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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3회 모닝와이드 3부

아이스박스 속 유기된 아이

방송일 2021.07.12 (월)
날

▶아이스박스 속 유기된 아이
지난 7월 9일 새벽 5시. 대전의 한 다가구 주택에 경찰이 출동했다. 아이를 보러온 친척이 친모가 아이를 보여주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했다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이를 찾기 위해 집 수색을 시작했고, 화장실 안에서 의문의 아이스박스를 발견했다. 충격적이게도 아이스박스 속에는 20개월 여자아이의 시신이 이불에 싸여 방치되어 있었던 것! 사망한 아이의 친모는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친모와 함께 살던 동거남은 도주해 추격 중이라고 한다. 주민들은 아이는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아이가 사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남자가 아이의 엄마를 폭행하는 소리와 아이 엄마의 울음소리가 났다고 하는데. 경찰은 아이의 시신에서 폭행 흔적과 골절 등 학대의 흔적이 있었다고 전하며 도주한 동거남을 추격하는 한편 아이의 사망원인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데... 아이스박스 속 아이의 죽음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수도권 강타한 4차 대 유행
지난 7월 6일, 코로나 19가 국내에 처음 발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닷새 연속 신규 확진자가 1천 2백 명을 넘기며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데. 방역 당국은 7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수도권에 적용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7월 6일부터 서울시 25개 공원 내에서 22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시행했는데.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공원과 강변 등에서 음주 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어길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제는 이런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한강을 비롯해 공원과 강변 근처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는 것. 또한 평소 사람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진 홍대 거리나, 영등포구 문래동 인근은 코로나 19 상황이 무색할 만큼 맛집과 카페를 찾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는데. 4차 대 유행이 본격화된 현시점. 느슨해진 방역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여름, 모기를 피하는 法
연일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모기까지 더해지니 불쾌지수는 높아만 간다. 사람도 많은데 왜 하필 나만 무는 건지 억울한 사람도 많을 터. 하지만 거기에는 다 그만한 까닭이 있다? 5밀리미터의 작은 몸으로 각종 전염병까지 전파하는 모기. 문제는 그런 모기가 아열대화로 더 빨리 더 오래 활동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 위협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바이러스가 없는 실험용 모기를 통에 가두고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보기로 했다. 모기가 싫어하는 유칼립투스 오일이나 계피로 담근 술을 손등에 바르거나 LED 램프를 켰을 때 과연 모기는 어떻게 반응할까? 가장 효과적인 모기 퇴치 방법은 무엇인지, 이미 물렸다면 어떻게 해야 덜 간지러운지 에서 공개한다.

빅데이터 이슈

▶체납과의 전쟁 TOP3
지난 7월 6일, 경기도 조세정의과에서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기준 집계된 전국 지방세 체납액만 무려 3조 2천억 원에 달한다는데. 경기도청에서 실시한 가택 수색에서 하루 만에 징수한 현금과 귀중품은 무려 20억 원이 넘었다. 땡전 한 푼 낼 돈 없다던 고액 체납자는 시가 6억 원에 달하는 요트까지 보유하고 있던 상황. 현행법상 고액의 세금을 장기적으로 체납해도 형사 처벌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없기 때문에 고액체납자들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고. 더군다나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없다며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들의 방식이 점점 지능화, 흉폭화 되고 있다. 위장 이혼을 하거나 자산을 은닉하기까지. 게다가 단속에 나선 조세 공무원을 위협하고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는데. 때문에 조세 공무원들은 매년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납과의 전쟁을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물가 상승, 재난지원금 때문?
최근,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 바로 5차 재난지원금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정부와 정당의 의견이 크게 엇갈리면서,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될 것인지에 대해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소득을 기준으로 하위 80%에게 지급하자는 의견을 내놓았고, 정당에서는 전 국민에게 지급하거나, 지급 범위를 더 확대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과거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것을 살펴보면, 1차는 전국민, 2차부터 4차까지는 선별적으로 지급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5차 재난지원금도 선별적으로 지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런데, 이 재난지원금 때문에 사람들의 유동 자산이 늘어났는데, 오히려 물가는 더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들의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인 엥겔지수가 21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거기에 더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치솟았던 밥상 물가 또한 멈출 줄 모르고 상승 중이다. 전문가들은 엥겔지수와 물가가 상승한 것은 재난지원금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도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이렇게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정책이 발표됐다. 바로, 최고금리 인하! 지난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02년, 연 66%에서 단계적으로 인하되어왔다는데... 문제는, 이렇게 최고금리가 낮아지는 것이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 과연 어떤 우려사항이 있는 것일까? 이번 주 화제가 되었던 경제 뉴스의 이모저모, 에서 알아본다.

건강 시그널

▶여름 맞이 혈관 건강관리   
우리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 몸 구석구석에 분포된 만큼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면 더욱 건강에 치명적이라는데.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을,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을 일으켜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게다가 많은 사람이 심뇌혈관질환은 겨울에 자주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통계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에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가 급증했다. 여름엔 땀으로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혈액이 끈끈해진다. 끈적끈적해진 피는 혈전을 발생시킬 확률을 높이고, 혈전이 혈관을 막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름철엔 더욱 철저한 혈관 관리가 필요하다.
재작년 1단계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는 한진희 씨(48세). 고혈압 가족력이 있긴 했지만,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괜찮을 거로 생각했다는데. 고혈압 진단 이후 키 158cm에 몸무게 64kg던 진희 씨는 12kg을 감량했다. 그 후 고혈 압 약 복용을 중단해도 될 만큼 정상 혈압으로 돌아왔다. 날씬한 몸매는 물론 혈관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그녀의 건강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매일 36.5 의원 이희열 가정의학과 전문의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 루벤스밸리 2층
☏ 02-862-3650 

*서울리드내과의원 최재균 내과 전문의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6번길 6 606, 607호
☏ 031-704-7582 

*권선삼성내과의원 정영규 내과 전문의
주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1201번길 34
☏ 031-305-7764 

*하정헌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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