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11회 모닝와이드 3부
5층 건물 붕괴 17명 사상
방송일 2021.06.10 (목)
말말말 사실은 ▶1. 5층 건물 붕괴 17명 사상 어제 오후 4시 22분경 광주광역시 동구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5층 건물이 무너졌다. 건물이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그 앞을 지나가던 시내버스가 매몰됐다. 9일 오후 11시 기준 현재 사상자는 모두 17명. 참사 당일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에 놀라 뛰쳐나왔다는 사람들은 마치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분진이 몰려오고 군중이 뛰쳐나오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증언한다. 그 처참한 광경을 생생하게 전한다. ▶2. “내로남불 없애겠다?”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전수조사결과 명단을 발표했다. 투기 의혹이 있는 의원은 총 12명. 더불어민주당은 의혹이 있는 의원 전원에게 탈당 권유 및 출당 조치했다. 투기 의혹에 휩싸인 의원들은 제대로 된 소명 절차 없이 이루어진 결정에 반발했다. ‘내로남불’을 없애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극약처방’. 이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반응을 들어보고 여전히 남은 의문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MCSI ▶화염에 휩싸인 진실 불에 탄 차 안에서 임신부 시신이 발견됐다. 목 졸린 흔적을 볼 때 범인이 살해한 후 증거 인멸을 위해 방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범인은 피해자의 임신을 원치 않았던 인물일 가능성이 컸다. 용의자는 총 세 명. 피해자와 함께 여행을 갔던 남자친구, 피해자를 학대해왔던 어머니, 그리고 피해자가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온 전 동거남이다. 세 사람 모두 사건 발생일 전, 피해자와 만난 정황이 있었지만, 범행과 연관됐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던 상황. 경찰은 범인이 인화성 유류를 뿌리고 불을 지른 점에 주목해 용의자들이 사건 당일 입었던 의류 미세증거물 감식에 돌입했다. 그 결과, 한 사람에게 방화에 사용된 녹은 휘발유 통의 성분이 검출됐다. 범인은 바로 최초 실종신고를 했던 피해자 남자친구로 드러났다. 배속 아이가 자신의 핏줄이 아닐 거라는 의심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범인. 사건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400여명 빌라전세피해 집값 상승으로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보증금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돌려준 ‘보증사고’ 현황을 보면 5년 사이 169배나 증가했다. 최근에도 임대사업자 김 모 씨가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피해자 300명이 속출했다. 임대인 김 씨는 돈이 없어서 돌려주지 못 한다는 입장. 하지만 그가 소유한 주택만 약 650여 채다. 김 씨를 잘 아는 부동산업자에 따르면 김 씨는 한때 잘 나가는 임대사업자였지만, 현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100억 원 이상의 채무를 둔 ‘악성 다주택 채무자’로 등록되어 있다는데. 이에 가압류가 걸려 피해자들은 이도 저도 못 한 채 묶여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들 사연과 집주인 김 씨의 입장을 에서 취재해본다. 수상한 소문 ▶마스크 패치 사용주의보 ‘코로나 여름’이 다가왔다. 오랜 시간 마스크를 쓰면 답답함이 더욱 느껴지곤 한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이 있었으니! 스티커처럼 마스크 위에 붙이면 답답한 느낌도 덜어주고 좋은 향기가 나는 이른바 ‘마스크 패치’다. 일종의 마스크용 방향제인 셈인데 문제는 안전성? 방향제와 같은 생활화학제품은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 위해성 평가를 거쳐 그 결과를 반드시 환경부에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파는 제품 49개를 조사한 결과, 단 1개도 안전성 평가를 받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판매 중단 권고에도 온라인에선 여전히 쉽게 살 수 있다는데. 천연 재료만 사용한 제품이라서 안전한 것일까? 에서 확인해본다. 연예뉴스 ▶1. 가요계 뜨거운 여름 시작 가요계 성수기로 불리는 '여름 시장'을 맞아 대형 가수들이 속속 컴백해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BTS를 시작으로 엑소, 마마무, 트와이스, 세븐틴 등이 줄이어 복귀한다. 먼저 포문을 연 BTS는 2주 연속 빌보드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 7일 ’Don‘t Fight The Feeling’을 발표한 엑소는 하루 만에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마마무는 'Where Are We Now로, 트와이스는 Alcohol-Free로 돌아왔다. 올여름 가요계는 어떤 ‘서머 송’이 탄생할까?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가요계를 미리 만나본다. ▶2. 상반기 처참한 한국영화 성적표 상반기 한국 영화계가 시름을 앓고 있다. 한국영화 성적표가 처참했기 때문이다. 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의 활약으로 100만 관객을 모은 ‘미나리’를 제외하고 상반기 가장 많은 관객 수 44만을 기록한 영화 ‘미션 파서블’이다. 티켓파워 있는 감독과 배우들이 나선 영화들까지 관객에게 줄줄이 외면당했다. 올 상반기 한국영화가 유독 관객들에게 외면 받은 이유는 무엇인지, 여름 기대작들은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본다. 내 몸을 지키는 습관 ▶타는 듯한 속 쓰림 위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소화불량과 속 쓰림! 하지만 위 통증을 오랫동안 버려두면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요리사 강민수(50) 씨는 위염,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염에 시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유학 생활에서 시작된 불규칙한 식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진 게 원인이라고 한다. 요리사라는 직업 특성상 규칙적인 식사는 쉽지 않다.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 위에 좋은 음식으로 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궤양까지 앓았던 연가희(51) 씨는 불규칙한 식습관뿐 아니라, 무리한 다이어트로 위 질환을 오랫동안 겪었다. 식습관을 180도 바꾼 가희 씨는 하루에 20잔씩 마셨던 커피믹스를 줄이고, 빵, 과자 등 밀가루 음식을 멀리한다. 또 콜라비, 브로콜리, 블루베리 등으로 위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받았다는데. 위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을 만나본다. *베스트내과의원 http://bestclinic7542.modoo.at/ ☎ 031-755-7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