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22회 모닝와이드 3부
새치 걱정 없애주는 영양제?
방송일 2021.11.17 (수)
날 ▶자영업자 두 번 울리는 손실보상금 11월 10일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손실보상금 현장접수가 시작됐다.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집합 금지 또는 영업 제한 조치로 매출 손실이 난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다른 방역 조치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기준 때문에 단체 행사 판매가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떡집 등도 보상금을 전혀 받을 수 없어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 거기다 손실 금액의 비해 산정 금액이 턱 없이 적은 경우도 많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논란에 대해 날에서 취재했다. MCSI ▶사라진 여성, 사망한 남성 ‘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여동생은 ‘언니가 만나던 내연남이 의심스럽다’ 지목한 상황! 내연남의 집에 방문한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듯한 내연남 시신을 발견했지만, 사라진 여성은 찾을 수 없었다. 정황상, 내연남이 실종 여성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였다. 용의자는 총 셋! 피해자의 외도를 알고 별거 중이던 아내, 피해자를 2주간 미행한 실종 여성 남편, 피해자가 언니와 만나는 것을 반대하던 실종 여성의 여동생이었다. 수사 중, 피해자 앞에 놓여있던 술잔의 타액이 여동생의 것이라는 결과가 도출됐지만, 혐의를 부인한 여동생! PCR 감식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술잔에 묻은 타액이 일란성 쌍둥이인 실종 여성의 것이라는 감식 결과였다. 여동생을 미행한 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던 실종 여성을 발견해 체포한 경찰! 결혼 약속을 미룬 내연남을 살해하고 일란성 쌍둥이인 동생 행세를 하며 도피한 대범한 범행 전말을 에서 밝힌다. 수상한 소문 ▶새치 걱정 없애주는 영양제? “두피에 고단백질 제품을 사용하면 새치가 없어진다.” 최근 SNS를 통해 판매 중인 두피용 고단백 영양제와 헤어 제품 등의 광고문구다. 착색방식을 이용했던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두피에 단백질을 공급해 모낭을 활성화하고 멜라닌 합성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식으로 새치를 없앨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무리 높은 함량의 단백질을 보충해도 멜라닌 색소는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그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인데. 과연 두피에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면 모낭 활성화와 멜라닌 색소 형성에 영향을 끼쳐 새치를 해결할 수 있을지, 수상한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 박세준이 간다 ▶도전! 컵 쌓기 컵 쌓기는 더 이상 어린 시절 놀이가 아니다! 일명 ‘손으로 달리는 육상 대회’라고 불리며 국제 대회까지 열리는 컵 쌓기! 단 0.001초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 거기에 체력까지 받쳐줘야 한다는데.... 경상남도 창원시, 1년 내내 손에서 컵을 놓지 않는 남자- 김태영 씨!(54세) 7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컵 쌓기’를 연습한다는 그는 컵 쌓기의 정식 종목인 ‘스포츠 스태킹’의 국가대표 선수다. 해외 무대에서 ‘대한민국 컵 쌓기 실력’을 선보이는 김태영 씨를 만나 화려한 기술과 노하우를 배워보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움츠러진 몸과 마음을 컵 쌓기를 통해 단련하기 위해 박세준이 간다! 화제① ▶안전하게 떠나는 인천여행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인천! 역사와 자연, 그리고 도심이 잘 어우러져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스마트관광도시 인천의 랜드마크인 차이나타운과 근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개항로에서는 '인천e지' 앱을 통해 다양한 AR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인 보문사에서는 아름다운 서해 바다의 낙조도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추억과 그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멈춘 곳 대룡시장까지! 위드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과 함께 여유와 행복을 주는 여행지, 인천을 소개한다. 화제② ▶지구 살리는 습관, 제로 웨이스트 나날이 늘어가는 1회용 제품 쓰레기 배출량!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소비 증가와 더불어, 외식을 삼가고 직접 조리해 먹는 사람이 늘어나며 생활 쓰레기 배출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쓰레기 저감을 위해 팔 걷어붙이고 나선 서울시! ‘1회용 컵 안 쓰는 카페’ 운동을 시작해 19개 카페를 시범 운영 중이다.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한 일부 주부들 역시 가계 쓰레기 저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쓰레기 저감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조명해 본다. 희망TV ▶만 18세가 두려운 보호종료아동 전라북도 군산의 한 보육원에서 살고 있는 고3 신비 양. 한창 진로를 고민해야 할 시기, 신비 양에겐 다른 큰 걱정거리가 있다. 내년 2월이면 보육원을 나가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시설 보호가 끝나는 ‘보호 종료 아동’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육시설을 떠나야 하는 아동은 매년 2,500여 명. 이들에게 주어지는 돈은 보통 5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이 전부다. 이 돈으론 방 한 칸 마련하기도 어려운 현실인데. 과연 신비는 자립정착금 500만 원으로 안정적인 집을 찾을 수 있을까?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