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3회 모닝와이드 3부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돌 멤버들
방송일 2022.01.27 (목)
날 ▶오미크론 확산에 방역체계 혼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결국 지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상 처음 1만 3천 명대를 기록했다. 우선,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경기도 평택과 안성, 전남, 광주 4개 지역은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가동했는데. 60대 이상과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의 사람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바뀐 검사체계에 시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병·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검사·치료 체계 전환을 진행한다. 동네 의원급 병원도 재택치료 환자 관리에 참여한다고, 하지만 밤 10시 이후에도 의사가 자택이 아닌 의료기관에 상주하면서 일명 '24시간 당직'을 서라는 지침에 동네 의원이 인력부족을 이유로 참여하기 꺼리고 있는 상황. 오미크론 확산 속 변화 된 방역 체계를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모조품 천국 노란 천막의 비밀 천만 원이 넘는 가방을 10만 원에 파는 곳이 있다? 저녁 8시만 되면 노란 천막들이 환하게 불을 비춘다는 동대문 일대. 이곳은 해외 유명 브랜드 시계부터, 지갑, 신발, 옷까지 없는 게 없다는 일명 ‘짝퉁 거리’다. 놀라운 것은 노점이 합법이라는 것! 총 122곳으로 합법적인 노점상이지만 그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모조품으로 불법. 진품은 비싸지만, 모조품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시장을 찾았다는 이들! 특히 2030 사이에서는 명소로 손꼽힌다고.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주문 제작을 비롯해 진품과 거의 흡사하다는 ‘미러급’까지 살 수 있다는데.. 귀금속 또한 유명 브랜드 반지, 목걸이 디자인과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손님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모조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징역 7년 이하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위법 행위! 하지만 판매자를 처벌하는 규정은 있어도, 구매자를 별도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은 따로 없다고 하는데. 단속을 피해 모조품을 찾아 매일 밤 노란 천막으로 모인다는 사람들!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빅데이터 랭킹 ▶배달비 인상 논란 TOP3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비 관련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배달비가 급증하자,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배달 음식을 주문한다는 것! 셀프 배달(포장)족에 이어, SNS를 통해 ‘배달 음식 끊기 챌린지’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 그 이유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배달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천정부지로 오른 배달비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배달비 상승으로 ‘배달비 1만 원 시대’라고 불리고 있다는데. 이에 대해 자영업자, 시민 그리고 라이더들의 생각은 어떨까? 이에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는 배달수수료에 대해 칼을 빼든 정부. 올해 2월부터 플랫폼별 배달비를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배달비 공시제도’를 실시해 배달비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공시했다. 배달 대행업체 간 경쟁으로 인해 치솟은 배달비의 실상을 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① 두 달 새 반토막 난 비트코인 24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2700선으로 무너지며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렇게 하락세를 보이는 건 코스피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 또한 많은 투자자들의 1억 원 돌파 기대와는 달리,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두 달 사이 45% 폭락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1,400조 원이 증발한 상황. 비트코인은 예전부터 '차세대 금'이라 평가받았지만 이제는 위험자산이라는 의견이 더 우세한 상황. 안전자산이라 평가 받은 금은, 주가 지수가 하락하는 것과는 반대로 시세가 오르는 것이 통상적이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주가지수와 동일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위험자산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인데. 그렇다면 암호화폐의 가격이 이렇게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 ▶② 설 선물, 비쌀수록 잘 팔린다?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지금! 설 대목을 앞두고 연일 보도되는 기사가 있다. 바로, 프리미엄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한 구인구직 플랫폼의 조사 결과 설날 선물 평균 예상 비용은 지난해 30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증가했다. 그만큼 조금 더 고가의 선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인데.. 실제로 올해 설날 선물세트로는 200만 원이 넘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증가했다고. 2022년 설 선물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① 걸크러시 매력발산 박소담&한효주 배우 한효주와 박소담, 걸크러시 여주인공을 내세운 두 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왔다. 한효주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적선을 이끄는 단주 해랑 역을 맡았다.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을 받은 한효주는 검술 액션, 수중 액션 등을 선보인다.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리더십과 카리스마가 가득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기생충' 이후 박소담이 스크린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는 '특송'이다. 박소담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스피드가 살아있는 카체이싱 액션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고난도 액션 연기를 펼쳐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②솔로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돌 멤버들 1월 가요계에 솔로곡을 발표한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대거 몰려왔다. 먼저 그룹의 색깔과 전혀 다른 발라드로 입지를 굳힌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연애소설’을 발표했다, 앨범을 낼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롱런에 성공한 규현은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도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Devil’은 최장창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더 강해진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갓세븐의 뱀뱀도 자작곡으로 두 번째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타이틀곡 ‘slow mo’는 아이튠즈 3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여자친구 해체 후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 유주 역시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왜 떴을까 ▶차례상에 00가 있다? 설 명절이 다가오며 차례상 차림을 준비하는 요즘, 지역별로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이 다르다는데.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북어, 강원도에서는 문어나 가자미, 경상도에서는 상어가 오른다. 제주도에서는 쌀이 귀해 떡을 대신해 빵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SNS에서 화제가 됐다는 전라도 어촌의 차례상 사진과 영상. 상 위에 올라간 ‘이것’은 특히 벌교의 차례상에 자주 오른다고 한다. 직접 벌교로 나선 제작진. 그곳에서 특별한 이것의 정체를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낙지호롱구이’였다. 차례상이나 제사상, 잔칫상에도 올랐다던 낙지호롱구이. 예로부터‘갯벌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낙지가 귀했기 때문에 평소에는 먹지 못하는 음식이었다고. 아버지를 따라 4년 째 낙지잡이를 하고 있는 김건식 선장. 그가 낙지를 잡는 방식은 흔히 생각하는 갯벌에서 캐는 방식이 아닌 살아있는 참게를 미끼로 한 번에 여러 낙지를 잡을 수 있는 ‘주낙’방식. 전라도의 설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겨울 낙지, 에서 알아본다. *지주도 수산 주소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좌길 102 ☎ 010-8616-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