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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7회 모닝와이드 3부

어디든 훌쩍 떠난다! 낭만 여행의 끝판왕, 캠핑

방송일 2021.06.04 (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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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포항의 한 병원 기숙사에서 모습을 감춘 29살의 윤종욱씨! CCTV에 포착된 그는 검은 트레이닝 복에 모자를 쓰고, 슬리퍼를 신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기숙사를 나선 후, 감쪽같이 사라졌다. 연락이 닿지 않아 애가 타던 아버지는 경찰에 아들의 실종 신고를 했고, 추적 끝에 종욱 씨가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를 남긴 지역을 찾았다. 그곳은, 그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2km 떨어진 인근의 한 대학. 경찰과 소방인력 500여 명과 민간 구조대까지 나서 수색했지만, 종욱 씨의 흔적도, 휴대전화도 발견되지 않은 상황! 두 달 가까이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는 윤종욱 씨 실종사건, 그가 남긴 마지막 행적을 따라가봤다.
 
김나한의 1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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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미 군사협력 강화 취지로 미국이 지원한 얀센 백신의 예약 첫날, 수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선착순 100만 명의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여전히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앞다퉈 파격적인 를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 당첨금 11억원의 백신 복권, 4년 대학 등록금, 약 15억원 상당의 아파트 까지 “억” 소리 나는 경품들도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어떤 기상천외한 경품들이 있는지 나라별 백신 접종 인센티브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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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인천의 한 경찰 간부 A 경위가 법정에 섰다. 30년 경력에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까지 받았던 A 경위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는데. 그의 혐의는 공무상비밀누설과 직무유기! 음주운전으로 신고된 운전자에게 경찰의 수색을 피하도록 귀띔을 해줬던 것. 게다가, 동료 경찰의 아이디로 112신고 사건 처리 시스템에 접속해 사건을 종결시켜 수사를 방해하기까지 했다. A 경위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속여 가며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바로 음주 운전자가 자신의 아들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빗나간 부정으로 잘못된 선택을 한 A 경위 사건의 전말을 에서 알아본다.

잉재 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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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와 전혀 관련 없는 재능을 갈고닦아 수준급 실력을 갖춘 이들! 언뜻 쓸데 없어 보이지만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잉여 재능을 가진 능력자들을 소개하는 ! 오늘의 주인공- 늘 인자한 미소로 동네를 거닐고, 정자에 앉아 한 수 두 수~ 바둑 두기를 즐기는 정일훈 할아버지! 평범해 보이는 그에게도 깜짝 놀랄만한 반전 재능이 있다! "월월! 월월!" 온 동네 강아지들 뒤집어 놓는 개 짖는 소리...?! 뿐만 아니라, 고양이, 닭, 돼지, 코끼리에 심지어 곤충 소리까지 똑같이 흉내 내는데... 아이, 어른은 물론 진짜 동물들도 깜~빡 속는다는 동물 성대모사의 신, 정일훈 할아버지! 그의 재능 뒤엔 숨은 비밀과 특별한 사연을 에서 만나보자! 

이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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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에서 이름 좀 날리는 디자이너 성세한 씨! 유난히 섬세하고 자상한 그와 결혼 한 최순정 씨는, 행복한 신혼에 푹 빠져있다. 모두의 부러움을 살 만큼 완벽해 보이는 부부! 그런데, 아내에게는 말 못 할 ‘고민’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2세 문제! 신혼을 길게 즐기고 싶다는 이유로 남편이 아이 갖길 거부한 것. 그렇게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조금씩 쌓이던 어느 날, 남편 가방에서 발견된 의문의 귀걸이와 립스틱. 이에 순정 씨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고,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남편을 미행한다. 그러던 끝에 남편이 숙박업소에 들어가는 장면까지 목격하게 되는데... 결국, 숙박업소를 급습하는 순정씨는 외도 현장보다 더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하게 되고, 할 말을 잃는다. 아내가 혼인 취소를 주장한 이유, 에서 확인해본다.

한 우물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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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길이 막힌 지 어언 2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떠오른 ! 텐트 치고, 모닥불 피우는 고전적인 캠핑부터, 차를 타고 훌쩍 떠나 하룻밤을 보내는 차박까지-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주말마다 전국을 누빈다는 캠핑족들에게도 이루고 싶은 '로망'이 있다는데... 일명, 달리는 호텔 로 떠나는 여행~! 이렇듯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 마음속에만 있던 캠핑카를 그대로 제작해주는 곳까지 생겨났다고. 상상을 현실로! 캠핑카 제작의 모든 것, 에서 파헤쳐본다. 

*나주캠핑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1673번길 44 / ☎ 031-338-0287

내 몸의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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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시작으로 2015년, 2017년 출산을 하면서 육아의 늪에 빠진 최지혜 씨(42세).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육아 퇴근 후, 치킨과 떡볶이 같은 고열량 음식과 맥주를 매일 같이 먹었고, 75kg까지 살이 찌게 되었다. 몸이 무거워지면서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하고, 아침에 아이들이 밥 달라고 깨워도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심한 만성피로에 시달렸다는데. 불현듯 ‘이렇게 살다가는 아이들을 두고 먼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었고, 우울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 24kg을 감량하며 다시 예전의 몸매를 되찾았고,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은 다이어트가 힘들다는 불문율을 깬 노하우를 살려 다이어트 코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과연 전문가들은 그녀의 건강법을 어떻게 평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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