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6회 모닝와이드 3부
납부를 선택할 수 있는 국민연금?
방송일 2021.12.07 (화)
날 ▶백신패스 확대 적용! 형평성 논란! 6일부터 시행되는 방역 패스 의무화! 허나, 그에 따른 논란이 일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던 방역 패스의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는 건데... 혼자서 공부하는 무인 스터디 카페나 파티룸 같은 업종은 당장 방역 패스를 체크해야 하는 직원을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고 또한 마트, 백화점, 오락실, 숙박, 종교시설 등은 일괄 확인이 어렵다는 이유로 예외 대상인 것. 여기에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인원 제한까지 생겨나며, 연말 특수는커녕 소상공인 등만 또다시 어려운 상황이 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기에 청소년에게 강제 백신을 적용하는 방안을 내놓는 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방역 패스에 대한 논란 날에서 취재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트럭 밑에 깔린 할머니 지난달 14일 일요일 오후 5시 40분경. 대구 성당시장의 좁은 골목길을 빠르게 지나가는 흰색 트럭 한 대가 발견됐다. 그런데 그 트럭이 지나간 후 시장은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돌변했다는데. 트럭이 지나가기 전, 수레를 끌며 걸어가던 할머니와 오토바이 운전자. 그리고 맞은편에서 오던 트럭도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멈추는 듯하더니, 갑자기 빠르게 진행하며 오토바이와 할머니를 그대로 덮쳐버렸다! 결국, 오토바이 운전자는 튕겨 나가고 할머니는 트럭 밑에 깔리고 말았는데. 바로 그때, 트럭으로 달려드는 20여 명의 사람. 과연, 그들이 택한 구조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역주행 연쇄 사고 후 도주까지? 지난 24일, 서초구 양재동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차들이 일순간 뒤엉키며 밀려가기 시작했다. 그 이윤,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채 달려오던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승용차 3대를 정면에서 추돌했기 때문이었는데! 절뚝거리며 간신히 반파된 오토바이에서 몸을 뺀 오토바이 운전자. 그런데, 사고를 낸 검은색 승용차가 현장에서 도주해버린 것! 때마침 인근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들이 무전을 받고 뒤쫓기 시작했는데. 그 사이, 2차 사고까지 낸 도주 차량 운전자. 과연, 그 아찔한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 따라가 본다. ▶영상통화로 화재를 진압하는 이들 부산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걸려온 다급한 신고 전화. 그 신고 내용은,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곧바로 사고 현장에 소방차를 출동시킨 후, 119종합상황실 김도흥 소방위는 신고자와 영상통화를 시작했다. 침착하게 소화기 작동법을 설명해주는 소방위의 지도에 따라 초기 진화를 시도하는 신고자. 화재는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그 피해 규모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지도를 하게 됐다는데. 실제 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서도 신고 전화 한 통으로 더 큰 화재피해를 막은 소방대원의 일화도 있었다. ‘119’라는 이 전화 한 통이 만들어낸 놀라운 이야기들을 한번 만나본다. 코로나19 세계는 ▶화산 폭발로 100여명 사상, 인도네시아 지난 8월, 최악의 확산세를 겪었던 인도네시아. 이후 강력한 봉쇄령을 적용해 가까스로 안정세를 되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실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은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퍼지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확산에 대비하고자 지역 간 이동을 제한 중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일, 인도네시아의 관광지 중 하나인 자바 섬에서 가장 높은 스메루 화산이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폭발했다. 인근의 11개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이는가 하면 임산부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강풍으로 수색마저 중단된 상황이라는데. 자세한 현지의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경제난으로 국경 못 닫는 터키 최근 신규 확진자가 연일 2만 2천여 명에 육박 중인 터키. 지난 5월, 봉쇄령을 해제한 이후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며 확진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 심지어, 유럽 최초 오미크론 확진자가 터키를 방문한 것이 알려지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미 최악의 경제난으로 인해 인플레이션까지 심해지고 있는 터키는 앞으로 봉쇄와 관광객 입국 제한 등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게다가, 최근 최대 관광도시 이스탄불에서 전례 없는 돌풍에 피해가 속출하며 혼란이 커지고 상황 속, 터키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빗장 건 나라들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긴장 중인 가운데, 전염을 막고자 국경에 빗장을 거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1월 28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한 이스라엘.