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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4회 모닝와이드 3부

LH의 황당 실수, 날아간 내 집 마련의 꿈

방송일 2021.08.27 (금)
날

▶LH의 황당 실수, 날아간 내 집 마련의 꿈

지난 7월 임대주택 추첨에서 1번으로 당첨돼 생애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는 한 남자. 보증금 마련을 위해 대출 신청까지 하며 이사 준비를 하던 남자는 LH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됐다. 바로 임대주택 당첨이 전면 무효화 됐다는 것! 알고 보니 LH 측의 실수로 추첨 공 개수가 추첨인에 비해 부족하게 준비 됐고 이로 인해 계약 역시 무효가 된 것. 문제는 LH의 행정적 실수로 인한 피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해왔다는 것이다. 지난 4월에는 부적격자들이 추첨 명단에 포함돼서, 19년엔 시스템 오류로 재추첨을 해야 했는데. 도대체 왜 이와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건지 제2의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을지 에서 살펴본다.

1M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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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시민들을 괴롭히던 폭염이 지나간 자리에 위험한 이웃 ‘말벌’이 둥지를 틀었다. 7월 기준,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말벌 신고 건수! 짧은 장마 기간과 길었던 폭염으로 인해, 말벌의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게 원인이라는데. 게다가, 도심 속에 집을 짓는 일이 많아 시민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되는 건 물론,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9월이면 더 큰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꿀벌에 비해 독성이 강하고 침을 여러 번 쏠 수 있기에 방심하는 순간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말벌 퇴치 작업 현장을 1M 르포에서 동행해봤다. 

*자연인 약초방: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홍천로 412-1 ☎ 033-434-4994 
/ 유재용 010-3369-6552

*말벌 퇴치 최연국: ☎ 010-2084-7715

그거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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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것 많고, 궁금한 건 못 참는 당신을 위한 시간! 세상의 모든 호기심, 의문, 미스터리를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코너 
오늘 확인할 대상은, 자취러들의 필수 관문이라는 부동산 앱! 전월세난이 심각하다건만, 부동산 앱에만 들어가면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에, 잡지에서나 볼 법한 예쁜 집들이 가득하다는데. 좋은 매물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우직하게 앱 곳곳을 지키고 있는 저렴하고 예쁜 방들. 마음 끌려 전화해보면 부동산 업자들이 나서서 계약을 말린다는데. 미스터리한 이 방의 정체는~ 사실 이 방들은 팔려고 내놓은 방이 아니라 고객 유인을 위한 '광고방'이라는데, 부동산 앱을 덮친 '광고방' 열풍 에서 확인해본다.

김나한의 1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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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2015년에 처음 발의된 이후 6년 만인데. 본회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전신마취로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대리 수술, 성추행, 의료사고 등 각종 부정의료행위를 방지하고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데. 한편으론 의료인의 의료행위를 위축시키고 의료인과 환자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과연 이번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끝나지 않는 논쟁을 1타 뉴스에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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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샷~ 멋들어진 자세로 골프채 힘껏 휘두르는 이곳은 다름 아닌 해수욕장?! 해수욕장은 물론이고 공원, 아파트 인근 공터 등등! 전국 곳곳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골프 치는 사람들이 목격돼 논란인데! 골프채를 휘두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골프공을 쳐서 날리기까지. 때문에 행인이 공에 맞을 뻔하는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는데.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 연습을 이어가는 골프 빌런들.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한 상식 밖의 행동에 책임을 물을 순 없을지 1타 뉴스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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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도 이제 옛말! 요즘엔 '부모 통장에서 용 난다'고들 하는데. 월 소득 2백만 원 미만인 가정이 자녀 한 명당 사교육비에 월 9만 원 정도 쓸 때, 8백만 원 이상인 가정은 약 50만 원을 쓴다고 하니 소득계층 간 교육비 격차가 무려 5배에 달할 정도! 더구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학교 수업의 공백까지 생기다 보니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력 저하가 가중되고 있다고. 그런데 여기! 유명 온라인 강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서울시에서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만들었다는데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1타 뉴스에서 알아본다.

먹으러 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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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쪽 끝, 동해와 태백산맥이 만나는 맑은 숲의 도시, 태백. 이곳에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맛' 찾으러, 식객 최갑수가 나타났다- 태백의 광활한 산맥과 함께 유구한 역사 자랑하는 석탄 산업! 그리고 산업의 발전으로 탄생한 광부들의 음식, 태백 ! 자작하게 볶아낸 춘천식 닭갈비와 달리 뜨끈한 국물이 먼저 명함 내밀어 한 번 먹으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는데- 광부들의 삶과 애환을 녹아있다는 태백 는 어떻게 지역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그 맛은 어떤 비밀을 담고 있을까? 평범한 길에서도 특별한 맛 찾아낸다는 맛 방랑객과 함께 확인해보자. 

*철암 불로닭 :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 7호 /  ☎ 033-582-4142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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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이 많기로 유명한 강화군! 순무, 쌀, 쑥 등이 떠오르겠지만 9월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강화섬포도’라고 한다. 캠벨얼리 품종으로 당도가 높은 건 물론 알이 굵고 색이 유난히 검으며 조직이 치밀해 단단하다. 타 지방에서 생산되고 있는 캠벨얼리 포도는 당도가 보통 14Brix인데 비해 강화섬포도는 17~18Brix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강화의 기후적인 특징으로 큰 일교차와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뛰어난 재배기술이 더해져 당도도 높고 향도 좋은 포도로 자랄 수 있다고 한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새콤달콤한 강화섬포도의 매력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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