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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5회 모닝와이드 3부

유흥주점 불법 영업 단속

방송일 2021.09.27 (월)
날

▶전셋값 상승, 급증하는 전세 사기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꿈! 하지만 계속 추가되는 대출 규제로 꿈과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데. 현재 은행권에선 전세 대출 자체 기준을 높여 자금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 전셋값도 크게 오른 상태여서 실수요자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치솟는 전세가에 대출 규제까지 오갈 데 없는 무주택자들은 도심지에서 외각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데. 싼 전셋집을 찾다가 사기당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빌라. 주변 시세보다 전셋값이 많이 저렴했는데. 부동산 중개업자는 임대인인 건설 회사가 대출을 많이 끼고 있어서 저렴하게 내놓은 것이고 회사의 부실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세입자들을 안심시켰다고. 하지만 건설회사는 임대 보증금을 모두 챙긴 뒤 사라졌는데. 세입자들은 보증금도 없이 쫓겨 날 위기인 상황. 
전셋값이 올라 갭 투자자들 사이에서 무피·플피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하는데. 전세 끼고 집을 살 때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산다고 해서 무피, 오히려 돈을 받는다고 플피라고 한다. 전셋값이 치솟다 보니 생긴 이상한 현상인데, 결국 매매가보다 더 비싸게 전세로 들어간다는 뜻. 후에 깡통전세가 되는 등 피해는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돌아가게 되는데. 치솟는 전셋값 속 대출 규제까지! 무주택자들의 구제 방안은 무엇일까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유흥주점 불법 영업 단속
 지난 9월 24일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3,272명으로 사상 최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계속 확진자가 증가하고 방역지침이 계속되는 가운데, 단속을 피해 배짱 영업을 하는 유흥업소가 적발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단속을 피해 오피스텔, 주택가에서 위장 영업을 하는 사례와 유흥주점 손님, 종업원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유흥업소는 밀폐가 잘 안 되는 공간에서 취식하고, 출입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집합 금지인 상황! 그러나 오피스텔과 숙박업소까지 빌려 영업하는 등 유흥주점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자 인천경찰청은 단속에 나섰다. 단속 현장에서는 자물쇠와 막대를 동원해 출입문을 걸어 잠그거나 실내 비밀 공간까지 마련해두어 20명 이상의 사람들이 숨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심지어 적발 업소는 지난 6월에도 한 차례 적발됐던 곳! 계속되는 적발에도 유흥주점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근절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1) 명절 폭식 후 왼쪽으로 누워라?
 과식, 야식, 고지방식의 유혹에 어느 때보다 쉽게 노출되는 연휴 기간. 만남의 자리가 늘어날수록 술과 담배, 또 커피를 즐기는 횟수 역시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그래서인지 명절을 전후로 흉통과 속 쓰림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왼쪽으로 누워만 자도 소화 불량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실제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수면 자세에 따른 역류 정도를 측정해 본 결과, 왼쪽으로 누웠을 때 가장 위산의 분비가 적었다고.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걸까?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
▶2) 명절에 찐 살, 2주 안에 빼라?
 먹을거리가 풍성한 추석을 쇠고 나니, 체중계 숫자가 심상치 않다. 하지만 급하게 찐 살은 빠지는 것도 빠르다? 지방이 아닌 글리코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방을 연소시킬 때보다 7분의 1만 움직여도 거뜬히 없앨 수 있다는 글리코겐. 하지만 늑장을 피웠다간 되돌릴 수 없다. 2주가 지나면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 그렇다면 일명 급찐살, 2주 안에 효과적으로 뺄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결책을 찾아본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부모님 돈으로 집 사면 편법?
 최근 화제 됐던 뉴스 중 하나, 바로 증여세! 집값도 오르고, 대출 규제도 심해지다 보니 가족이나 지인에게 돈을 빌려 집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실제로 서울 소재의 한 주택을 19억 9천만 원에 매입한 25세 청년이, 주택 매입자금의 약 90%인 17만 9천만 원을 어머니에게 빌려 집을 샀다고 신고한 사례가 있었다. 만약 어머니가 아닌 은행에서 30년 만기, 연이율 2.7%로 대출을 받았다면 매달 약 730만 원을 상환해야 한다. 대학을 갓 졸업한 25세 청년이 매달 7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상환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 그 때문에 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는 편법 증여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편법 증여의 경우 부모와 자식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통해 증여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그렇다면, 이렇게 증여를 신고하지 않고 편법 증여를 하다가 나중에 적발되면 어떻게 될까? 신고불성실 가산세에 무신고 가산세, 납부 불성실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다. 그렇다면, 고액의 현금이나 부동산이 아니라 단순 선물의 경우에도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을까? 
편법 증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에서 확인한다.

화제

▶슬기로운 AI 면접 준비법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 지금, 채용 면접도 비대면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면접, AI 역량검사라는 방식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는데. AI 면접은 구직자의 면접 영상을 실시간으로 AI가 분석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면접 방식이다. 실제 한 AI 면접 개발사의 조사에 따르면, AI 면접을 시행하는 기업이 지난해 전년 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많은 기업에서 1차 면접이나 역량검사를 AI 면접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새로운 채용 방식인 만큼 구직자의 입장에선 당연히 낯설고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AI 면접, AI 역량검사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AI 면접 체험과 달리 결과 분석을 가지고 취업 컨설턴트에게 컨설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서울시의 AI 면접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시그널

▶식욕 조절하는 다이어트 비법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긴 추석연휴로 늘어난 체중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열심히 관리하던 사람도 가을로 접어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풀기 마련인데. 식욕이 부쩍 왕성해져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경우도 많다.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명절 음식들도 어렵게 줄인 체중이 돌아오게 하는 데에 큰 몫을 하는데. 비만은 단순히 비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혈관, 심장, 뇌, 간 등 온몸을 망가뜨리는 위험한 질병! 
 올해 3월, 단기간에 76kg까지 체중이 불어났었다는 김솔아 씨(31세). 결혼과 출산 이후 바뀐 생활 습관 때문에 생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몸무게를 갱신하고 말았다. 급격히 찐 살로 건강에 위협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그녀. 하지만 습관 탓인지, 식욕 조절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는데. 그럼에도 꾸준히 지킬 수 있는 식단과 운동법을 찾아가며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총 25 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해 건강과 미모를 되찾은 그녀의 성공적인 다이어트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장튼튼내과의원 신동수 내과 전문의 
주소: 경기 광명시 금하로 464 
☎02-6952-9595

*서울ND의원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641 우암빌딩
☎02-3443-9920

*김운진 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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