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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3회 모닝와이드 3부

정통 연극 무대에 서는 박해미

방송일 2021.09.23 (목)
말말말, 사실은?

▶1. 전화가 안 터져요
서울 송파구의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이 집안에서 전화 신호가 안 잡히는 불편을 겪고 있다. 전화 신호가 잡히지 않는 이유는 아파트 단지 내에 중계기가 없기 때문, 현행법상 500세대 미만인 곳에는 건설사가 중계기를 설치할 의무나 권한이 없어 입주민 단체가 주민의 동의를 얻은 후 관할관청에 허가를 받고 설치를 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중계기 설치 여부와 위치 등을 놓고 입주민들 간의 갈등까지 생겼다고 하는데 에서 취재해 본다.  
▶2. 왕릉 때문에 아파트 철거 위기?
문화재청이 사적 202호인 김포 장릉 근처에 아파트를 지은 3개 건설사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아파트 단지들이 김포 장릉의 ‘조망을 해친다’라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인데 현재, 아파트 단지들은 꼭대기 층까지 건설이 완료된 상태로 이미 건설된 동을 철거하지 않고서는 조망을 가리지 않도록 설계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해 아파트를 전면 철거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 에서 취재해 본다. 

MCSI

▶끈에 새겨진 범인의 DNA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동생의 문자를 받고 집에 찾아간 오빠는 흉기에 찔려 살해된 매부와 목을 맨 동생의 시신을 목격했다. 정황상, 여동생이 남편을 해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보였지만 부검 결과 둘 다 누군가에게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총 셋으로, 최근 남편이 관계를 정리한 내연녀와 아내가 남편의 뒷조사를 부탁했던 불법 심부름센터 사장, 이혼을 권했지만 남편을 두둔한 동생과 절연한 오빠였다. 하지만 모두 심증만 있을 뿐, 뚜렷한 증거는 없었다. 부검 결과, 아내가 '끈'으로 목을 졸려 살해됐음을 밝혀낸 경찰! 아내 목에 걸려있던 끈을 대상으로 미세 유전자를 감식한 결과, 마침내 부부를 살해한 범인이 불법 심부름 센터 사장임을 밝혀내고 긴급 체포했다. 부부간의 깨어진 신뢰가 부른 비극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추석 연휴, 고향 대신 추캉스
추석 연휴, 강원도와 제주도에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 현지 시민들은 수도권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지자체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연휴가 시작된 9월 18일 토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0명으로 토요일 역대 최다기록을 달성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 중이지만 여전히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10시 이후에 모임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관광객이 몰려든 강원도와 10시 이후에도 길거리 모임이 끊이질 않는다는 홍대를 현장줌인에서 취재한다.

연예뉴스

▶1. 정통 연극 무대에 서는 박해미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 배우 박해미가 정통 연극 무대에 오른다. 미국 퓰리처상 수상작인 연극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에서 주인공 블랑쉬 역을 맡은 박해미. 10월 개막에 앞서 연극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그녀를 만나 본다. 헤어스타일을 금발로 변신하게 된 이유와 심경의 변화 후 달라진 삶에 대해 들어 보고 박해미 성대모사를 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생각도 알아본다. 또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황성재에 대해 엄마이자 선배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들어 본다. 
▶2. 가을 극장가 사로잡을 할리우드 대작
올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할리우드 대작들이 찾아온다. 코로나 때문에 개봉이 거듭 연기됐던 작품들이 비슷한 일정으로 개봉을 결정했기 때문. 먼저 '007 노 타임 투 다이' 가 국내 첫 공개된다, 007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이번 작품을 끝으로 제임스본드 역에서 은퇴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영화팬들이 기다린 '듄' 도 개봉한다.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회 후 8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워할 수 없는 빌런히어로 '베놈' 속편 역시 극장을 찾아온다. 

핫줌人

▶숟가락으로 찾은 제2의 음악인생
중학교 때 우연히 접한 피아노, 배우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음악에 대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이복자 씨. 취업을 하고 힘겹게 번 돈으로 아버지 몰래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에 대한 꿈을 다시 찾아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다며 피아노를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마음 한 켠에 아아쉬움이 남았다고 하는데...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워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찾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숟가락! 숟가락 난타 악기의 시작은 스위스 민속악기인 우드스푼인데. 우리 가락과 결합한 숟가락 난타는 60년 음악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고. 숟가락만 있으면 그곳이 어디든 공연장이 된다는 이복자 씨의 신바람 나는 음악 인생을 만나본다.

화제

▶똑똑한 밥상, 푸드테크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시식해볼 수 있는 온라인 시식 플랫폼이 있다? 이 역시 식품과 기술의 융합, '푸드테크' 기술이라고 하는데! 이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기업을 만난 곳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건강한 먹거리와 농식품 산업의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업 생산물의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데.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좋은 식품들을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까지 해내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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