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 여행 전력이 없는 사람들도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며 2주간 국경을 잠그기로 했고, 일본 또한 자국민 외 해외 입국자를 전면 차단하기에 나섰는데. 뿐만아니라,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범적으로 해외 관광객을 받으려 했던 필리핀 보라카이 마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관광 재개의 꿈이 좌절된 상황. 위드 코로나 시대, 다시 국경을 걸어닫은 나라들의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보험의 권리 ▶납부를 선택할 수 있는 국민연금? 만 18세부터 60세까지 소득이 있는 국민이라면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국민연금. 6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약 9백 만원 가량의 국민연금을 납부한 형경 씨. 올해 4월부터 육아를 위해 퇴사했고, 앞으로 복직 계획도 없어 더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는데. 국민연금 최소 가입 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한 형경 씨는 그동안 낸 보험료가 소멸되는 건지, 아니면 최소 가입 기간을 채울 수 있는지 고민이 많다. 그런데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도 국민연금 가입이 가능하다는데! 바로 ‘임의가입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문제는, 부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해 65세 이후, 두 사람 몫의 국민연금을 받으면 가장 좋지만, 한 명이 사망하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데. 노후 대비는 필수인 100세 시대, 과연 어떤 방법으로 국민연금을 활용하면 좋을지 알아본다. 연예뉴스 ▶최예나 재벌회장루머 강력 대응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방송인 최예나가 '재벌회장이 뒤를 봐줬다'는 루머에 대해 피해를 호소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근 SBS 뉴스는 한 대기업 회장과 관련한 여러 의혹들을 집중 보도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 내용과 함께 해당 회장과 가수 출신 연예인 A의 사적 관계가 거론됐다.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A 찾기에 나섰고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아니냐는 악성루머가 확산됐다. 최예나의 소속사 측이 즉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루머는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본인이 루머를 직접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BTS, LA 콘서트가 남긴 것 BTS가 미국에서의 콘서트 일정을 마무리했다. LA에서 네 차례 열린 이번 콘서트는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로 전 세계에서 총 20만 명의 팬들이 모여들어 대성황을 이뤘다. 최대 1,800만 원 암표, 4회 공연 수익 393억여 원, 소파이 스타디움 사상 첫 매진 등 BTS LA 콘서트가 남긴 수많은 기록을 알아보고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등 콘서트를 찾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LA행 비행기에서 흘러나온 BTS 노래 떼창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전한다. 화제 ▶남편의 꿈을 응원하는 아내 소중하고, 그립고, 고마운 사람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마음을 전달해주는 행복 한 끼 프로젝트! 오늘의 신청자는 한 어린이극단에 기획 팀장이자, 배우 남편의 아내 강은지(34세) 씨! 코로나19로 가장 직격탄을 맞았던 연극계.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하던 남편과 극단 식구들은 줄지어 취소되는 공연에 낙담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우유배달, 보조출연 등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고, 은지 씨도 두 아이를 키워야 하기에 설거지 아르바이트 등 가리는 것 없이 했다고. 하지만 그 와중에도 남편과 극단 식구들은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마음이 하늘에 닿았을까? 연말을 맞으며 11월부터 공연이 다시 잡히고 있는 상황! 그동안 고생한 남편과 배우들에게 이제 더 열심히 해보자고 격려의 한 끼를 신청했다. 연습실로 들이닥친 행복 한 끼! 과연 그들의 반응은 어떨까? 화제 ▶겨울철 미세먼지 관리! 12월부터 3월까지 계절적 요인과 국내외 영향으로 매년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전 예방적관리는 지금 이시기부터 필요한 일! 그리하여, 서울시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송, 사업, 난방, 노출저감 등으로 나눠 집중관리에 들어가는 관리제는 우리 일상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에 골자를 두고 있다. 이외에도 맑은 하늘과 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실천등 다양한 관리를 통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는데...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과연,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