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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1회 모닝와이드 3부

7년 만의 귀환! ‘2AM’

방송일 2021.11.02 (화)
날

▶D-day! 위드 코로나
 국내 최초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655일, 온 국민이 기다려온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1차 개편안)이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음식점,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의 시간제한이 해제되고, 사적 모임도 10명까지 가능해졌다는 것. 유흥업소의 경우, 12시까지로 영업 시간제한이 있지만, 단축된 시간으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들에극게는 이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른바 ‘백신 패스’의 도입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백신을 강요하는 게 아니냐는 건데. 게다가, 여러 방면에서 방역이 완화되며 연말연시 잦은 모임이 생길 가능성으로 인해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걱정의 대상이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예고된 위드 코로나!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팽팽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행 첫날의 모습을 에서 들여다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구급차에서 아기 받은 남편의 정체
임해솔 씨가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그날은 바로, 출산 예정 중인 아내가 조산 증상으로 한 달간 병원 신세를 졌다가 퇴원을 한 날이었다고 한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진통에 소리치는 아내를 보자, 결국 119구급대로 신고 전화를 한 남편. 그리고 얼마 뒤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하기 시작했는데.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듯했던 산모. 하지만 이내, 묵직한 고통이 느껴졌고 급히 확인해보니 이미 아기의 정수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꼼짝없이 구급차에서 분만해야 하는 상황! 그런데 그때, 산모의 남편이 능숙하게 분만 준비를 시작하는데. 마치 영화보다 더 영화와도 같았다는 그날의 이야기 무엇일까.
▶지구대를 찾은 맨발의 여성
지난주 금요일, 한창 야간 근무 중이던 인천남동경찰서 대원들이 일제히 한 곳으로 시선이 쏠렸다. 그 이윤, 추위 속에서도 맨발로 다급히 지구대에 뛰어 들어온 한 여성 때문이었는데. 게다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과 함께 다시 나가버린 여성! 대원들은 불길한 기운에 여성을 뒤쫓기 시작했다. 도착한 뒤에야 대원들이 목격한 충격적인 광경은, 빌라 건물 4층에서 매섭게 솟구치는 연기와 불길! 대체, 새벽의 주택가를 아비규환으로 만든 화재의 원인은? 
▶집채만 한 파도에 고립된 사람들
지난달 11일, 통영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급격한 기상악화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며 예기치 못했던 사고가 발생했다. 레저 활동을 위해 4.5t 선박을 타고 바다를 나섰던 12명의 사람이 거센 파도에 전복되고 만 것! 파고가 무려 4~5m 몰아치는 망망대해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 하지만, 제일 먼저 도착한 항공구조대는 기상으로 인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었는데. 문제는, 해경 경비함정도 마찬가지였다. 얼음장같이 차디찬  파도가 구조대와 사람들을 덮치는 해상에서 이들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지 그날의 현장을 따라가 본다.

코로나19 세계는

▶도심 한복판에서 총격전 발생한 레바논
지난 14일, 수도 베이루트 절반을 날려버린 폭발 참사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위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무려 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친 사건에 종교 갈등까지 더해지며 연일 살얼음판을 걷는 레바논. 게다가, 폭발 이후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한 경제 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며 전기와 연료를 공급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는데. 갈수록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 의료진을 포함해 고위 관료, 교수 등의 인력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국가로 피신하며 시민들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데. 폭발 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참사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레바논 현지의 상황을 알아본다.
▶연말 앞두고 파티 이어지는 미국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 8천여 명에 달하는 미국. 백신 접종 완료자는 58%에 그쳤지만, 접종의 효과를 기대하며 일부 주에서는 이미 '위드 코로나' 생활이 시작된 지 오래인데. 특히 백신 미접종 의료진 등을 해고하겠다며 강경책을 펼쳤던 뉴욕.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 채 완전한 일상을 되찾아, 미국 명절인 '핼러윈' 파티를 2년 만에 개최했다는데. 게다가, 일명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둔 현재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폭발해 명품매장 등 가게들도 활기를 되찾았지만, 인력난으로 인해 물품 공급이 쉽지 않아졌다는데. 일상으로 복귀중인 현재, 때 아닌 인력난을 겪는 미국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무격리 본토 관광 재개, 태국
지난 7월, 관광객들에게 푸켓을 일명 '자가격리 섬'으로 개방했던 태국. 하지만, 국경 문을 연 후 방콕을 비롯한 대도시들의 확진자가 급증하며 본토 관광을 차일 피일 미뤄왔는데. 최근 백신 1차 접종률이 약 60%에 육박하자 마침내 1일부터 본토에도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다. 심지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코로나19 통제가 잘 되고 있는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격리로 입국해 바로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데. 하지만, 현재까지도 하루 확진자가 9천여 명 이상 발생하며 좀처럼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는 태국. 팬데믹 이후 약 1년 반만에 그리운 관광객을 만난 태국의 현지 분위기는 어떨지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노포의 법칙

