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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1회 모닝와이드 3부

2021 연예계 사건 사고, 그 후

방송일 2021.12.28 (화)
날

▶일용직 사고! 
아웃소싱을 통해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A양. 그러던 지난 달, 지게차에 의해 발을 밟히는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다. 발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등 걷지도 못할 정도로 큰 사고가 발생한 상황. 하지만, 현장 직원들은 3시간동안 구급차조차 부르지 않고 A양을 방치했다. 그 결과 골든타임을 놓친 A양. 결국 20대의 나이에 발가락 괴사로 절단을 하고 말았는데... 하지만, 이후 업체에서는 보상을 놓고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미루고 있는 상황.
심지어 지게차 운전자도 무면허였다. 모든 상황이 녹화된 CCTV 만이 당시의 사건을 풀어줄 열쇠였지만 업체측에서는 거부한다. CCTV는 보여줄수 없고 치료 수술등의 비급여 부분에대해서는 도의적인 의무는 있어도 법적인 의무는 없다하며 법대로 하자는 업체. 아웃소싱, 비정규직이라하여 비급여 조차 지급하지 않으려는 업체, 
업체가 3시간 동안 119를 부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CCTV는 보여줄 의무가 없는 것일까? 실제로 법적으로도 공공기관이 아닐 경우, 불가능하다. CCTV는 회사의 소유라 보여줄 의무가 없는 것이 현재 법안.
경찰대동한다해도 강제성없는 요구만 가능한 상황. 이런 법안에 따른 문제점과 아웃소싱이라 하여 정말 비급여는 받을 수 없는 것인지 날에서 취재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여성 승객의 다급한 신고
저녁 7시경, 강남에서 시흥으로 이동을 하려는 한 커플이 택시에 탑승했다. 승객들은 술을 마신 듯, 횡설수설하긴 했지만 그리 큰 문제는 없어 이동을 시작했는데. 그렇게 한창 고속도로를 달라던 중, 용변이 마렵다며 정차를 요구하는 승객. 택시기사도 요금소 인근에서 택시를 정차시켰다. 그런데 갑자기 택시 기사에게 알 수 없는 폭언을 하는 여성 승객. 게다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단 이유로 택시기사를 향해 폭행까지 하고 말았는데. 결국, 112에 신고 전화를 건 택시 기사. 그런데! 여성 승객은 경찰을 향해 오히려 본인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한다! 그날 이후, 17년간 몰았던 택시 일을 더 이어갈 수 없을 만큼 큰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택시 기사. 대체 그날, 택시 안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위험한 질주를 시작한 운전자
지난 9일, 오전. 인천 경찰청 112 종합상황실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그 내용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이 차를 끌고 나갔다는 부모의 신고였는데. 곧바로 차량 수배에 나선 경찰. 그리고 얼마 뒤 한 사거리에서 수배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유도했다. 그런데, 난데없이 경찰차를 들이박고 도주하기 시작한 수배 차량. 심지어 좁은 골목길을 위태롭게 내달리는 긴급 상황이 펼쳐졌다. 그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배달원 조권일 씨와 시민들은 추격하는 경찰을 도와 함께 차량 도주를 막기 시작했는데. 큰 사고가 나기 전, 정신 병력을 앓고 있는 운전자는 무사히 인계될 수 있을지 따라가 보자.
▶편의점을 찾은 의문의 손님
지난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경. 편의점을 찾은 한 60대 남성 손님이 의문의 소리를 낸 후, 점주는 큰 두려움에 빠지고 말았다. 그 소리의 정체는 바로, 손님이 바닥에 엄청난 충격으로 쓰러지고만 소리였는데! 충격적이게도 쓰러진 뒤, 온몸에 발작을 일으키는 손님! 심지어, 발작이 멈춘 듯했던 손님은 그대로 호흡이 멎고 말았다. 순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점주. 그렇게 2분여 뒤, 손님의 몸이 다시 한번 더 크게 떨리기 시작했다.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이나 발작 경험이 없었다던 손님이 발작한 이윤 무엇이며, 점주의 대처는 잘 이루어진 것인지 한번 알아본다. 

