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16회 모닝와이드 3부
파격 멜로 사랑에 빠진 고두심×지현우
방송일 2021.06.17 (목)
말말말 사실은 ▶1. ‘박항서 매직’ 새 역사 쓰다 지난 16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역대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박항서 감독이 새 역사를 썼다. ‘파파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이끈 박 감독의 저력은 무엇일까. 최근 자신을 경호하던 공안에게 초콜릿 바를 나눠주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됐는데. 그러나 일부에선 베트남 정부에 계약, 연봉 등으로 홀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베트남을 뜨겁게 달군 박 감독의 매력과 근황을 알아본다. ▶2. “마음만 먹으면 산다” 도심 속 마약 주택가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던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심지어 비닐하우스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는 상황. 이뿐만이 아니다. 어제 새벽 강남 한복판에서 약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 거래를 시도한 20대 남녀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해외에 서버를 둔 SNS상에는 마약 재배법뿐 아니라, 경찰 추적을 피할 수 있는 판매 방법까지 공유되고 있는데. 도심에 깊숙이 침투한 마약 실태를 취재한다. ▶3. 달리는 트럭 “불 좀 꺼주세요” 불을 싣고 소방서로 달려온 트럭이 있다? 지난 1일, 전북 전주에서는 적재함 쪽에 불이 난 트럭이 소방서로 달려온 웃지 못할 사건이 있었다. 적재함에 담긴 짐에서 불이 난 것도 모른 채 트럭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던 것. 마침 지나가던 경찰순찰대가 이를 발견하고 빠른 판단으로 가까운 소방서로 안내했는데. 우연과 우연이 겹쳐 기적이 된 당시 현장 상황과 뒷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MCSI ▶45일간의 악몽 거리에서 발견된 한 여성의 시신. 피해자는 전신 골절, 두개골 함몰, 췌장 파열 등 심각한 폭행 흔적이 뚜렷했고, 외상 발생 시기가 각각 달랐다. 45일 전 실종됐던 이 여성은 범인에게 감금돼 폭행당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 경찰이 파악한 유력 용의자는 총 네 사람이었다. 피해자와 외도 중이라고 의심받던 식당 사장과 그의 아내, 피해자와 갈등이 있던 사장의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였다. 하지만 모두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없는 상황. 미제로 종결되기 직전, 피해자가 납치되는 장면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났지만 만취해 있어 범인 얼굴을 떠올리지 못했다. 법최면 수사를 결정한 경찰은 흐릿한 목격자의 기억을 복원해 마침내 식당 사장의 아들을 범인으로 긴급체포했다. 피해자는 가정의 평화를 깼다고 여겨 납치 살해했다. 사건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나무 대신 빌라 심는다 지난 3월 서울시가 공공재개발 후보지 16곳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한 곳인 신길1구역은 한 사람이 지나가기 버거울 정도로 골목이 좁고, 화재가 발생해도 소방차 진입이 힘들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기쁨도 잠시 주민들 사이에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신청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신길1구역에 신축빌라가 우후죽순 들어섰기 때문이다. 과거 후보지였던 성북3구역은 신축빌라가 들어서면서 노후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공공재개발이 무산된 적도 있다. 주민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공공재개발 현장을 에서 조명한다. 수상한 소문 ▶마스크 쓸 때 선크림은? 옷감 재질이나 색깔, 짜임 정도에 따라 자외선이 차단되는 것처럼 비슷한 섬유 재질인 마스크를 쓰면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발라도 된다? KF 마스크와 여름철 많이 쓰는 비말 차단 마스크 등 종류별로 자외선 차단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측정해봤다. 그 결과 마스크도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어느 정도 차단하는 건 맞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라고 강조하는데. 파장이 긴 자외선이 마스크를 뚫고 진피까지 깊숙하게 침투하면 노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흰색 마스크는 자외선을 반사해 마스크 경계선에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유분이 많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마스크에 습기가 차서 자외선 차단제를 꺼리게 되는데. 에서 그 해결 방법을 찾아본다. 연예뉴스 ▶1. K팝 아이돌 속 임영웅 파워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유튜브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차트 및 통계에 따르면 임영웅 콘텐츠는 최근 12개월간 조회수 6억 4700만 뷰를 기록했고, BTS와 아이유가 2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의 콘텐츠를 찾아보려는 중장년층 팬덤이 디지털 시장에 대거 진입하면서 유튜브뿐 아니라 음반 시장까지 변화시키고 있는데. 음악방송 1위부터 100만 유튜버 기록까지, 식지 않는 임영웅 열기를 짚어본다. ▶2. 브레이브 걸스 썸머퀸 예약 역주행 신화를 일으켰던 브레이브 걸스가 오늘(6/17) 저녁 컴백한다. 브레이브 걸스는 컴백을 앞두고 신곡 앨범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틀 곡 '치맛바람'의 작사, 작곡은 브레이브 걸스의 제작자이며 히트곡 메이커인 용감한 형제가 직접 맡았다. ‘치맛바람’은 여름에 어울리는 댄스곡으로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벌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은 영어버전으로도 만들어져 글로벌 팬심까지 저격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으로 브레이브 걸스가 올여름 썸머퀸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전망해본다. ▶3. 파격 멜로 사랑에 빠진 고두심×지현우 ‘국민 엄마’ 고두심이 파격 멜로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 상대역은 배우 지현우. 두 사람은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극 중 3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지는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멜로 여주인공이 돼서 기쁘다고 말한 고두심은 상대역 지현우에 대한 첫인상이 연약해 보이고 남성적 매력이 없어서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해녀 역할을 맡아 고향인 제주에서 촬영하며 물공포증까지 이겨냈다는데. 제주 풍경 속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전해줄 두 사람을 에서 만나본다. 화제 ▶놀면서 배우는 특별한 돌봄교실 코로나19로 인해 방과 후 갈 곳을 잃어버린 아이들. 학습부진, 사회성 결여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길어진 '집콕'에 육아를 위해 퇴사하는 학부모들까지 속출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서울시에서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바로 그것!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춘 사진 촬영, 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작 등의 문화 예술 수업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설 학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학부모들 만족도 역시 높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하는데. 현명한 육아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수업을 에서 찾아가 본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 https://icare.seoul.go.kr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