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6회 모닝와이드 3부
D-1 펜트하우스 시즌3 관전 포인트
방송일 2021.06.03 (목)
날 ▶요양병원 대면 면회 첫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혜택 적용이 시작되면서 지난 1년여 동안 이산가족이나 다름없었던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대면 면회가 시작됐다. 요양병원, 시설 등에서는 6월부터 환자와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라도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하면 대면 면회가 가능해지면서, 오랜만에 서로 손을 맞잡은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들이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대면 면회를 통해서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이 다시 시작된 현장을 에서 취재해본다. MCSI ▶수십억 자산가의 죽음 수십억 원대 자산가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손을 결박한 뒤에 흉기를 휘두른 점에 주목했다. 고령으로 홀로 살던 피해자가 미리 유서를 작성해놨고, 이를 알고 있던 범인이 살해 전 유서가 어딨는지 추궁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용의자는 모두 세 명이다.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나빴던 아들과 피해자가 결혼에 반대했다는 아들의 내연녀, 딸의 양육권 문제로 피해자와 대립해온 전 며느리다. 하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는 상황. 수색 범위를 넓혀 인근 CCTV를 전량 감식한 경찰은 번호판을 테이프로 가린 수상한 차가 현장 방향에서 나오는 것을 포착했다. 법영상분석을 통해 가려진 차량 번호를 복원한 경찰은 전 며느리 차량임을 확인하고 마침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딸을 빼앗기게 될까 두려워서 전 시어머니를 살해한 범인! 사건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사기의 세계 ▶주부 타깃 금융 사기 지난해 불법 사금융 사기가 2019년 대비 약 11% 증가했다. 최근 주식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가 늘고 있다는데…. 얼마 전 인천에서 주식 수익을 내주겠다며 피해자를 유혹한 사기 일당이 붙잡혔다. 지난해까지 필리핀 투자 사기 조직에서 일했다며 제보해온 전직 사기범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DB를 이용해 문자를 보낸 뒤 링크를 타고 들어오는 피해자들에게 투자로 돈을 불려주겠다며 다가오는 게 그들의 접근 방식. 게다가 초반엔 소액 투자를 권유해 소액 투자한 돈은 약 2배 정도로 불려 돌려주며 피해자들의 믿음을 산다고 하는데.... 범인이 노린 주대상은 4,50대 주부! 심지어 꾸준히 현금, 명품 사진 등을 올리며 ‘수익 인증’을 했던 다른 고객들 역시 조직에서 일하는 바람잡이들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전직 사기범과 피해자를 통해 투자사기 수법을 파헤쳐본다. 연예뉴스 ▶1. ‘핫100’ 4번째 1위, 클래스가 다른 BTS BTS가 신곡 'Butter'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BTS는 지난 9개월 동안 무려 4번의 핫100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빌보드는 물론 전 세계 차트를 휩쓰는 BTS. 이와 함께 클래스가 다른 이들의 수익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BTS 멤버들이 최근 몇십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들이 현금으로 구입했다는 부동산 가격은 얼마일까. 세계적인 가수가 된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본다. ▶2. D-1 펜트하우스 시즌3 관전 포인트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인물 백준기와 유동필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즌2에서 감옥에 갇힌 펜트하우스 사람들이 과연 교도소 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주인공들의 여러 궁금증을 가득 안고 첫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 시즌3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수상한 소문 ▶입주민 안 구하는 270억짜리 건물? 1년이 지나도록 모두 다 빈집이라는 용인의 한 다세대주택 단지. 매입하는 데만 270억 원이 들었다는 이 건물을 이렇게 오랫동안 비워 둔 이유는 무엇일까? 인근 부동산 중개소에 따르면, 입지 조건도 좋고 입주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도 꽤 있다는데 어떤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 집주인을 수소문해보기 위해 등기부등본부터 떼어 본 제작진. 그런데 그 정체가 의외였다. 집주인이 다름 아닌 LH였던 것! 알아보니 서민들에게 싼값에 집을 빌려주는 매입임대사업을 하려고 사들였다는 6층짜리 건물 다섯 채. 하지만 입주자 모집 공고조차 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소문에 의하면 문제는 이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집들이 적지 않은 데다가 각종 비리에도 연루되어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인천의 한 빌라를 시공했던 관계자는 LH로부터 매입비의 2%를 수고비로 요구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는데. 이에 경찰도 광역 수사를 펼치고 있다는 상황. 하지만 이미 벌어진 비리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은 없을까? 소문의 진상을 낱낱이 파악해 봤다. 내 몸을 지키는 습관 ▶여성을 무너뜨리는 퇴행성 관절염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쉽지 않은 무릎 관절!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여성 발생률이 남성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쪽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앞둔 정현숙(67) 씨. 전국볼링대회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운동 마니아였던 그녀. 퇴행성 관절염은 남의 일인 줄만 알았다는데... 통증이 심해 계단 내려가기도 쉽지 않고, 방바닥에 앉는 것은 꿈도 못 꾼다고. 하지만 나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한 스트레칭, 식단 관리로 통증을 다스리고 있다. 역시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던 유선열(75) 씨. 출퇴근할 때 자동차를 이용하고 바쁜 일상으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다. 이때 찾아온 퇴행성 관절염.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고생했다는데. 이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기 운동을 시작. 다리 근육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염증 완화에 도움 되는 당근 같은 녹황색 채소와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또 통증 완화와 염증 억제에 도움 되는 보스웰리아 섭취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관절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을 만나본다. *서울성심병원 http://www.sshosp.co.kr/ ☎ 02-966-1616 *연세통증의학과 http://www.ys119pain.com/ ☎ 02-324-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