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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0회 모닝와이드 3부

24년 만에 밝혀진 살인의 진실

방송일 2021.08.09 (월)
날

▶24년 만에 밝혀진 살인의 진실
전라북도 김제시, 인적 드문 시골 마을에서 경찰이 굴착기 여러 대를 동원해 마을 도로변을 파헤치고 있다. 다름 아닌 시신을 찾고 있는 것! 1997년 2월 서울 중구에서 실종된 28살 여성. 여성을 실종 된 지 24년 만에 김제시 도로변 땅에서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24년 만에 밝혀진 범인은 바로 당시 남자친구였던 이 씨! 심지어 2명의 공범까지 있단다. 당시 후배 2명이 범행에 가담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살인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고 경찰에 첩보로 들어가면서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경찰은 후배 2명의 자백을 받고 이후 지난 7월 5일 이 씨의 자백까지 받았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폐지되기 이전에 발생한 사건이라 이 씨와 공범이 모두 자백을 했지만 형사소송법상 처벌이 불가능해 현재는 석방한 상태라고 하는데. 심지어 시간이 지나 시신을 못 찾고 있다는데. 24년 만에 찾은 살인범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미개장 해수욕장으로 몰린 사람들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은 휴가철을 맞아 찾아온 피서객들로 넘쳐났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여름 동해안 6개 시군 82개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은 299만 6천 919명으로 전년보다 2배가량 늘었는데. 이중 고성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40만 1천 176명으로 작년보다 20배 이상 급증했다고.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맞춰 강릉과 양양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리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단계의 고성으로 피서객이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건데. 문제는 이처럼 많은 피서객이 고성군으로 몰리자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이나,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일반 해변으로까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는 것.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은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출입 통제가 되고 있지 않을뿐더러 수상 안전요원도 배치돼있지 않아 안전상의 문제까지 우려되는데. 풍선효과로 인해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강원도 고성의 현재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에어컨이 비만을 부른다?
불볕더위를 잊게 하는 에어컨의 쾌적한 바람. 무릉도원이 따로 없구나 싶다가도 늘어지게 한숨 자고 나면 냉방병이나 여름 감기로 고생하기 일쑤다. 그런데 에어컨의 부작용은 이게 다가 아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체중 증가! 지난겨울에는 몸이 차가울수록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더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한랭한 바람이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바꿔 지방 연소율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기존의 학설을 뒤엎는 그야말로 수상한 소문! 그 주장에 따르면 에어컨 바람에 우리의 신체는 이른바 열중립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 범위에서는 대사량이 최소로 줄어들어 아주 조금만 먹어도 살이 빠질 수가 없다는 것. 그래서인지 미국 앨라배마대학교의 데이비드 엘리슨 교수도 냉방 온도는 견딜 수 있는 한 높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는데. 정말로 우리가 자꾸 살찌는 이유는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 때문이었을까? 그 외에도 과도한 냉방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엔 무엇이 있는지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랭킹

▶도심 속 마약 사건 TOP3
최근 수도권의 한 어린이집에서 대마 화분이 발견되어 큰 논란이 되었다. 범인은 원장의 50대 아들로 밝혀졌는데, 지난해부터 지인들과 함께 어린이집을 비롯한 인근 습지에 대마를 심어 직접 재배한 사실이 적발된 것. 게다가 올해 2월엔 왕복 70km에 달하는 거리를 환각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내부와 옥상에서 키운 대마초! 제작진의 취재 결과 해당 어린이집은 현재 운영 중이었고,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보호자도 만날 수 있었는데. 지난해 마약 사범 적발 인원은 2019년에 비해 12.5%나 증가한 1만805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을 거래하고 흡입하다 적발되거나, 평범한 가정집에서 마약류를 직접 재배하기까지. 심지어 본인을 비롯한 다른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환각 질주 사고를 내기도 한다. 특히 SNS 거래를 통한 미성년자 마약 사범 증가세가 가파른데. 최근 크게 증가한 도심 속 마약 사건을 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부동산 가격 상승, 외국인 때문?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자를 규제해달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외국인들의 토지 보유 수는 2011년에 비해 8만 건이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토지 보유 건수뿐 아니라, 국내 건축물 구입 건수도 증가했다. 사실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투자 얘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슈가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심지어, 최근에는 부동산을 매입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임대사업으로 진출하는 외국인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집주인이 외국인인 사례가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을 정도! 또한, 이런 외국인들의 부동산 매입의 중심에 중국인들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 이에 더해, 외국인들은 내국인보다 부동산을 매수할 때에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와 논란이 됐다. 금융위원회에서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동일하게 규제를 받는다고 답변했는데... 그렇다면, 외국인들의 부동산 매수가 정말 국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내국인과 외국인을 똑같이 규제하는 것이 문제가 되진 않는지! 에서 알아본다.

왜 떴을까

▶김밥 식중독 사태, 원인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달걀 보관법! 바로 ‘얼린 달걀’이다. 달걀을 껍데기째 냉동실에 넣으면 최대 1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는데. 게다가 얼린 달걀을 다시 해동하면 일반 달걀과 맛과 영양상의 차이가 전혀 없다는 사실! 하지만 달걀을 껍데기째 얼리면 내용물이 팽창하면서 달걀 껍데기가 깨질 수 있다. 그 사이로 달걀 껍데기에 붙어있던 세균이 들어갈 수 있어 달걀을 얼릴 때엔 꼭 내용물만 따로 얼려야 한다고 한다.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라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식품이다. 하지만 여름철에 달걀 요리를 할 땐 꼭 주의해야 한다. 달걀 껍데기에는 살모넬라균이 붙어있기 때문. 최근 분당 김밥집 두 곳과 부산 밀면집에서 집단 식중독 사건이 일어났는데 역학조사 결과 그 원인도 살모넬라균으로 추정됐다.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분당 김밥집 두 지점에서 김밥 4,243줄이 팔린 것으로 밝혀졌고, 그로인한 식중독 피해자는 8월 6일 기준 총 276명이 발생했다. 김밥을 먹은 후 남편 체중이 5kg이 빠졌다거나 고열, 구토로 힘들어하는 피해 사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기 쉬워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는데. 에서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에 대해 알아본다.

*김정은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학과 교수

*다산 민내과 김보민 내과 전문의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123번길 22-8 리더스퀘어 305호~308호
☏ 010-2744-3021

*푸르네 식자재 마트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595-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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