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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1회 모닝와이드 3부

억 소리나는 스타 부동산

방송일 2021.05.13 (목)
말말말 사실은

▶1. “앗, 잘못 놨네” 백신 오접종 황당 병원
최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려고 병원을 찾은 50대 여성, 그런데 접종이 끝나자 간호사가 한 말은, ‘제가 대상포진을 놔야 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를 찔렀네요’ 알고보니 간호사의 실수로 대상포진 백신이 아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 것. 해당 여성은 후유증으로 극심한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다는데. 지자체는 해당 병원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중단하고 자체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겠다는데. 백신 보관 및 접종 관련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는 상황. 전문가들은 아직 정확한 부작용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백신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백신의 관리 사고를 막을 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2. 십시일반 시민들이 있었다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카니발 차량이 주유소 직원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직원이 바퀴에 깔린 상황.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들과 시민 등 15명은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 올려 직원을 구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안산의 한 호수에 교통사고로 승용차가 추락했다. 추락 당시, 차량이 급정지를 시도하는 소리를 듣고 하나둘 모여든 시민들.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가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해냈다. 조금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험했을 운전자! 구사일생으로 한 생명을 살려낼 수 있었던 시민들의 용기가 돋보였던 긴박한 상황을 들여다본다. 

MCSI

▶범인의 흐릿한 뒷모습
늦은 밤, 귀가한 남편은 손발이 묶인 채 쓰러진 아내를 발견했다. 아내의 체내에서는 남성 DNA까지 검출돼, 성범죄가 추정되는 상황! 한참 머뭇거리던 아내는 '사흘 전 헤어진 내연남이 내연 관계를 강요해오다가 이별을 통보하자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내연남은 '동의로 내연 관계가 유지됐고 성범죄는 저지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피해 주장 여성의 남편과 내연남의 아내까지 조사했지만, 진실을 가려낼 증거는 없었는데. 현장 인근 CCTV를 감식하던 중, 사건 발생 시각 집으로 향하는 한 남성을 발견한 경찰! 내연남의 옷을 입은 영상 속 남성이 법영상분석 결과 '여성'으로 밝혀졌다. 그 여성은 다름 아닌, 내연남의 아내였다. 외도를 저지른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편의 내연녀를 협박해 성범죄 무고를 계획한 아내! 사건 전말을 에서 밝힌다.

사기의 세계

▶피해 건수 1위 중고거래사기
사기 범죄 유형 중 1위인 중고 물품거래 사기, 꾸준히 증가해 작년 신고 건수가 17만 건을 돌파했는데. 작년 10월 약 5600명의 피해자와 50억 원의 피해액을 낸 중고거래 사기 일당이 검거됐다. 중고거래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선 ‘그놈’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했던 사기범들. 어떻게 6년 동안 사기 행각을 지속할 수 있었던 걸까. 그들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피해자가 의심을 보이면 곧장 본인이 가구점을 운영하는 사장이라며 위조된 신분증과 사업자 등록증을 보내며 믿음을 샀다. 한 전문가는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피해자가 자신이 의심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일으킨다며 심리를 이용한 수법임을 지적했는데. 또한, 피해자가 구매를 망설이면 다른 구매자가 나타났다며 빨리 결정하도록 종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검거된 이후에도 이들의 수법을 모방한 조직들이 나타나 피해자들은 여전히 발생하는 상황! 중고거래 사기범들의 수법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수상한 소문
 
▶잘 그린 그림 파일이 700억?
인터넷을 하면서 한 번쯤 봤을 일명 고양이 짤방.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제작자가 원본 파일을 경매에 올렸는데 무려 5.5억 원에 판매됐다는 수상한 소문! 가상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파일의 변화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해 위변조를 막는 기술인데, 이 기술을 원본 파일에 적용하면 해당 파일의 고유한 인식 값을 데이터로 기록해 어떤 파일이 원본인지 구별해낼 수 있다. 가상화폐 열풍으로 원본 인증이 가능한 영상·음악·미술 등 각종 창작물 파일들이 경매시장에 쏟아지고 있는 요즘. 놀라운 건 파일들의 어마어마한 가격. 국내에서도 마리킴의 작품이 시가 6억 원에 달하는 288이더리움에 판매됐다는데. 기회가 없어 빛을 보지 못했던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이 생긴 건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새로운 투기 및 돈세탁의 용도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말 많은 NFT 시장의 진상, 에서 속 시원하게 파헤쳐본다.

연예뉴스

▶1. 억 소리나는 스타 부동산
최근 배우 하정우가 건물을 매입해 45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내 화제가 됐다. 연예계에는 부동산 투자로 고수익을 올린 스타가 많다. 팬트하우스에 출연한 유진은 남편 김태영과 공동명의로 청담동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42억 원을,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한남동 빌딩을 매매해 약 10억 원을, 배우 박서준은 지난해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사들인 지 8개월 만에 약 4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냈다. 그 중 부동산 재벌 소리를 들을 만큼 시세 차익을 많이 본 스타는 비와 김태희 부부.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합계는 800억 원 정도로 김태희는 역삼동 빌딩을 구매한 지 7년 만에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고, 비는 2006년 168억 원에 산 건물을 새로 지어 현재 시세가 468억 원으로 약 300억 원이 올라 지금까지 알려진 연예인 중 최고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이처럼 억 소리나는 시세 차익을 본 스타들을 정리해 본다.

▶2. 극장가는 여름 준비 
극장가가 벌써 여름 준비를 시작했다. '공포=여름'이라는 공식을 깨고 공포 영화 기대작들이 앞서 개봉 준비에 나선 것. 특히 검증된 시리즈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링:더 라스트 챕터'는 공포영화의 대명사 '링' 시리즈 중 하나인 '링0:버스데이'를 연출한 츠루타 노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컨저링 시리즈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 역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실감 나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리 내면 죽는다는 설정의 2018년 개봉 당시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콰이스트 플레이스' 역시 속편을 공개한다.

화제

▶서울에 펼쳐진 세계의 정원
서울 만리동 광장 일대, 정성스레 정원을 가꾸는 외국인 가족들! 각국의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소품과 꽃으로 자신들만의 특별한 정원을 만들고 있다. 브라질 다문화 가족인 엘레나, 카를로스 부부는 '서로 다른 두 나라의 만남'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의 솟대와 브라질 전통인형을 접목한 정원을 준비했다는데. 도심 속 펼쳐진 정원의 정체는 바로, ‘서울국제정원 박람회’ 행사!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만리동 광장, 손기정 체육공원, 중림동 일대에서 다채로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각양각색 참가자들이 꾸민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된 도심 속 정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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