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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3회 모닝와이드 3부

가요계 사로잡은 고백송

방송일 2022.01.13 (목)
날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지난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23~38층 바닥과 외벽 일부 등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구조된 3명 중 1명이 잔해에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 있고, 6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 주민 109세대와 상가 90여 세대를 이날 밤 긴급 대피했다. 11일 오후 추가붕괴 위험이 있어 수색이 중단되었고, 다음날인 12일 수색작업은 다시 시작됐지만 아파트 외벽에 세워진 14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붕괴할 위험이 있어 진입이 불가능 한데다 아파트 외벽 잔재물이 추가로 낙하할 위험이 있는 상황이다. 공사 도중 갑자기 무너져 버린 아파트 외벽. 소방 당국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데. 주민들은 예전부터 지반침하가 있었다며 예견된 사고하고 하는데. 현재 부실공사, 무리한 공사강행 등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아파트 공사 중 문제는 없었는지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코로나19 장기화 공교육 위기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 추첨 경쟁률이 평균 11.7 기록하며 역대 최다를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전 사립초 경쟁률은 보통 2대 1 수준이었는데. 중복지원이 가능해져 경쟁률이 상승한 것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사립초가 공립초보다 코로나 상황에 잘 대처해 학부모들의 선호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공립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등교수업에 차질을 빚었고 원격수업 운영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집중력이 저하되기 쉬운 저학년마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동영상 강의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습의 질을 낮춘다는 문제가 제기됐는데. 코로나19 초창기인 2020년 5월 말 기준 공립초의 주당 평균 등교 수업 일수는 1.9일인 데 비해 사립은 4.2일이었다. 전면 등교가 시행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방역의 문턱에서 등교가 자제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겨울방학인 현재! 한 공립 초등학교에서는 방학을 기점으로 방과 후 활동이 중단됐다며, 텅 빈 교정을 볼 수 있었다. 이에 학부모는 방과 후 수업 중단으로 아이가 사교육에 더 의존하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는데. 한편, 최근 입학 경쟁률이 12대 1이었다는 한 사립초등학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가 진행되고 있었다. 코로나19와 함께 위기를 맞은 공교육! 사립초 쏠림 현상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① 시가총액 3위? 역대급 공모주 온다
▶② 12만 원이 220만 원? 리셀이 뜬다
 지난해 공모주 열풍에 이어 올해도 대형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다. 바로 오는 27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대기업 계열의 배터리 관련 기업이 상장하는 것. 해당 기업의 공모가는 27만 원 선에서 30만 원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업이 상장한 후, 시가총액이 70조 원에서 100조 원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그야말로 역대급 공모주가 될 것이라 평가받는 상황. 통상적으로 공모주 청약이 성공했다고 얘기할 때 ‘따상’이 기준이 되곤 한다. 여기서 말하는 따상이란, 상장 당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시작해, 하루 최대 상한선인 30%까지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얘기한다. 그런데, 지난해 공모주 시장에서는 대어급이라고 평가받았던 회사들도 소위 말하는 '따상'에 실패하면서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해석하긴 어려운데... 이렇게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르다면,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는 새로운 재테크, 리셀! 통상적으로 사용감이 있는 제품을 되파는 중고 거래와는 달리 사용한 적 없는 새 상품 혹은 미개봉 상품을 되파는 것을 리셀이라고 얘기한다. 품목은 주로 고가의 시계, 가방, 신발 등이 대상인데.. 실제로 한 리셀 판매 경험자는 정가 약 20만 원의 신발 가격이 80만 원까지 오른 것을 보기도 했다고. 갖고 있던 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시세차익이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고, 판매 목적으로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현재 국내 리셀 시장 규모는 지난해의 두 배인 1조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유입된 것! 그런데 이런 리셀이 자칫 잘못하면 불법, 혹은 탈세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해외직구의 경우 그 금액이나 규모에 따라 관세법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인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랭킹

▶신발로 밟은 오징어? 식품 위생법 위반 TOP3
 지난 8일 건조 오징어 가공 작업 중 비닐도 씌우지 않은 채 신발로 오징어를 밟아 작업하는 장면이 SNS에서 논란이 되었다. 영상이 촬영 된 곳은 경상북도 영덕군의 한 식품 가공 업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3가지 이상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는데. A업체의 위반 행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되어왔고 무려 3,898kg의 오징어가 시중 유통되지 않은 채 전량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부 고발로 인해서 밝혀진 이번 식품위생법 위반 사태. 소비자는 식품안전정보원에서 해당 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지만, 개별 업체에 대한 부분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더욱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충격적 식품 위생 논란. 식약처의 대응 방식은 무엇이고 개선 방안은 없는 것인지 에서 살펴본다.

연예뉴스

▶ ‘필링’으로 돌아온 댄싱퀸 김완선 
가요계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오랜만에 댄스곡 필링으로 돌아왔다. 뮤직비디오 연출과 스타일링을 직접 맡았을 정도로 애정을 쏟은 신곡 '필링'을 직접 들어보고 포인트 안무 동작도 살펴본다. 올해로 54세가 됐지만 1986년 17살 데뷔 때 모습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그녀, 젊음의 비결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또한 후배 가수들 중 김완선이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댄싱퀸은 누구인지, 수많은 히트곡 중 김완선이 가장 애정하는 곡은 어떤 곡인지도 함께 들어본다.
▶가요계 사로잡은 고백송 
멜로망스 김민석의 ‘취중고백’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은 지난 2005년 ‘필’의 ‘취중고백’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절절한 사랑고백이 김민석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탄생됐다. 김민석은 지난해 6월 전역 후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리메이크해 음원차트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 이 곡은 리메이크 릴레이 ‘고백 프로젝트’ 중 한 곡으로 장범준, 10cm 등 발라드의 대표주자들도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왜 떴을까

▶약이 되는 생선이 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과 영상. 바닷가 덕장에 걸려있는 생선들 사이, 배가 불룩 튀어나온 것이 보인다. 대체로 말린 생선이라고 하면 배를 가른 채 펼쳐서 말리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는 마치 생선 통째로 말리는 것 같은 모양새이다. 그런데 이 특이한 생선이 바로 ‘약’이라는데. 어떻게 생선이 약이 되는 건지, 직접 거제로 찾아가 보았다.  출항 준비로 바쁜 거제의 궁농항. 그곳에서 ‘특별한 약’에 대해 알고 있는 주옥섭 선장을 만났다. 무려 6개월 동안 해풍을 받아 만들어진다는, 제작진이 그토록 찾던 특별한 약! 거제의 대표 보약으로 이순신 장군도 즐겨 먹었다는 이 생선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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