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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2회 모닝와이드 3부

알고 보면 독이 되는 아침 메뉴?

방송일 2022.02.09 (수)
날

▶코로나 검사 비용, 부르는 게 값
2월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증상이 없는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고위험군, 밀접접촉자, 호흡기 증상을 가진 사람은 PCR검사를 받고 일반 병원에서도 유료 검사가 가능해졌다. 그런데 5,000원으로 알려진 검사비용이 병원마다 5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대까지 다 다르다는데! 이렇다보니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큰 부담이 된 상황. 특히 병원에서 PCR검사만 인정해주는 간병인들은 매주 금전적으로 부담을 받는다고 한다. 증상이 없는 일반인이나 증상이 의심되는 일반인들도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오면 PCR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해 불편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방식이 변경된 후 비용이 제각각이 되어버린 코로나19 검사! 에서 취재한다.

MCSI

▶한밤의 불청객
시각장애를 가진 딸이 어머니가 괴한에게 살해당한 현장에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딸이 범인과 분명하게 맞닥뜨렸음에도 앞을 볼 수 없어 아무런 인상착의를 진술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모녀가 귀가하기 전, 괴한이 집 안에 미리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아 원한을 가진 주변인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상황! 용의자는 총 세 사람으로 피해자가 사망할 경우 수억 원의 보험금을 받게 되는 가출한 첫째 딸, 평소 시각장애인인 둘째 딸에게 추근거리다 불법촬영죄로 재판을 앞둔 옆집 남성, 7년 전 둘째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교도소에 다녀온 피해자의 친구였다. 저마다 수상한 혐의가 짙었지만, 분명한 증거는 없었다. '법 최면 수사'를 결정한 경찰, 둘째 딸의 기억을 되살린 끝에 범인이 '발을 끌듯이 걷는 소리'를 낸 것을 밝혀내 세 용의자 걸음 소리와 대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옆집 남성과 범인의 발걸음이 일치함을 확인, 긴급체포한 경찰! 그릇된 욕망이 부른 참극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사건 WHO

▶① 트럭에 개를 매단 학대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충격적인 영상! 강아지 두 마리를 매단 채 달리는 트럭!  개 학대범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들끓었고, 경찰은 주변 CCTV 토대로 사건을 수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트럭 주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트럭 주인은 자신의 부주의함을 인정하지만, 개들을 학대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평소 개들이 같이 차타고 나가는 것을 좋아해 데리고 다녔는데 그날도 달리다가 잠시 정차한 상황에 개들이 뛰어내렸고 인지를 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인근 CCTV를 확인하여 트럭 주인이 고의적으로 개들을 묶어 달린 것이 아니라고 판단, 사건은 무혐의로 판결나며 종결되었다. 자녀들이 다 독립하고 적적하게 혼자 살던 그에게 개들은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존재라는데. 개들과 함께 한 지 벌써 4년째. 이제 10마리의 개 아빠가 된 그의 사연을 에서 들어보자. 
▶② 선박 방화 범인은 누구?
울산광역시 성외항에 최근 선박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작은 항구인 탓에 목격자도 없는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정이 1시간에 걸쳐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은 이미 근처에 정박 중이던 배 6척을 태워버렸다. 해경은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누군가 일부러 선박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 중이지만 범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선주들은 또 다른 방화 사건이 일어날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누가 배에 불을 지른 것일까? 그런데 성외항에서는 그동안 몇 차례의 방화 사건이 있었다고. 잦은 사건사고로 인해 선주들 간의 갈등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데. 그 시작은 지역 개발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에서 항구를 붉게 물들인 방화 사건에 대해 파헤쳐본다.

수상한 소문

▶알고 보면 독이 되는 아침 메뉴?
아침식사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훌륭한 방법이라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공복 상태인 아침에 뇌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어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는데, 첫 번째는 빵과 백미! 오랜 공복 뒤에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백미를 먹게 되면 혈당의 상승 폭이 훨씬 커지기 때문에 특히 아침에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 여기에 당분까지 더해진다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뿐더러 뇌의 식습관을 관장하는 조절 중추를 파괴해 계속해서 단 음식을 찾게 만든다고 한다. 두 번째는 건강을 위해 갈아서 만든 과일주스! 과일을 갈면 영양소의 흡수 속도를 늦춰주는 식이섬유가 많이 파괴되면서 과당이 빨리 흡수되고 혈액에 너무 많은 포도당이 쏟아져 나오게 되는데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뿐더러 간에도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세 번째는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한다는 것! 아침이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꿔 근육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때 근육의 재료로 사용된다는 것이 바로 단백질이라는 것, 코르티솔의 체내 농도는 아침에 가장 높기 때문에 아침에 먹은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데 쓰이기가 쉽다고 한다. 이처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뇌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추천하면 뭐든지 한다

▶언택트 시대 심부름 대행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의 합성어 ‘편리미엄’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은 직접 하기 귀찮은 일들을 대신 시킬 수 있는 심부름 업계! 실제 심부름 내용을 확인해보면 오픈런을 위한 줄 대신 서주기, 강아지 산책시키기, 음식 포장, 가구 조립, 벌레 잡기, 쓰레기를 버려 달라는 청소 의뢰까지 매일 다양한 심부름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 되면서 생필품·의약품 배달이 인기를 끌고 있고 경조사를 위한 꽃이나 케이크 대신 전해주기 관공서에 서류를 제출하기 등등 서비스 영역이 더욱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번주 에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심부름을 해결해주며 그들의 사연과 새로운 소비 트렌드까지 함께 이야기해본다.

먹자! 포구

▶경남 통영항 졸복탕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복을 부르는 건강식을 찾아 나선 곳! 푸른 바다에 옹기종기 크고 작은 섬 570여 개가 어우러진 청정해역 통영으로 떠났다. 지금 통영은 복어의 계절이라고. 늦가을부터 살이 올라 산란기가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가 가장 시원하단다. 특히 복어 한 마리를 통으로 먹을 수 있는 졸복은 통영에 와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통영 토속 음식 중 하나! 이번에는 특별히 팔딱팔딱 살아있는 졸복을 만나봤다! 단백질과 비타민은 물론, 간 해독에도 뛰어나 해장국 마니아들의 오랜 사랑을 받는 졸복! 통영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졸복의 맛이 궁금한데~ 지금 바로 통영으로 복 받으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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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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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경남 통영시 서호시장길 45
연락처 : 055-643-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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