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39회 모닝와이드 3부
#한국 급식 보고 놀란 이유
방송일 2021.07.20 (화)
블랙박스 & CCTV로 본 세상 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6일, 경북 상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4중 추돌 사고. 앞서 가던 화물차에서 이탈한 타이어를 미처 피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였는데. 전날 전남 여수시 교차로에서는 레미콘이 전복되면서 6대의 차량을 덮치는 사고도 있었다. 두 대형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생겨난 상황. 매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대형 화물차 사고를 예방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교통사고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본다. CCTV로 본 세상 ▶NO마스크부터 폭행, 흡연까지~ 지하철 열차 안에서 포착되는 각종 무법자들! 그런데 이번에는 좌석 앞에 서서 노상방뇨를 했다?! ‘CCTV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서울 도심의 한 주유소를 찾은 남성. 그런데 남성의 행색이 맨발에 피범벅이었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CCTV 영상으로 확인해본다. ▶다급하게 지구대로 뛰어 들어온 한 가족. 30일 된 신생아가 분유를 먹다가 기도가 막혀 숨을 못 쉰다는 것. 긴급 상황이지만 도로 정체가 심한 상황. 과연 아이는 무사히 치료받았을지 영상으로 확인해본다. 미스터리M ▶다리 밑을 떠나지 않는 의문의 개 강원도 춘천의 한 다리 밑.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이기도한 이곳에 의문의 존재가 나타났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정체는 다름 아닌 ‘개’. 벌써 보름이 넘게 다리 밑에 자리를 잡고 떠나지 않는다는데. 다른 개들에게는 호의적이지만, 사람에겐 엄청난 경계심을 표출하는 녀석. 어찌나 사람을 무서워하는지 동물 보호 단체에서도 포획을 여러 번 실패한 상황이라고. 과연 이 녀석은 왜 다리 밑을 떠나지 않는 것일까? ‘미스터리M’에서 개의 비밀을 밝혀본다. 뉴스 도플갱어 ▶되풀이되는 학교폭력의 비극 일산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논란이다. 한 남학생이 또 다른 남학생의 목을 조르고, 옆에 있던 여학생은 해당 남학생을 추행하기까지. 대낮의 번화가에서 학교폭력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었던 것. 이재영, 이다영 배구선수의 '학폭 미투' 이후 학교폭력 문제가 대두됐지만, 여전히 학교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는데. 광주의 한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고등학생,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투신한 또 다른 고등학생까지. 이들이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반복되는 학교폭력의 비극을 ‘뉴스 도플갱어’에서 짚어봤다. 세계가 본 대한민국 ▶#한국 급식 보고 놀란 이유 SNS에 올라온 한국 급식과 미국 급식의 비교 영상이 미국 언론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급식은 패스트푸드 음식으로 가득한 반면, 한국 음식은 영양 가득한 음식으로 채워진 모습이라는 것. 해외 누리꾼들은 '한국으로 이민가고 싶다', '메뉴가 정말 풍부하다'며 칭찬 일색이라고. 한국 급식을 본 미국인들은 어떤 반응일까? 미국 현지를 취재해봤다. ▶#최첨단을 달리는 한국의 대중교통?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서울의 '스마트 쉼터' 버스 정류장이 외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컨은 물론, 열 체크에 공기 청정기, CCTV까지! 없는 게 없는 이 버스 정류장을 보고 외국인들은 '내 집보다 낫다'며 부러워하고 있다는데.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영국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연예뉴스 ▶# 나훈아 콘서트 강행 갑론을박 가수 나훈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점에 콘서트를 강행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나훈아는 지난 16~18일 대구에서 예정됐던 콘서트를 진행했다. 3일간 총 6회의 공연이 진행됐고 2만여 명의 관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에 대규모 콘서트 진행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하지만 나훈아 측은 공연 취소에 따른 스태프들의 생활고 등을 이유로 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훈아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공연을 열 예정이다. ▶# 가요계 판타스틱 컬래버 바람 가요계에 판타스틱한 컬래버레이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어제 래퍼 딘딘이 버즈의 민경훈과 록 발라드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를 발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버즈의 팬이었던 딘딘이 곡을 만들어 민경훈에게 제안해 성사됐다고. 의외의 조합으로 컬래버를 한 팀도 있다. 둘째 이모 김다비와 아이돌 걸그룹 있지가 '얼음깨'란 곡을 발표했다. 그리고 배우 라미란과 이름이 비슷한 랩퍼 미란이도 ‘라미란이’라는 팀을 결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백지영과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애절한 사랑 노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불러 폭풍 가창력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악동뮤지션이 아이유, 이선희, 잔나비 최종훈 등 쟁쟁한 가수들과 함께 노래한 첫 컬래버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어 가요계에 휘몰아치는 컬래버 바람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37-⑩ ▶보도 위 침입자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개인형 이동 장치! 그 편리함 덕분에 이용자의 수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늘어난 건 이뿐만이 아니다? 전동 킥보드들의 민폐 주정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 통행이 잦은 지하철 입구부터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까지 침범하면서 보도 위의 무법자가 된 전동 킥보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울에서는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된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에 나섰다. 또한 전동킥보드의 불법 주정차를 시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제도까지 마련된 것! 전동킥보드 견인 제도 시행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 현장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