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21회 모닝와이드 3부
미국 최고 예능 사로잡은 태권도
방송일 2021.06.24 (목)
말말말 사실은 ▶1. 지자체 땅 끼워팔기? 서울시 동작구청과 주상복합상가 조합 측이 갈등하고 있다. 구에서 매각한 땅에 조선시대 하수관로가 가로지르는데, 6년이 지난 지금 뒤늦게 문화공간조성사업을 한다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하수관로 형태를 유지하면서 공사를 진행하려면 주상복합상가 소유의 땅을 사용해야 하는데, 토지 사용료를 내라는 조합 측과 낼 수 없다는 구청 측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 조합 측은 구청이 알박기 식으로 필요 없는 하수관로가 있는 땅을 억지로 매입하게 했다고 주장한다. 토지무상사용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사용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구청과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조합 측. 양측의 팽팽한 입장을 들어본다. ▶2. 호러하우스가 60만 달러 “100년간 못 본 집값이다.” 미국 집값이 지난 1년 새 10% 급등했다. ‘지옥에서 온 집’으로 불리는 콜로라도의 한 주택은 매물이 나온 지 3일 만에 59만 달러(약 6억 7천만 원)에 팔린 것으로 보도됐다. 실제로 최근 미국 주택시장은 매물이 없어 집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실정이라고. 주택 매물이 나오면 이틀도 안 돼 팔리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뉴욕, LA, 콜로라도 등 미국 현지 부동산 전문가를 연결해 미국 집값이 급등하는 원인을 에서 분석한다. MCSI ▶살갗에 남은 범인의 흔적 목과 가슴 여러 군데 찔린 상처가 남은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바닥에 떨어진 혈흔 형태를 볼 때 범인이 차 안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걸로 보였다. 무엇보다 의미심장했던 건 피해자가 시신으로 발견되기 불과 하루 전, 전 여자친구의 납치범으로 경찰에 수배됐다는 점이었다. 납치 여성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황. 경찰은 최초 신고자인 납치된 여성의 언니와 언니의 남자친구를 조사했지만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없었다. 그러던 중, 피해자에게 납치됐던 여성이 되돌아와 '납치되던 중 간신히 달아났다'며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였다는 점에 주목해 '피부 표피 지문 감식'을 결정했다. 피해자 손목에서 나온 흐릿한 지문 한 점! 범인은 바로 언니의 남자친구로 드러났다. 동종전과를 가지고 있었던 범인의 범행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GTX 노선 발표에 집값 들썩 지난 18일 국토부가 GTX-C 협상대상자를 공개했다. 기존 노선이 아닌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에도 정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왕십리역에서 불과 2.3km 떨어진 청량리역 인근 주민들은 왕십리역 정차 반대 현수막을 내걸며 즉각 반발했다. 정차역이 늘어날수록 GTX 속도가 느려져 완행열차가 된다는 것. GTX 노선을 두고 이웃사촌인 청량리와 왕십리 지역 간의 갈등이 깊어진다는데. 김포 신도시도 GTX 노선 때문에 고통받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지난 4월 국토부가 GTX-D 초기 발표 당시 원안이었던 ‘김포-하남행’을 ‘김포-부천행’으로 변경해서 발표했기 때문이다. 김포는 서울로 직결되는 GTX가 없으면 교통지옥이 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 국토부는 왜 당초 계획과 달리 GTX 노선을 변경한 걸까. 이를 두고 벌어진 촌극과 지역 갈등, 그리고 현장에 혼선만 준 국토부의 말바꾸기 등을 에서 조명한다. 수상한 소문 ▶모기보다 무서운 흡혈 파리? 모기에 물린 줄 알았는데 그 증세가 심상치 않다면 이 벌레를 의심해봐야 한다? 해마다 6월과 9월 사이 캠핑장, 낚시터, 바닷가 등 물가에 출현하는 이 벌레. 소리도 내지 않고 이동 속도도 빨라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람들을 사냥한다는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은빛 날개와 날카로운 입, 다부진 앞다리를 뽐내는 이른바 ‘흡혈 파리’ 먹파리가 주인공이다. 먹파리의 주 무기는 핑킹 가위 같은 입. 대롱을 피부에 꽂는 모기와 달리 먹파리는 흡혈을 위해 피부조직을 물어뜯는다. 상처가 커서 가려움증도 심하다. 긁으면 긁을수록 상처는 벌어지고 피딱지가 앉아 흉터가 남는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퉁퉁 부어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먹파리가 분비하는 침의 성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별다른 방역 조치가 없는 건 왜일까? 모기는 고인 물에서 먹파리는 흐르는 물에서 알을 낳기 때문에 별도의 방역은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개개인이 조심하는 게 최선인 상황! 그렇다면 습격을 피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 확인해본다. 연예뉴스 ▶미국 최고 예능 사로잡은 태권도 한국 태권도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미국이 열광했다. 시즌16 방송을 시작한 미국 인기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한 한국 주도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그 주인공. 이들의 공연을 본 심사위원단과 진행자는 '평생 이런 공연을 본 적이 없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 영광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오디션 현장의 생생했던 소감을 들어본다. 내 몸을 지키는 습관 ▶초기관리가 중요한 퇴행성 관절염 최근에는 40~50대를 넘기면서부터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으면서 관절염이 발생하는데, 연골은 한번 닳으면 재생이 되지 않아 초기관리가 중요하다. 50대 중반에 찾아온 퇴행성 관절염을 방치하다가 심각한 병으로 키운 남인자(64세) 씨. 극심한 통증으로 계단도 오르지 못하는 등 삶의 질이 떨어졌다. 인자 씨는 여행도 자유롭게 다닐 수 없는 자신의 처지가 우울하기만 하다. 40대 후반 퇴행성 관절염으로 일상에 많은 고통을 느꼈다는 백용선(57세) 씨는 줄기세포 시술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일상을 되찾았다. 관절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들, 단백질과 칼슘 식단 등 식습관을 개선했다는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관절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을 에서 만나본다. * 힐링본 정형외과 http://healingbone.co.kr / ☎ 031-375-9575 * 안산튼튼병원 http://www.astntn.com / ☎ 031-8040-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