코로나19 세계는

▶석 달 만에 분화 멈춘 스페인 라 팔마 화산
지난 9월 19일 폭발한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라 팔마 섬 쿰브레비에하 화산이 85일 18시간만에 활동을 멈췄다. 무려 1조 2천억에 달하는 피해를 남겼지만, 화산과 관련된 이색 사업이 각광받고 있는 스페인. 화산재가 포도밭을 비옥하게 만들며 라팔마 섬에서 생산한 와인 1만 병이 3개월 만에 완판되는가 하면, 화산 폭발 날짜가 적힌 복권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열풍이 일었다는데.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여 명 넘게 발생하며 최악의 확산세를 겪고 있는 스페인. 해제했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재개하는 등 제한 조치가 부활하고 있다는데. 자세한 스페인 현지의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확진자 증가에 1,300만 명 전수검사, 중국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겨우 40여일 남겨둔 중국. 올림픽이 가까워질수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내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시안시는 결국 도시 전체를 봉쇄하고 1,300만 명의 시민들에게 이틀에 한 번 생필품을 살 수 있도록 외출 제한 조치를 내렸다. 이에 사재기 현상이 이어지는가 하면,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유언비어까지 퍼지며 혼란이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제로 코로나'로 연말 행사 재개, 대만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본토 내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0명을 유지 중인 대만. 본토 내 지역 감염자가 사라지고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이어지며, 2년 만에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심지어, 오미크론 확진자는 본토 내 확산 없이 해외 입국자들에게서만 발견되며 말 그대로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는데. 반년 전, 최악의 확산세를 겪었던 대만이 어떻게 일상을 되찾았는지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보험의 권리

▶심뇌혈관 보험, 완벽하게 보장받기
겨울철, 가장 주의해야 할 질병인 심혈관, 뇌혈관 질환! 발병 시 치료비가 약 5천만 원으로 치료 비용 역시 상당해 이 두 질병을 보장하는 ‘심뇌혈관 보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보험에 가입한 대분의 사람들은 병에 걸려도 제대로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보장 범위’ 때문이다. 76%의 가입자들의 보험은 ‘뇌출혈’과 ‘급성 심근경색’만 보장하는데, 통계 결과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10% 미만이다. 심뇌혈관 보험에 가입했어도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현실. 따라서, 심뇌혈관 보험에 가입할 때는 어떤 질병까지 보장되는지 보장 범위를 꼭 확인해야 한다. 보장 범위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질병코드’를 기억하면 된다는데. 더 많은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 알아본다.

연예뉴스

▶2021 연예계 사건 사고, 그 후
2021 연예계는 배우 서예지의 가스 라이팅 논란, 김선호의 전 여친 낙태 폭로 주장, 김용건의 혼외 임신 스캔들, 한예슬 남자친구 직업 논란 등 연예인 사생활 폭로전으로 시끌시끌했다. 폭로 논란 이후 서예지, 김선호는 최근 출연작을 정하고 복귀 소식을 전했다. 김용건은 한 방송에 심경을 전하는 등 논란 이후 연예인들의 근황을 알아본다. 또 논란이 된 학교 폭력 문제도 짚어 본다. 지수, 박혜수, 조병규, 수진 등에 대한 학폭 제보가 이어지면서 드라마 중도 하차, 팀 탈퇴 등 여파가 커졌다. 연예인들의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자 기획사, 제작사 등은 계약시 과거 사생활 논란 피해 발생에 대한 신규 조항들을 추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마약, 음주운전 등 2021 한 해 동안 연예계를 뒤흔든 사건 사고들을 정리해 보고 사건 이후 근황을 알아 본다.

화제

▶딸에게 선물 받은 두 번째 삶
 소중하고, 그립고, 고마운 사람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마음을 전달해주는 행복 한 끼 프로젝트! 오늘의 신청자는 윤병태(69세), 김혜숙(61) 부부! 30여 년 동안 간염을 앓고 있던 혜숙 씨는 재작년, 간 이식이 필요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당장 팔과 다리, 배가 부어오르며 증세는 심해지고. 언제까지 이식 대기를 기다릴 수 없는 상황! 남편인 병태 씨는 자신의 간을 내줄 결심을 했지만 오랜 지병인 당뇨로 그마저도 힘들게 됐다. 그때 부부의 딸인 지명(27) 씨가 엄마의 아픈 간은 떼어버리고 자신의 간을 나눠 갖자고 말했고, 작년 3월, 둘은 나란히 수술대에 오르게 된다. 지금은 두 사람 모두 잘 회복 중이지만 남편이자 아빠인 병태 씨는 당시 아내를 간호하느라 딸을 못 챙겨준 게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며 를 신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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