▶정성으로 지켜온 수제화 명가 (名家)
등산, 골프 등의 운동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운동 장비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들이 조금 더 편한 신발을 찾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수제화 거리 염천교. 그곳에는 47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제화를 만드는 고기황 씨가 있다. 구두, 등산화 등 다양한 신발을 만드는 주인장이지만 최근 그는 ‘골프화’를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촛농을 이용해 손님의 발 본을 뜨는 것부터, 가죽 재단, 바느질, 망치질까지. 하루를 꼬박 만들어도 신발 하나밖에 만들지 못하지만, 손님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이라는 고기황 주인장!
또, 서울 중구에는 80년 넘는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국내 최초로 수제 등산화를 제작한 곳이 있다. 벌써 3대째 수제화를 만들고 있는 임명형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발’ 박사다. 40년 넘는 세월 동안 신발을 만들다 보니 잠깐만 보아도 그 사람의 발을 다 파악할 정도인데. 함께 작업하는 전문가들 역시 40년 이상 된 신발 전문가들! 수백 번의 가위질과 수천 번의 망치질을 통해 만들어진 등산화는 2-30년을 신어도 거뜬할 정도로 튼튼하단다. 임명형 주인장의 아들 역시 8년째 수제화를 배우며 가업을 잇고 있다. 4대가 이어가는 수제화 명가, 신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그들을 만나 본다.

* 이태리제화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의주로2가 61-10
전화번호 : 02-364-0575

*송림수제화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60-1
전화번호 : 02-2279-1910

연예뉴스

▶①‘사생활 논란’ 김선호 복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김선호의 복귀 소식이 2주 만에 들려왔다. 
앞서 김선호는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회유하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며칠간 묵묵부답이었던 김선호는 사흘 만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출연하던 예능, 영화 하차는 물론 광고계도 김선호 지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전 여자친구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내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소속사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지만 일부 기업이 다시 그의 광고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고, 하차를 고민하던 영화제작사 측은 예정대로 촬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②  7년 만의 귀환 ‘2AM’
7년 만에 돌아온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을 만난다. 11월 1일 발라드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놓았다. 2곡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2AM의 부모라 할 수 있는 히트 프로듀서 박진영과 방시혁이 각각 곡을 줬기 때문. 거기에 뮤직비디오에는 '우리집 남자'로 불리는 2PM의 준호와 김소현이 출연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신곡뿐만 아니라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 가을에 더 듣기 좋은 2AM의 히트곡도 들려준다. 가수, 배우 등 개인 활동을 잠시 뒤로하고 완전체로 가요계로 돌아온 네 남자와의 유쾌한 만남을 공개한다. 

화제

▶시민이 곧 주인! 내가 만드는 화성시
회의주재부터 안건 선정까지 시민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는 지역회의를 진행하는 화성시!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대면으로 매월 회의가 이뤄져 현재까지 마을버스와 광역버스 증차, 방치되어있던 고인돌 주변으로 공원 조성, 쓰레기 무단투기 밀접지역에 단속 활동이 이뤄지는 등 총 113건의 안건이 공론화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로는 대면 회의가 불가해 지역회의를 진행하지 못했고, 화성시는 최근 온라인을 활용한 정책자문단을 시범 운영 중이라는데.. 과연 화성시민들은 어떤 방식으로 화성시를 만들어가고 있을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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