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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회 모닝와이드 3부

수타면

방송일 2021.05.26 (수)
모닝베댓

▶고학년이 저학년 무차별 폭행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중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얼굴 뼈가 부러지고 두개골에 금이 가 긴급 수술을 해야할 정도로 많이 다친 상태. 하지만, 방과 후 교사는 피를 흘리고 있는 아이를 양호실로 데려가거나 학교 관계자에게 보고하는 등의 기본적인 조치도 없이 아이를 집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방과 후 교실 수업 과정에서 학생 관리에 문제는 없었는지 짚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
지난 4월 5일 오후 6시 40분경. 서울 종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발화 지점은 주택 가장 맨 위에 자리한 4층. 그런데,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주민들이 전원 대피를 했는지, 하지 못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차적으로 내부에 고립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주민들 구조에 나선 대원들! 하지만, 발화가 시작된 4층으로 접근하는 도중, 화염과 함께 엄청난 폭발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인명 수색이 가장 시급한 발화지점 4층으로는 아예 진입조차 할 수 없는 상황. 그러자, 화재진압대가 바로 투입되어 불길과 폭발음을 잠재우기 시작했는데. 그와 동시에 구조대는 다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불이 난 바로 옆집에서 일가족이 발견됐는데! 과연 모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컨테이너로 돌진한 택시
동이 트기 시작한 이른 새벽. 한 택시 쉼터 공영주차장에서 충격적인 광경이 목격됐다. 주거용으로 보이는 컨테이너에 택시 한 대가 돌진해 사고가 난 상황! 심지어 컨테이너 잔해들이 택시를 뒤덮고 있었는데. 문제는, 택시 기사가 사고의 충격과 함께 뒷좌석으로 튕겨 나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인명 구조 작업을 위해 택시 문을 개방하는 게 우선. 하지만, 구조작업을 하기에 컨테이너 내부에는 장애물들이 많았다는데. 대체 이날 어쩌다 택시는 이런 사고를 내게 된 건지, 그날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올무에 걸린 백구
애완견들을 산책시킬 겸 선산을 찾은 장무송 씨. 한창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애완견들이 무언가 발견하고 짖기 시작했다. 게다가 안절부절 수상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불안한 마음에 다가가 본 장무송 씨.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된 건, 사냥용 올무에 걸려 꼼짝도 못 하고 있던 백구 한 마리였다. 사람이 찾지 않는 시골의 야산. 얼마나 오래 걸려있었는지, 얼마나 오래 발버둥을 치고 있었던 것인지, 힘없이 누워있는 백구. 장무송 씨는 급히 주변 공장에서 절단 장비를 빌려 백구의 다리를 감고 있던 올무를 풀어줬다. 그날 그가 그곳을 찾지 않았다면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백구. 그날 산속에서 일어난 긴급상황을 함께 만나본다.

코로나19 세계는

▶대만, 확진자 폭증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혀오던 대만, 갑자기 연일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나라 전체가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타이베이, 신베이 등 수도권 지역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 항공사 기장을 통해 집단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만 당국은 다급하게 국경을 닫고, 전국에 방역 경계조치 3급을 발령해 확산세 진화에 나섰다. 갑자기 닥친 감염 공포에 시민들은 마트에서 물건을 사재기하는 등 불안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정부는 뒤늦게 추가 백신 확보에도 나섰지만 언제쯤에나 백신이 수급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한다. 과연 대만은 어떻게 이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을지, 교민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백신 접종 러시, 중국
올해 초까지만 해도 백신 접종이 더디게 진행됐던 중국. 최근 백신 접종 진행 속도를 올리며 누적 접종량 5억 회분을 넘겼다고 한다. (5월 25일 기준) 하루 평균 약 1,500만 회분의 백신을 접종 중인 중국은, 버스를 이용한 이동 접종소도 운영하며 접종 속도를 더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시노팜 백신이 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자 생산량을 연간 50억 개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백신 생산과 접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안후이 성 허페이 시에서는 본토 확진자가 2명이 나오자, 시민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접종소로 달려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한다. 시민들이 왜 이렇게 백신 접종에 서둘러야 했는지, 교민을 통해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집단 감염으로 죄수 석방, 태국
태국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7일 평균 3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것.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부 지역의 한 시장에서는 공중화장실 회전문을 통한 감염으로 확진자 860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광업을 되살리기 위해 여행 상품을 마련하고, 방역조치를 완화했던 태국은 다시 봉쇄 조치에 나섰지만, 경제적인 타격을 우려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는 못하고 있다는데. 한편, 교도소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교도소 누적 확진자만 만 칠천여 명. 한 방에 수십 명의 재소자가 다닥다닥 붙어 생활하는 과밀 수용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교정 당국은 재소자 5만 여 명을 일시 석방하기로 발표했다. 태국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교민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노포의 법칙

▶시계 수리, 0.1mm의 미학
시간을 되살리는 작업을 52년째 해오고 있는 장성원(69세) 주인장. 수천, 수백 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시계는 물론 150년 가까이 된 시계도 수리 한 적이 있다는 그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계수리 명장 1호라는 타이틀을 얻은 실력자다. 주인공의 손을 거치면 황동이 순식간에 태엽으로 변신! 멈춰있던 시계의 초침과 분침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어린 시절, 우연히 시계의 매력에 빠져 직접 시계를 분해하고 수리하는 연습을 하면서 시작했던 시계 수리 일이 지금까지 이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 시간 시계와 함께한 장성원 주인장을 만나본다.  

* 장성원 시계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61길 8 104호
전화번호 : 02-3446-0488

박세준이 간다
 
▶수타면  
어릴 적 동네 중국집에서 먹었던 그 맛! 40년째 추억의 맛을 이어오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창원으로 달려간다. 무림 고수 뺨치는 수타 실력으로 기계로는 흉내 낼 수 없는 그 만의 손맛을 내는데... 최고의 맛을 전하기 위해 배달은 전혀 하지 않는다는 그! 하루에도 100명이 넘는 손님이 그의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비결은? 재료 준비부터 반죽의 비율, 수타 방법, 손님맞이까지 달인만의 모든 것을 배우기 위해 박세준이 간다! 

* 박영수 손짜장
주  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56번길 2-75 (중동 769-7)
연락처 : 055-298-5869

화제

▶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
2015년 개정된 도로교통법 51조에 따르면 통학차량의 차로와 바로 옆 차로는 통학차량이 정차 시 일시 정지해 안전 확인 후 서행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상황! 통학차량의 멈춤 표지판과 점멸등으로 아이들의 승하차를 표시하고 있지만, 이를 신경 쓰지 않는 운전자들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정의석 교수와 함께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규정들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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