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8회 모닝와이드 3부
‘STAY WITH ME’로 돌아온 자우림
방송일 2021.12.09 (목)
날 ▶고령층 집단감염 확산 비상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오늘(8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천 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도 첫 800명대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는데. 한국은 10월 초까지만 해도 치명률이 0.5%를 밑돌며 세계적으로도 치명률이 낮은 국가로 분류됐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 하루 뒤 치명률이 1%를 넘어섰고, 12월 현재는 1.5% 안팎을 맴돌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아진 이유로는 감염 취약계층인 고령층 돌파 감염 증가가 꼽히는 가운데 최근 인천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1월 30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연쇄 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만 6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병원은 한 층을 전체 격리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이 코로나19 중환자의 85% 정도를 차지할 만큼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취약 계층으로 꼽히는데. 그런데도 요양 시설, 병원 등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다. 또한 코로나19로 면회가 자제되는 분위기 속 환자 방치 논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에 있는 노인복지주택에서도 지난 11월 22일 최초 확진자가 단지 내 사우나를 이용하면서 6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현행 지침상 70세 이상의 고령자는 생활치료센터 이상의 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현재 수도권은 대부분 병상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6세인 해당 아파트 주민들 또한 일부는 재택 치료 중이었는데. 인터뷰에 응한 확진자는 이미 증상이 발현됐지만, 병원에 가려면 2일 이상 기다려야 했다며 재택 치료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음성이었던 아내가 확진됐고, 이후 아내의 증상이 악화됐음에도 병원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감염 취약 계층인 고령층의 관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위태로운 방역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11년째 ‘천 원 백반’ 파는 식당 치솟은 집값, 전셋값에 금리도 오르고, 물가 고공행진 속 가게 문을 닫거나, 생계가 막막해지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상황.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재 확산이 겹치며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 이웃에 대한 온정은 더 메말라 가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국내 대기업들이 낸 기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가량 줄었다고. 그런데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으로 주변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6년째 광주광역시 대인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윤경 씨. 3개의 찬이 담긴 반찬그릇과 된장국, 현미밥 등 가정식 백반은 단돈 1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손님 대부분은 끼니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점심을 거르기 일쑤인 노점상인들. 코로나19로 지자체와 단체의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손님들 더 늘었다고. 점심시간만 영업하는 식당인데도 미리 준비해 놓은 100인분이 다 팔릴 정도로 손님들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 이곳은 지금은 고인이 된 김선자 씨가 2010년 8월 처음 이곳에 문을 열었다고. 직장에 다니던 김선자 씨는 대인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끼니를 굶은 어르신들을 보고 식당을 차렸다는데. 김윤경 씨는 어머니의 유언을 받아 투잡까지 뛰며 식당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 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빅데이터 랭킹 ▶사생활 해킹 논란 TOP3 내 사생활이 공유된다? 최근, 해외의 해킹 사이트에 우리나라 아파트 내부의 모습이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조사 결과 해킹된 것은 아파트 내 조명, 난방, 출입 현관문 등을 조절하는 ‘월패드’. 해커는 월패드의 내부 카메라에 침투한 후 영상을 불법으로 녹화해 유출하고 있었다. 이후 해커는 자신이 해킹한 아파트의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현재 경찰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해킹 추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혹시 모를 위험에 불안해하고 있다고 한다. 사건이 알려진 이후, 해킹한 아파트 리스트에 살고 있어 월패드 카메라를 가리고 생활하고 있다는 주민을 직접 만나 심경을 들어보았다. 전문가는 아파트 월패드는 단 하나의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으며, 단순한 방화벽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해킹에 더욱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월패드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의 해킹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데. 2017년, 반려동물을 살피기 위해 가정용 CCTV인 IP카메라를 구매한 사례자. 그런데 1년 후, 별다른 조작을 하지 않았음에도 카메라가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했다는데. 심지어 카메라를 벽으로 돌려놓아도 몇 분 뒤 자신을 향해 돌아가 있는 카메라를 보고 해킹을 확신했다고 한다.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생각에 3년이 지난 후에도 악몽을 꾸고 있다는데. 