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19회 모닝와이드 3부
단풍철 가을산 불법행위 단속현장
방송일 2021.11.12 (금)
날 ▶ 수면제 없이는 잠들지 못한다는 20대 초반의 여성 A씨. 2년 전 여름, 거리를 걷던 그녀에게 한 종교 단체 사람들이 접근, 집안에 나쁜 일이 생기는 걸 막아주겠다며 종교 기부금 조로 약 1년 동안 1억 원가량의 돈을 편취 했다고 한다. 문제는 해당 종교의 거리 포교에 속은 20대 피해자가 최근 속출하고 있다는 것!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사회초년생들은 어떻게 이단 종교의 길거리 포교에 넘어가게 된 것인지 해당 종교의 실체를 에서 취재했다. 김나한의 1타뉴스 ▶ 10월 21일부터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되었다. 그동안 남녀 사이로만 간주 되었던 스토커피해 신고를 성별 상관없이 누군가 자신에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불안함과 공포심을 일으킨다고 느낀다면 신고가 가능해졌다. 문제는 신고와 처벌 범위가 광범위 하다보니 일선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데~ 스토킹처벌법을 둘러싼 논란들을 정리해본다. ▶ 지난 7일, 강원도 평창의 한 리조트에서 집라인을 타던 3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집라인의 철제 트랙이 끊어져 여성이 5m 높이에서 추락한 것! 트랙 아래에는 추락에 대비한 안전 그물망도 없었고, 여성이 착용한 안전모가 이곳 안전장치의 전부였는데. 더욱 문제는, 집라인을 관리할 안전 규정이 없다?! 흔히 아는 루프코스터, 후룸라이드 등 일반적인 놀이기구는 관광진흥법상 '유기 시설'로 분류돼 매년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집라인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아 시설이 안전한지 검사받을 의무도 없고, 이들이 지켜야 할 뚜렷한 안전 규정도 없다는 것!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집라인 에서 알아본다. 1m 밀착르포 ▶ 단풍철, 산을 찾는 이들이 많은 요즘. 전국의 국립공원은 불법을 일삼는 일부 등산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 비법정 탐방로를 오르는 등산객들과 비박 야영객들! 심지어 국립공원에서 화기를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는데! 가을 산 불법 행락객들과 단속반 사이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그거 진짜야? ▶ 요즘 자취러들에게 월세만큼이나 부담스러운 것이 있단다. 바로 관리비! 적게는 1만 원부터 많게는 수 십 만원까지, 같은 크기의 방이라고 해도 관리비는 천차만별이라고. 문제는 사용내역이 명확하지 않고, 관리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세입자가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 언젠가부터 부르는 값이 되어버린 관리비, 대체 이유는 무엇이며, 내 집에 맞는 적정 관리비는 과연 얼마일까? 에서 확인해본다. 찍혀야 뜬다 ▶ 최근 아기자기한 소품을 꾸려 분위기를 연출하는 일명 감성 피크닉이 인기다. 분위기를 위해 패턴이 들어간 돗자리부터 간이 테이블, 꽃다발, 파라솔 등 갖가지 소품을 활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무엇보다 이런 소품들을 빌려주는 대여업체가 등장, 언제든 부담 없이 감성피크닉을 떠날 수 있다는데! 장소 불문, 두손 가볍게 떠나는 감성 피크닉의 묘미를 에서 느껴본다! *피크닉109 망원본점 : 서울 마포구 망원로 9 1층 / ☎ 02-6403-3333 *몽토랑산양목장 : 강원 태백시 효자1길 27-2 / ☎ 033-553-0102 *라라피크닉, 라라피크니카 : 강원 강릉시 해안로 636 / ☎ 0507-1358-5106 화제① ▶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기후변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온실가스라고도 불리는 이산화탄소! 그래서 최근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제거하는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 탄소 중립과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보이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 미래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1)에는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미래 에너지 기술 체험이 가득하다. 최근 국내 모 기업이 인수하며 큰 관심을 끈 산업용 로봇 개 ‘스폿’은 물론 가상현실 체험인 VR을 이용한 기후 위기 체험이 가능하다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BIXPO 2021의 생생한 현장으로 떠나본다. 화제② ▶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8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인구 20%가 노인인 ‘초고령 사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고령친화산업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하였고, 이에 맞춰 영양가 있는 식품을 쉽게 먹을 수 있는 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으로 지정된 제품들은 틀니나 잇몸으로도 씹기 쉬우면서 비타민이나 칼슘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식사류부터 고령자가 사래에 걸릴 위험을 줄인 영양 강화 음료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령자를 위한 식품인지 아닌지는 S(senior) 마크만 확인하면 된다고 하는데 어르신에게 안성맞춤인 에 대해 알아본다. *글라라요양원 : 인천 남동구 논고개로 101(논현동) 아름다운 타워 14층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누리집 : www.seniorfood.kr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로191삼양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