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4회 모닝와이드 3부
전신마비가 된 아들, 이유는 학교 선배들의 장난?!
방송일 2021.08.13 (금)
날 ▶ 지난 4일,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결려왔다. 남학생 한 명이 1m 단상 아래로 떨어져 전신이 마비된 채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 알고 보니 유도부 야간 훈련 시간 때 4명의 선배들이 피해 학생의 팔과 다리를 붙잡은 채 강단 아래로 던졌다는 건데! 피해 학생은 현재 전치 32주에 척수 손상 판정을 받고 평생 운동을 할 수 없게 된 상황. 문제는 사건을 두고 양측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이다. 장난을 치다 일어난 사고라는 가해 학생 측의 주장과 명백히 거부 의사를 내비쳤으며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학교 폭력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피해자 측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과거 중학교 때도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을 때리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동창생의 증언! 과연 유도부 학생 추락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에서 파헤쳐본다. 김나한의 1타 뉴스 ▶ 결제가 됐는데 안 됐습니다? 최근 종로 일대 금은방에서 기묘한 일이 일어났다. 손님에게 물건을 팔고 매출전표까지 뽑았는데, 며칠이 지나 확인해보니 결제가 안 되어 있던 것!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물건을 사러 온 손님이 카드를 깜박 두고 왔다며 카드번호와 카드 유효번호를 보여주더라는 것. 단말기에 번호를 찍어보니 정상적으로 매출전표가 나왔고, 주인은 정상적으로 결제가 됐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이것은 신종 사기 수법이었다는데! 금은방을 혼란에 빠뜨린 신종 사기 수법을 알아본다. ▶ 울산의 한 남성이 지인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지인의 가게에 찾아갔다가 오히려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돈을 갚으라며 무분별하게 연락을 하고 채무자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것이 그 이유라는데. 또 다른 한 남성은 돈 빌려 간 지인의 배우자에게 연락했다는 이유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빌려준 돈 받으려다 오히려 벌금형을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 모두 '채권추심법'에 위배 되기 때문이라고.! 빌려준 돈 받을 때 꼭 알아둬야 할 ‘채권추심법’ 1타 뉴스에서 정리해 봤다. ▶ 아프니까 청춘이라지만, 그만 좀 괴롭고 싶다는 청년들.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가장 큰 불평등으로 '자산'과 '소득'을 꼽았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내 집 마련은 꿈조차 꾸지 못하고 있다는데~ 그런데 여기에!! 돈을 두 배로 불려주는 요술통장이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가 원금에 지원금을 더해 정확히 두 배로 돌려준다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바로 그것. 청년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반가운 소식, 어디에서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1타 뉴스에서 알아본다. 1M 르포 ▶ 여름철 레저활동으로 여겨지는 해루질! 그러나, 요즘 어민들과 레저객 사이에서 ‘해루질’을 둘러싸고 거센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양식장 내에서 해루질을 하는 레저객들 때문에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는 어민들! 팀을 꾸려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법이 애매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단속조차 불가능한 상황. 벌써 10년 간, 반복되고 있다는 해루질 공방을 1M 르포에서 긴급취재했다. 그거 진짜야? ▶ 알고 싶은 것 많고, 궁금한 건 못 참는 당신을 위한 시간! 세상의 모든 호기심, 의문, 미스터리를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코너 첫 번째 궁금증은, 요즘 안 쓰는 사람 없다는 배달 앱에서 시작됐는데. 후기며 별점이며 메뉴와 가격까지 신중하게 따지고 비교해서 시킨 배달음식 그런데! 막상 먹어보면 그 집이 그 집이라는 것! 맛은 물론, 포장 용기며 자질구레한 반찬까지 전부 복사라도 한 양 닮아 있는 배달음식. 그 출처를 따라가 보니 같은 가게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취재 결과 130개의 상호를 내건 식당이 있는가 하면 피자집이 냉면 전문점으로, 카레집이 전통 있는 김치찜 맛집으로 둔갑하기도 한다는 사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에서 확인해본다. LTE 현장연결 ▶ 연일 확진자가 2천 명을 웃도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속,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광화문 광장- 지난해, 4만 3천여 명의 인원을 운집하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기폭제가 되었던 8월 광화문 집회가 올해, 또다시 예고된 것인데. 대규모 집회를 하루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린 광화문 광장을, LTE 생중계에서 확인해본다. 잉재 발굴단 ▶ 부드러운 원두커피 향 풍기는 대구의 한 대학 연구실. 바리스타이자, 커피 전문가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박상철 교수님이 오늘의 주인공!! 온화한 느낌 자아내는 교수님의 잉여재능은요-?? 따사로운 햇살 내리쬐는 여름 산에 울려 퍼지는 수상한 노래가락.. 우리 강산을 울리는 낯선 이국땅 노랫말의 정체는, 바로 !! 학창시절부터 스위스 알프스 지방 민요의 요들송 매력에 30년째 푹 빠져있다고 하는데... 손수 커피를 내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화려한 손 스냅과 입 기술 자랑하는 교수님!! 먼 곳까지 구석구석 퍼지는 경쾌한 음색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마음 사로잡는 반전 매력의 박상철 교수님을 에서 만나보시죠!! 화제 ▶ 코로나19 국가 재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 GDP 대비 8.0%로 OECD 평균 8.8% 보다 낮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5년 후 미국 다음으로 높은 의료비를 갖게 될 것이다. 이는 곧 국민의 의료비 부담으로 직결되는데 ‘건강보험 보장상 강화’를 통해 본인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고 한다. 실제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이수경 씨는 2억 원이 넘는 어머니의 심장 수술비용을 지원받아 2,000만 원으로 해결하였다. 수술 후 집에서 어머니를 간병을 하면서도 꾸준히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다는 수경 씨. 간병인부터 시작해, 재난 물품 등 작은 것부터 병원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건강보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 100% 활용 비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