해킹을 통한 사생활 유출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 경찰정의 자료에 따르면 해킹 범죄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 전문가는 제조업체는 물론 정부와 소비자 모두가 보안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어야 이러한 피해가 더욱 커지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집 안까지 침투한 해킹 위험과 그것을 막을 방법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① 기준금리 인상 예금금리는 제자리? ▶② 새로운 수출 효자상품 OO ▶③ 연말정산 더 받으려면? 최근 경제뉴스를 살펴보는 첫 번 째 소식은 기준금리! 국내 자본시장의 유동 현금이 예금으로 몰리고 있다. 코스피 하락과 암호화폐의 불확실성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예금금리 인상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라는데... 그런데, 예금 금리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대출 금리의 인상분에는 못 미치는 상황! 최근 통계를 보면, 대출금리가 예금금리 인상분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변동금리형 대출이 늘어났다는 것! 그렇다면, 변동금리형 대출이 늘어난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 것일까? 두 번째 소식, 연말 연례행사 중 하나! 매년 하지만, 매년 새롭게 느껴지는 연말정산이다. 2021 연말정산의 핵심 키워드는 신용카드와 연금저축이라고 한다. 신용카드 공제가 올해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이유는, 소득공제율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연금저축은 매년 400만 원까지 납입할 경우, 소득에 따라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그런데 연금저축을 활용해 더 많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세 번째 소식은 반도체, 자동차를 포함해,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수출 효자 상품이 있다고 한다. 바로 딸기! 올해 상반기 딸기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가까이 늘어났다. 그만큼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에 팔린 딸기의 금액만 해도 600억 원이 넘는다고.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딸기 비행기까지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효자 상품은 딸기뿐만이 아니다. 샤인머스캣 또한, 세계 명품 매출 2위인 베이징의 한 백화점 매장에서 12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될 정도로 인기 상품이라는데... 최근의 핫한 주요 경제 뉴스, 에서 알아본다. *용인팜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어진로 171-37 ☎ 010-7144-4040 *유튜브 고고홍콩 연예뉴스 ▶‘STAY WITH ME’로 돌아온 자우림 데뷔 25년이 된 장수 밴드 자우림이 11번째 정규 앨범 을 발표했다. 자우림 멤버들은 마지막 앨범이라고 말해도 손색없을 만큼 역대급 앨범이라며 자신 있게 자랑했다. 김윤아가 직접 곡을 쓴 ‘STAY WITH ME’는 20대 청춘들의 많은 공감을 받아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고. 모닝와이드 시청자들을 위해 타이틀곡과 연말 파티 애창곡인 자우림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물하고 25년간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자우림만의 비결도 이야기한다. ▶12월 극장가 맨 시리즈의 귀환 12월 극장가는 ‘맨’들이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스파이더맨은 3부작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는 작품으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뒤이어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펜싱 검투 액션부터 폭파하는 비행기에서 탈출하는 고공낙하 액션까지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 극장가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 37-36 ▶전통시장 알뜰하게 장보기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꽃게도 있고, 당근도 있고! 제철 맞은 식재료가 풍성한 재래시장! 그런데 요즘 재래시장이 색다른 이벤트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재래시장에 가면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있다는데. 바로 영.수.증! 전통시장의 특색 있고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판전이 서울시내 70여개 시장에서 연말까지 열리고 있다고. 시장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은 온라인 쇼핑플랫폼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전통시장문전성시 특판전에 대해 지금 알아보자. 건강시그널 ▶일상을 위협하는 관절염 극복하기 찬바람 불면 더욱 쑤시고 시큰거리는 관절. 관절염은 대한민국 45세 이상 성인들이 겪는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다. 무심코 방치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참기 힘든 통증과 관절 변형까지 불러오는 질환인데. 그뿐만 아니라 관절염이 있는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의 각종 대사질환에도 노출되기도 쉽다. 이십여 년 전, 20대이던 젊은 나이에 관절염 진단을 받게 됐다는 박지윤 씨. 무리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이 망가져 전신의 관절에까지 영향을 미쳤었다고. 수시로 느껴지는 통증에 일상생활은 물론, 정신적인 고통도 컸다는데. 관절염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운동들을 시도하다 하게 된 필라테스. 이후 이십여 년 동안 해온 필라테스 덕에 현재는 관절염도 극복하고 매우 건강한 삶을 유지 중이다. 관절염엔 체중 조절 역시 중요하다는데. 극단적인 식이 조절 대신 건강하게 먹으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녀는 근육을 단련해주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만성적이었던 관절 통증도 거의 사라지고 현재는 통증 수치 역시 현저히 낮아질 만큼 건강도 회복되었다. 올바른 관리로 건강과 삶을 되찾았다는 그녀의 비법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매일36.5의원 이희열 가정의학과 전문의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 2층 ☎02-862-3650 *더본병원 김준한 정형외과 전문의 주소: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67 삼인빌딩 ☎02-587-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