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54회 모닝와이드 3부
연말연시, 도로는 지금 비상사태!
방송일 2021.12.31 (금)
날① ▶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밤부터 시작됐다는 폭설. 이 폭설은 한반도의 전남 무안, 충남 서산의 서해안 지역과 강원도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 지역에 집중됐다. 이 지역들은 불과 2~3일 사이 40~5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고. 현재 눈은 그쳤지만 조업이 이뤄져야 할 바다는 얼어버리고, 눈이 덮인 농작물은 냉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하지만 계속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해 주민들은 복구 작업을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폭설로 인한 해안마을의 피해 상황과 그 이유를 에서 알아봤다 날② ▶ 41년 만에 불어닥쳤다는 역대급 한파. 그리고 이 강추위 현장에 내몰린 사람들이 있다는데. 지난 해 12월, 비닐하우스에서 잠을 자던 이주 노동자가 추위로 인해 사망한 이후, 고용노동부에서는 비닐하우스 숙소 금지령을 내렸지만! 1년 후인 지금, 다시 찾은 현장은 작년과 다를 바가 없었는데. 열악한 시설 속에서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 여전히 변함없는 사각지대의 현장을 날에서 취재해 본다. 1m 밀착르포 ▶ 연말연시, 도로는 그야말로 초 비상사태라고 한다! 최근 일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인천고속도로’.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늦추는 과속 운전자들이 많아 단속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도 크기 때문에 ‘암행 순찰차’의 활약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의 활약은 고속도로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오토바이 불법 교통 위반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요즘. 도심에도 이들을 단속하기 위한 암행 순찰차가 있다는데.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암행 경찰과 불법 운전자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함께 연말이면 반복되는 위험한 음주 운전 단속까지~ 연말을 맞은 도로 위 위급한 상황을 에서 담아봤다. 하드털기 ▶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21년!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가장 큰 이슈들을 모아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올해 SBS에서 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사건의 댓글 수로 순위를 매겼는데~! 많은 사람들을 공분케한 안타까운 사건부터 황당한 사건들까지 총정리! 를 만나보자. 오싹한 직업의 세계 ▶ 세상은 넓고~ 직업은 많다! 대대손손 내려오는 역사 깊은 직업부터! 들어는 봤나? 21세기 맞춤형 이색 직업까지! 그런데- 그 수많은 직업 중 유난히, 오싹~한 직업이 있다?! 귀신 잡는 해병대, 아니 귀신 잡는 ! 사람 몸에 빙의된 귀신만을 찾아 쫓아낸다는 귀신 사냥꾼, 퇴마사-! 그들은 대체 어떤 방법으로 귀신을 쫓는 것이며, 그들이 살아가는 퇴마사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은밀한 세계 속, 꽁꽁 감춰왔던 퇴마사의 모든 것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본다. 화제 ▶ 일회용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상점, 일명 ‘제로마켓’이 서울 대형마트에 등장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10개의 대형 마트에서 내년 1월까지 오픈, 6개월간 시범운영을 한다고 한다. 제로마켓에서는 재활용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이어폰, 충전 케이블 등을 회수해 재활용하고 쇼핑용 종이가방, 유리병 등을 수거하는 시설로도 이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나무 칫솔, 천연 수세미, 다회용 빨대, 샴푸바 등 친환경 생활용품도 함께 판매한다. 포장재를 쓰지 않고 환경을 지키는 착한 소비가 있는 제로마켓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