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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2회 모닝와이드 3부

교육부 2학기 등교 계획, 문제없나?

방송일 2021.08.11 (수)
모닝 베댓

▶세입자 두 번 울리는 전세보증보험
전세 보증금을 보호받기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항력을 이유로 지급 불가나 지급 보류를 결정해 피해를 보고 있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집주인이 바뀌게 되는 경우,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기 어렵다며 심지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도 않는 집주인이 기존의 집주인에게 전세를 승계했다고 확인할 수 있는 매매계약서를 세입자에게 직접 가져오고 시키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주고 있는 전세보증보험의 문제를 살펴본다. 
▶교육부 2학기 등교 계획, 문제없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람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8월 모더나 백신 공급에도 차질이 생겨 당초 예정보다 백신 접종일도 연기해야 하는 상황. 이런 때 교육부에서는 4단계가 이어지더라도 한 개 학년이 등교 수업을 하게 되고, 3단계가 될 경우, 전면 등교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발표한 교육부의 계획에 문제는 없는지 짚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심장이 멈춘 채 쓰러진 남성
새벽 1시,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에 출동한 소방대원들! 환자는 가슴에 통증을 느껴 거실에 나와 스트레칭을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있었는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5분!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빠르게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도착하자마자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라인 확보 등 환자를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는 계속되지만, 환자의 맥박은 돌아오질 않는데... 환자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 그날, 그들의 이야기 들어본다.
▶주택가를 뒤흔든 가스 폭발음 
오전 9시경. 광진구 자양동의 한 조용한 주택가가 갑자기 전쟁통이 된 듯, 거대한 폭발음으로 뒤흔들렸다. 그중, 한 건물의 1층은 아예 반파됐고 주변 골목은 일순간 유리 파편으로 도배가 됐다는데. 이 사고는, 건물 지하층에 있던 LP 가스통에 새어 나온 가스가 폭발하며 생긴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폭발한 지하층 안에 폭발 당시 70대 남성이 고립돼 있다는 것! 폭발사고로 지반 붕괴의 우려가 있지만, 고립된 요구조자가 있기에 내부로 진입한 대원들. 그리고 그 안엔 화상을 입은 남성이 발견됐다. 2차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 속에서, 그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물까치 둥지 이주 대작전
지난 6월, 아파트 입구 앞, 지나가는 주민들을 위협하는 새가 나타났다. 새끼를 낳은지 얼마 안 돼 예민한 물까치였는데. 2주 간 끊임없는 민원 탓에 결국 물까치 둥지 이주에 나선 소방대원들. 이주 직전까지 지나가는 주민의 뒤통수를 때리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안전하게 둥지를 옮길 수 있었을까? 
▶나무 위, 고양이를 구조하라
아파트 5층 높이 나무에 매달린 고양이. 아직 채 자라지 않은 어린 고양이는 벌써 3일째 나무에 매달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전문가는 나무에 올라간 어린 고양이가 24시간 내에 내려오지 않으면 구조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소방대원들은 구조 사다리차까지 이용해 나무에 접근하지만 겁먹은 고양이는 오히려 더 아슬아슬한 곳으로 이동할 뿐, 구조에는 차도가 없었다. 사다리차를 이리저리 옮겨보고, 구조 집게와 그물을 이용해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 고양이는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을까?

코로나19 세계는

▶'트래블버블'로 여행 가능해진 사이판
최근 한국인 여행객을 받기 시작한 사이판. 지난 7월 24일, 사이판이 한국과 '트래블버블'을 체결하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자가격리 없이 사이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그 배경에는 약 4개월 째 ‘0명’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있다는데. 코로나19 확산 초기, 강력한 봉쇄령을 내려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빠르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 결과 현재 사이판의 지역감염은 사라진데다, 성인인구의 약 72%가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 현지인들 또한 일명 ‘코로나19 청정지대’ 사이판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데. 교민을 통해 자세한 현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백신 접종 안 하면 일상생활 불가? 미국
지난 1월 이후, 또 다시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미국.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 주는 등 방역 지침을 완화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거세지자 결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백신 접종완료자들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미국은 현재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1차 접종률도 약 59%에 그쳤는데. 이에 뉴욕 시는 오는 16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가 없으면 식당 등 실내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상 ‘백신 의무화’ 정책을 발표해 반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 감염자 숫자가 지난주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상황. 이에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는 어린이 병동 병상 부족으로 입원을 못하는 일까지 벌어진데다,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교까지 위협받고 있다는데. 자세한 미국 현지의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백신 접종에 5시간 소요, 필리핀
지난 6일, 마닐라 등 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가장 높은 단계의 봉쇄령을 내린 필리핀. 하루 확진자가 8천 명을 훌쩍 넘기면서, 확산세를 막기 위해 저녁 6시 이후 야간 통행을 제한하고 마스크와 페이스 실드 없이는 공공장소 입장을 불허하는 등 강력한 방역 지침들을 시행하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늘어가는 감염자 수에 비해 접종 완료자는 인구대비 9%로 저조한 상황. 심지어, 일명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했다는데. 이에 필리핀 대통령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외출을 금지시키겠다고 발표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은 채 접종센터로 몰려들어 5시간 넘게 대기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필리핀의 백신 접종 현황과 봉쇄령 이후의 상황은 어떤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납세의 권리

