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9회 모닝와이드 3부
# 가수 태진아의 50년 노래 인생
방송일 2021.06.08 (화)
블랙박스 & CCTV로 본 세상 블랙박스로 본 세상 ▶코로나19 사태로 부쩍 줄어든 술자리. 하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반대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0건. 특히 현장에서는 단속 중 도주하는 차량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심지어 단속을 피하려고 목숨을 건 추격전을 펼치기도 하는 운전자들. 당장 음주측정을 하지 않으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법의 빈틈을 악용해 위험한 도주를 일삼는 그들의 행태, ‘블랙박스 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CCTV로 본 세상 ▶새벽 시간, 문 닫은 편의점을 찾은 한 남성?! 그런데 이때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행동을 시작했다는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택시 CCTV 화면에 잡힌 황당한 승객?! 중학생이 택시비를 내는 척하면서 달아난 것. 이때 그들이 내뱉은 말이 더 황당했다는데. 사건의 전말을 확인해본다. ▶난데없이 편의점에서 벌어진 난투극! 한 손님이 편의점 점주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한 것. 사건의 발단은 편의점에서 파는 ○○때문이라는데. CCTV영상을 통해 확인해 본다. 미스터리M ▶누가 마을의 보호수를 죽였나 전북 전주의 한마을. 이곳에는 주민들이 직접 느티나무를 심고 가꾼 숲 거리 길이 있다는데. 그런데 봄이 되어 푸른 녹음이 우거져야 할 나무들이 갑자기 말라죽어가기 시작했다고. 나무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살펴보던 중, 나무 기둥 하단에 둥근 모양의 구멍이 나있는 것을 발견했다?! 구멍이 난 나무는 총 13그루. 심지어 나무 한 그루 당 2~3개의 구멍이 뚫려있는데. 나무의 죽음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구멍 뚫린 나무의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뉴스 도플갱어 ▶이번에도 또 여성을 노렸다, 왜? 동네를 지나가다가 일면식도 없는 이웃 남성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한 여성. 하지만 사건은 남성의 정신 질에 의한 범죄로 결론을 지었다는데. 결국 이사를 가야했던 건 피해자인 여성이었다고. 이처럼 얼굴도 모르는 남성에게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여성들의 사례가 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해자들의 정신 질환이 문제가 아니라, 여성이 범행을 저질러도 대응하기 힘든 약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지적하는데. 여성들이 묻지마 폭행의 범행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뉴스 도플갱어’에서 짚어봤다. 날 ▶학원가에 리얼돌 체험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이 오가는 의정부의 한 거리. 최근 이곳에 리얼돌 체험방이 생겨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10분 거리에 어린이 공원과 학교가 즐비하지만, 단속 기준인 200M 밖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법 위반이 아니라는 것. 이처럼 리얼돌을 빌려주고 공간을 제공하는 곳들이 우후죽순 늘면서 법 규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에 체험방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도 발의됐지만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실정. 이에 경찰과 정부, 지자체는 어제(7일)부터 단속 범위를 넓혀 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는데. 리얼돌 체험관을 둘러싼 논란의 현장을 ‘날’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강경윤의 연예뉴스 ▶# 강성훈 비대면 콘서트 고가 논란 젝스키스의 전멤버 강성훈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콘서트와 관련해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강성훈 측은 '강성훈 데뷔 20주년 언택트 패키지 콘서트'를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람권은 라이브관람권, 영상통화 응모권, 고화질 콘서트 영상파일 등이 포함된 가격으로 11만 원이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논쟁이 일어났다. 관람권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것.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한 다른 가수들의 경우 3~5만 원에 책정된 것이 보통이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당 콘서트는 강성훈 측이 예상한 객수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 가수 태진아의 50년 노래 인생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 태진아를 직접 만났다. 본인이 직접 가사를 쓰고 아들 이루가 작곡한 신곡 '공수래공수거' 는 평소 존경했던 故 이건희 회장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만들게 됐다고. 비, 강남 등 젊은 후배 가수들과 협업을 해 화제를 모았던 태진아. 앞으로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누구를 꼽았을까? 또한 50년 가수 인생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평양공연을 꼽은 태진아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며 하루 빨리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도 함께 전했다. 세계가 본 대한민국 세계가 본 대한민국 ▶1)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멍’ 얼마 전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에서 제주도에서 열린 멍 때리기 대회를 보도했다.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로 있으면 승자가 되는 게임으로, 국내외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과연 외신에서 멍 때리기 대회를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지 미국 현지의 반응을 통해 살펴본다. ▶2) 벨기에 대사 부인 폭행 사건, 외신 반응은? 지난 4월,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옷가게 점원들을 폭행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벨기에 언론에서도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네티즌들도 '우리와 같은 벨기에 인이라는 점이 부끄럽다'며 대사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는데. 벨기에 사람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벨기에의 현장 반응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