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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2회 모닝와이드 3부

허리케인 ‘아이다’가 휩쓸고 간 미국

방송일 2021.09.08 (수)
대한민국 긴급상황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
지난 8월 27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주민들에게 전달된 한 통의 재난 문자.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차도와 인도를 종횡무진하는가 하면, 가게 유리를 파손하기까지 해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심지어, 인근에 초등학교까지 있어 어린이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었던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멧돼지 포획을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멧돼지와 정면으로 마주하는 순간이 찾아오고 말았는데! 긴박했던 그 순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주행 중 날벼락! 나무에 깔린 차량
지난 8월 30일 오후 5시 경, 서울 성북구의 한 도로 위. 평화로운 사거리의 정적을 깨고, 갑자기 가로수가 도로 위로 쓰러졌다. 그런데 나무가 쓰러지는 그 순간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을 덮치며 승용차의 차체가 찌그러졌는데. 운전석 위를 덮쳐 운전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를 목격한 행인들과 인근 상인들은 차량 주위로 몰려들어 운전자를 구조하려 애썼는데. 하지만 차 문까지 찌그러지며 운전석 문이 쉽게 열리지 않는 상황. 과연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그 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공장에 울려 퍼진 비명소리의 정체는?
지난 6월, 인천 강화도의 한 공장. 출근 전부터 공장 전체를 울리는 비명소리로 놀란 직원들이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고라니였는데. 공장 앞 도랑에 빠진 고라니는 목까지 차오른 물에서 탈출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 올랐지만, 높은 벽에 가로막혀 직원들이 출근할 때 까지 물에 빠져 있었다는데. 이에 공장에서 근무 중인 김민재 씨가 출근 후 고라니를 발견, 로프와 사다리를 이용해 고라니를 구조하기에 나섰는데. 과연 고라니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지, 그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본다.
▶화물선 11m 아래로 추락한 남성   
지난 월요일 오전 11시경. 울산항에 정박 중이던 35만 톤급 화물선 안에서 작업자의 다급한 신고가 걸려왔다. 화물의 적재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있던 동료가 갑자기 미끄러져 약 11m 아래로 추락했다는 것인데. 문제는, 추락한 남성이 발견된 위치가 선박 내 화물창 격벽 사이 좁은 공간이었다는 것. 결국, 울산 해양경찰서 구조대원 한 명만 투입하기로 결정. 캄캄한 공간을 천천히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하 3층에 도착했을 무렵, 추락한 남성이 고통에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뒤이어 합류한 119구조대원과 합동으로 남성을 올리기 시작하는 대원들. 과연, 거대한 35만 톤급 화물선에서 추락한 남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코로나19 세계는

▶‘자유의 날’ 이후 최대 규모 페스티벌 개최! 영국
지난 7월 19일, ‘자유의 날’, 일명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영국. 야외에서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여행과 파티 역시 자유롭게 즐길 수가 있게 됐는데. 이렇다 보니, 영국의 유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레딩 페스티벌’도 예정대로 8월 29일 열릴 수 있었다. 이날 축제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받은 사람만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음에도 약 10만 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마스크 없이, 3일간 즐겁게 축제를 즐겼는데. 하지만, 영국 내 확진자가 다시 4만 명을 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축제로 얼마만큼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게 될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축제를 즐긴 관람객들이 텐트와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면서 버려진 텐트만 6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문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허리케인 ‘아이다’가 휩쓸고 간 미국
지난 8월 29일,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남동부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해 물 폭탄을 쏟아붓고 강력한 해일을 일으켰다. 뉴욕과 뉴저지 역시 재해 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피해가 막심한 상황. 집과 차는 물에 잠겼고, 지하철 역시 운행이 중단되었을 뿐 아니라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재민들은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근처 지역에 임시로 거주해야만 하는데. 낯선 곳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할 수밖에 없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심지어 수해 관련 질병 역시 동반될 수 있어 의료진과 병상 부족 문제도 언급되고 있다. 뮤 변이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어난 자연재해까지. 현재 미국의 상황은 어떤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긴급사태 속, 페스티벌 열린 일본
도쿄올림픽 개최 직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한 일본. 코로나19 최대 방역 조치인 긴급사태까지 선언하며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있는 와중, 긴급사태가 선언된 지역 중 하나인 아이치현에서는 야외 음악 축제가 열렸다. 8천 명이 넘는 관객들이 ‘노 마스크’로 모여 술까지 마셔 현지에서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데. 주최 측이 축제에 참가한 관객들에게 약 3만 5천 엔 (약 35만 원)에 달하는 유전자 증폭 검사 (PCR)를 무료로 받게 하면서 형평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게다가 모더나 백신에서 이물질까지 검출되며 백신 불안감까지 야기되고 있는 상황. 긴급사태 연장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일본의 상황을 교민을 통해 들어본다. 

수상한 소문

▶찌개 거품 걷어낼까 말까?
김치찌개, 불고기 전골, 대구탕 등 다양한 종류의 찌개들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거품’이다. 아마도 걷어내는 사람이 많을 텐데 과연 거품은 버려야 하는, 몸에 안 좋은 성분일까? 먼저 우리는 현미경 카메라를 통해 그 형태를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그런데 관찰 도중 알게 된 특이한 점이 있었으니, 국물과는 달리 만져보면 끈적끈적하게 늘어나는 점액 성분이라는 것! 이리저리 건드려도 터지지 않고 뭉쳐 다니는 거품. 정말 불순물인지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성분분석까지 진행해봤다는 한 대학교를 찾았다. 도대체 거품은 왜 생기는 걸까? 그리고 맛엔 어떤 영향을 줄까? 만약 거품을 걷어낸 것과 걷어내지 않은 것 사이에 맛의 차이가 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도 알아보기로 했다. 그동안 모르고 지나온 거품의 진실! 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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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61 DMC이안상암 2단지 2101호
연락처 : 02-55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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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r-hscook.com/ 
주  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95 종로빌딩
연락처 : 02-725-3300

박세준이 간다

▶장제사 
말의 건강 상태와 걸음걸이, 편자의 마모율과 발 사이즈 등을 고려해 말에게 신발을 씌우는 직업, 장제사! 장제사 박정용(62) 씨는 전국을 돌며 매일 10마리가 넘는 말의 발굽을 깎고 편자를 제작하고 씌우는 작업을 한다. 한 번 연을 맺은 승마장과는 10년 이상 일하다 보니 그곳에 있는 말들의 발 사이즈와 특징을 꿰고 있다는데- 철을 잘라 편자를 만들고, 발굽을 깎고 새 편자를 씌우는 과정을 함께 하는 배우 박세준! 과연 성공적으로 말에게 ‘맞춤 신발’을 신길 수 있을까? 전국에 단 80여 명밖에 없는 이색 직업 ‘장제사’의 하루를 함께 하기 위해 박세준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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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북로47길 46
연락처 : 박정용 장제사 010-5004-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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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1011번길 53-41
연락처 : 031-829-7226

LTE 생중계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
국내 유일의 식품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이곳에는 육가공 제품,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식품 유관 업체가 입점해 있다는데. 클러스터 내 기업은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식품대전에서는 클러스터 내 입점한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대전을 만나본다.

화제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지난 8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사전 오디션이 진행됐다.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오디션에서는 사회, 문화, 의료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공개됐었는데. 야간 근무 등 시간 내 병원 진료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비대면 의료 플랫폼을 만드는 아이디어와 초기 치매를 판단할 수 있는 영상통화 관련 아이디어를 낸 두 팀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열릴 최종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두 팀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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