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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3회 모닝와이드 3부

피해액만 50억, 집단 전세사기

방송일 2021.07.26 (월)
날

▶피해액만 50억, 집단 전세사기
대전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입주한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것인데. 건물 소유주가 수개월 동안 이자를 갚지 않자 건물을 담보로 대출해준 채권자가 근저당권을 행사했다고. 최근 한두 달 새 이런 식으로 가압류되거나, 경매에 넘어간 소유주의 건물은 모두 7채. 세입자만 80여 가구로 추정되는 보증금만 50억 원! 특히 세입자 대부분 20~30대 청년이나 신혼부부라고. 대규모 전세 보증금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세입자들은 등기부등본에서 수상한 정황을 발견했다. 등기부등본에 한 대부업체의 이름이 공통으로 발견된 것인데. 7개의 건물 모두 수억 원의 근저당권이나 전세권을 설정했다고. 이미 근저당이 설정되어있는 건물인데 왜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줬을까. 알고 보니 이 대부업체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부실채권을 사들여 1순위 채권자가 된 뒤, 경매 등을 진행해 이익을 거두는 NPL투자를 취급하고 있다고.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도로 위 흉기, 불법 화물차 단속 
지난 7월 20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차량 탁송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횡단보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쳐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문제는 보통 3~4대를 실을 수 있는 최대 중량 5.3t의 탁송 차량에 1대의 차량이 더 실렸다는 것. 경찰은 운전자로부터 탁송 차량을 불법 개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는데. 이와 같은 화물차 불법 개조로 인한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화물차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70%에 이를 정도로 대형 사고를 유발한다는 것. 이에 경찰청은 교통량이 늘어난 7월,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집중 단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불법 화물차 단속 현장에선 사고 확률을 줄이는 최소한의 장치인 후부 안전판 불량, 판스프링과 같은 불법 장치 설치, 과적 등 다양한 위법 사례가 적발됐는데. 도로 위 흉기가 된 화물차. 그 이유는 무엇이고, 사고를 줄일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무더위에는 소용없는 선풍기?
”기온이 35°C를 넘으면 선풍기를 사용하지 마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영국 국립보건서비스 등 여러 공중보건기관의 조언이다. 주변 기온이 피부 온도(약 35°C)를 초과할 때 선풍기를 사용하면 냉각 효과가 없는 것은 물론 오히려 주변 환경의 열이 신체로 전달돼 체온 상승을 가속할 수 있어서다. 그런데 최근 수상한 소문이 들리고 있다. 기온이 35°C를 넘어도 선풍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실제 국제 저널인 'Lancet Planetary Health'에 게재된 논문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예외가 있었으니, 극도로 건조하거나 습도가 높거나 폭염이 극심한 국가는 선풍기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언젠가부터 여름철 필수품이 된 휴대용 선풍기가 과연 더위를 달래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본다.

*엠오 사이언스 (MO science-몽땅 온통 과학)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61 DMC이안상암 2단지 2101호
☏ 02-555-0122  

빅데이터 랭킹

▶코로나 19 방역 수칙 위반 TOP3
최근 매일 천여 명이 넘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며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에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고 전국 곳곳에서 위반 사례가 속출했는데. 지난 7월 19일, 해남의 유명 사찰 소속 스님들이 모여 다 함께 음주를 즐긴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5인 이상 집합금지였지만 방역수칙을 어기고 7명의 스님이 음주를 했던 것. 그뿐만 아니라 단속을 피해 불법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도 적발되었는데. 또한 방역수칙을 무시하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폭언에, 폭력까지 행사하는 손님들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은 물론, 사회에 큰 위협이 되는 사건을 으로 살펴본다.

서울시 ⑪-37

▶안심장비로 안전하게!
잊을 만하면 이슈 되는 1인 가구 여성을 노리는 범죄! 2019년 기준, 국민의 30%가 1인 가구인 지금, 혼자 있는 여성을 노린 주거침입 등의 범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주거침입 범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5년 만에 56%가 넘게 증가했다는 것. 이에 따라,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시에서는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장비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여성 1인 가구에 CCTV,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등의 장비를 지원하는 것이 그 내용. 이런 안심장비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범죄 예방 및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성 1인 점포에도 CCTV, 무선 비상벨 등의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는데! 여성 1인 가구, 여성 1인 점포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안전 정책을 알아본다.

건강 시그널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기
비만은 평소 일상생활에 적잖은 불편함을 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 각종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게다가 몸에 축적된 지방 조직은 염증 물질을 분출하고, 체내 면역 세포의 수를 감소 시켜 면역력을 낮춘다. 
현재 마라톤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연 씨(37세). 어릴 적부터 운동을 했던 희연 씨는 늘 45kg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대에 들어서 운동에 슬럼프가 오고, 출산과 육아를 하며 20kg가 찌고 말았다. 살이 찌면서 담낭관에 결석이 생기는 담석증까지 생겼는데. 그러던 중 그녀의 건강을 염려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그녀. 마라톤 선수로 활동하던 남편과 함께 운동을 시작한 그녀는 총 17kg를 감량했다. 또한 잊고 있었던 마라톤 선수의 꿈도 다시 찾았다는데. 그녀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특급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분당21세기의원 김한수 내과 전문의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321번길 10 (서현동)
☏ 031-703-1021   

*jm가정의학과의원 박서희 가정의학과 전문의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4길 27
☏ 02-534-2090

*하정헌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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