품을 사 모으다 효과가 없자 직접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 쿠션 달린 신발처럼 푹신하면서도 양말처럼 답답하지 않은 층간 소음 방지 양말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양말 공장을 다니며 제품 개발에 노력한 결과 판매 2년 만에 월 매출 2천만 원을 훌쩍 넘길 정도로 호응이 높다는데! 어느 곳보다 편안해야 할 집에서, 걷는 것조차 신경 써야 하는 집으로. 현대인의 고민거리 층간 소음을 해결하기 위한 알짜배기 이재용(38)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베이슈
https://smartstore.naver.com/awesomev / ☎ 070-4623-8978

모닝 건강연구소

▶피부 건강 지키는 장 면역
우리 몸을 외부로부터 보호해주는 면역! 특히 우리 몸 면역의 70% 이상에 해당하는 장 면역이 무너지면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뿐 아니라, 항바이러스 저항력이 약화하고 피부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데. 아토피와 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연구하는 가톨릭대학교 피부과 최진영(32) 교수 또한 장 면역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열량 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유해균이 증가해 내독소가 장을 손상시켜 피부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는데. 짐볼을 이용한 장운동과 김치 등 발효된 과일과 채소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챙긴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여드름, 아토피, 건선 등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렸다는 이현정(32) 씨도 장 면역 관리에 신경을 쓴다. 장 면역을 높인 덕분에 피부가 좋아졌기 때문. 장운동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활용하고, 장 면역을 높여주는 발효된 과일과 채소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됐다. 꾸준한 장 면역 관리를 통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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