▶투잡으로 돈 벌었더니 세금폭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폐업을 하거나 본업이 있으면서도 생계를 위해 투잡, N잡을 부수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시대가 됐다. 그런데, N잡을 시작했지만 정작 신고 절차를 몰라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데. 소득의 3.3% 일부를 떼고 받았음에도 왜 세금폭탄이 떨어지는 걸까? 그리고, 작년. 1억 5천만 원가량의 자본금으로 카페를 차린 한 초보 사장님. 인테리어를 전부 새로 하고 최고급 재료에, 초고가 기계까지 마련했다. 그리고, 사업 준비를 하며 지출한 비용들을 ‘매입세액공제’를 통해 일부 공제받고 장밋빛 인생을 꿈꾸며 개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하지만, 얼마 못 가,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거세지더니 본격적인 장기화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숨만 쉬어도 쌓이는 적자에 불어나는 빚. 1년을 견디다 못한 사장님은 결국 눈물의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폐업 신고’ 후, 가게를 인수해보려고 했으나 모두가 경제 불황인 시기 인수자를 찾을 수는 없었고 가게는 그렇게 방치돼 있었는데. 그렇게 1년 뒤, 국세청으로부터 날아든 ‘과세예고 통지서’! 폐업 후,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았으니 약 960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하라는 것! 매출이 없어 폐업까지 한 마당에 대체 왜 이런 세금이 떨어진 걸까?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잘 알고 대처해 억울한 세금 폭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산에서 나는 의문의 소리?
등산객들을 소란스럽게 만든 소리가 있다고 한다. 이 소리는 산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아니라는데. 소리를 처음 들어본 사람들은 목탁 소리나 새소리 같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절을 찾아가 물어봤다. 스님은 이 소리가 목탁 소리가 아니라 산 중턱에서 나는 소리가 했다. 그래서 직접 산으로 올라가 확인하기로 했다. 그때 바위를 치고 있는 관광객. 이 소리가 바위에서 나는 소리라는데. 일반적인 바위에서는 둔탁한 소리가 나는 반면, 이 바위에서는 맑은소리가 났다. 게다가 특정 부분에서만 이런 소리가 난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바위를 북소리가 난다고 해서 일명 ‘북바위’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이 소리가 정말 북소리인 걸까? 소리 전문가를 통해 분석해봤다. 전문가는 북바위 소리가 안이 비어있는 악기의 음파랑 비슷하다고 했다. 정말 그것이 맞는지 탐사 장비를 통해 측정해봤다. 측정 결과 바위 안에 5cm 두께의 빈 곳이 있다고 한다. 혹시 다른 바위에도 이런 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어 주변 바위들을 두들겨봤지만 둔탁한 소리밖에 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바위에서만 이런 현상이 생긴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밝혀본다.

*코세코(측량 기기 업체) 
연락처 : 02-2645-6358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로1길 34
홈페이지 : http://koseco.co.kr/

박세준이 간다

▶목청 따기 
고목의 구멍 안에 자연스레 찾아 들어온 토종벌이 집을 짓는다?! 바로 산삼보다 귀하다는 1%의 꿀, 목청! 목청을 찾아 1년 365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정성호 씨! (51세) 작은 손도끼를 발에 끼우고, 밧줄을 허리에 동여매고 오늘도 나무에 오른다. 꿀은 가을에 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요즘 같은 무더위에 작업하는 이유는 벌써 기승을 부리는 말벌 때문! 가을이 되면 70%의 목청이 전멸하는 데다 작년에는 오랜 여름 장마로 목청을 전혀 채취하지 못했다는데... 말벌의 위험과 어마어마한 무더위를 뚫고 밧줄 하나에 목숨을 걸고 나무 위에서 홀로 사투를 벌이는 경력 25년 차 목청꾼 정성호 씨를 만나러 박세준이 간다!  

*삼해 산약초 전시장
주  소 :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송담1로 24 
연락처 : 정성호 씨(51) 010-5311-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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