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40회 모닝와이드 3부
먹는 비타민, 바르면 속 건조와 주름 해결?
방송일 2021.12.13 (월)
블랙박스 & CCTV로 본 세상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4일, 창원의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가 횡단보도 신호를 무시한 채 우회전하다 건널목에서 초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루 뒤 인천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빈번한 사고에 2022년 1월부터 횡단보도에서 우회전 시 신호를 지키지 않는 차량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된다. 어떤 변화가 있을지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 주행 신호에 맞춰 직진 중이었다는 제보자. 갑자기 오른쪽 골목에서 차 한 대가 튀어나와 그대로 충돌하고 말았다. 방어운전을 해도 피할 수 없었다는 사고. 하지만 상대측에선 말도 안 되는 과실비율을 내놓았다는데. 교통전문 변호사와 함께 그날의 사고를 면밀히 분석해본다. CCTV로 본 세상 ▶ 진해의 한 마을. 10여 년간 주민들을 위협해 온 무법자가 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소떼! 스무 마리 가량의 소떼가 차량통행을 방해하는가 하면 골프장에 난입하기도 했다. 게다가 농작물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워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무법자 소떼를 막을 방법은 없는지 ‘CCTV로 본 세상’에서 확인해 본다. ▶ 광주의 한 미용실. 염색을 하겠다며 들어온 손님. 시술을 마치자 수중에 단돈 6천원밖에 없다며 가짜 번호를 남긴 후 황급히 자리를 떴다. 그런데 이 손님에게 당한 사장님, 한둘이 아니었다.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사라진 손님. CCTV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 청주의 한 자동차 정비소.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출근한 사장은 놀란 마음 감출 길이 없었다는데. 무슨 영문인지 유리창은 깨져 있고, 벽에도 파인 흔적이 있다. 게다가 주차해 놓은 차량에도 파손 흔적이 남았다는데. 지난 밤, 대체 이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미스터리M ▶산에서 발견된 의문의 표석들 부산 해운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 중 하나인 장산. 이 산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표석들이 발견됐다. 언뜻 비석처럼 보이는 표석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이산(李山)’이라는 한자만이 덩그마니 쓰여 있다. 게다가 장산에서만 100여 개가 넘는 표석이 발견되었다는데! 누가, 왜 표석들을 설치했는지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는 상황. 의문의 표석은 과연 무엇인지 ‘미스터리M’에서 직접 취재해본다. 날 ▶재택치료 사실상 방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7천 명 안팎을 기록했다. 병상이 부족해 입원 대기 중인 환자 수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재택치료 환자만 2만 명을 넘어선 상황. 그런데 재택치료 경험자들 사이에선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경증·무증상 환자의 재택치료 기간은 열흘. 재택치료가 결정되면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키트를 집으로 배송한다. 하지만 키트가 제때 도착하지 않는 건 물론, 비상사태에도 관할지자체와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데. 급증하는 확진자 수만큼이나 증가하는 재택치료. 무엇이 문제이고 개선점은 무엇인지 날‘에서 취재했다. 겨울면가 ▶면고리즘 강력추천! 찬바람 불면 굴칼국수 ‘오늘 뭘 먹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면고리즘이 강력 추천한다. 오늘 먹으면 딱 좋은 면 한 그릇! 뜨~끈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면발, 여기에 찬바람 불면 제 맛이라는 ‘굴’이 만나 그야말로 금상첨화라는 굴칼국수! 매일 새벽 통영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굴로 만든 굴칼국수는 칼칼한 국물에 한 번, 오동통한 굴에 또 한 번 반할 수밖에 없는 맛이라는데. 한 그릇 먹고 나면 땀구멍 제대로 열리는 뜨끈함에 겨울마다 이곳을 찾는 단골도 부지기수. 단골들 사로잡은 또 다른 매력은 주인장이 매일 담근다는 겉절이에 있다. 직접 만든 새우젓으로 맛을 내 깔끔·완벽 그 자체라는 겉절이는 끊임없는 무한리필 대상. 콧잔등 쨍해지는 겨울만 되면 찾을 수밖에 없다는 굴칼국수 한 그릇! 이번 주 [겨울면가]에서 그 진가를 확인해본다. * 수상한 소문 ▶먹는 비타민, 바르면 속 건조와 주름 해결?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나날이 푸석해지고 잔주름도 많아지는 시기다. 그래선지 최근 주름 잡는 수상한 방법이 등장했다. 먹는 비타민 캡슐을 피부에 바르면 유·수분 밸런스는 물론 피부 진정과 영양 공급까지 일거삼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해외에선 열풍처럼 퍼지며 많은 이들이 따라하고 있다는데. 피부를 밝게 가꾸는 비타민C에 비타민E의 보습 효과가 더해져 수분 손실은 막고 피부 장벽은 강화된다는 주장. 하지만 일각에선 피부를 망치는 행동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에서 그 진상을 알아본다. 궁금하다 궁금해 ▶말할 수 없는 비밀, ‘과민’한 나의 장 중요한 순간, 요동치는 장 때문에 고민이라는 박인준씨.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갑자기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 탓에 어딜 가든 화장실 위치부터 파악하는 게 습관이 됐다. 특히 음주 다음 날은 그 고통이 극한에 달하는데. 남들에게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인준 씨의 비밀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식습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낙산을 대량 생산하는 ‘낙산균’은 위산을 견뎌내는 보호막을 스스로 만들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유익균으로 장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라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궁금증과 해결방법! ‘궁금하다 궁금해’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