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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WHO

▶① 주차장 추락사고
경기도 수원의 한 마트 2층 야외주차장에서 승용차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뒤집힌 차에서 자력으로 탈출했고, 당시 지나가던 행인이 없어 다행히 추락으로 인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데. 지난해 12월 30일, 부산의 한 마트에서 택시가 밖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했고, 올해 1월 6일 서울의 한 건물 4층 주차장에서 주택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건물 밖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 되풀이되는 차량 추락사고의 심각성과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해 알아본다. 
▶② 대낮에 나타난 납치범들
한 여행사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온 뒤 강도로 돌변했다. 이들은 돈을 갈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행사 직원을 차에 태워 납치했는데. 범인들이 운전 중이던 차가 잠시 정차한 사이 피해자가 소리를 질러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합심해 범인을 잡았다. 대낮에 벌어진 강도, 납치 사건과 여행사 직원을 구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취재했다.
▶③ 바다에 뛰어든 남성
경상남도 거제시 근포방파제 앞 해상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그런데 그들보다 먼저 남성을 구조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마을 주민, 70세 김하수 씨다. 당시 방파제 인근 수온은 9도였으나 김하수 씨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고 지체할 시간 없이 바로 바다로 뛰어들었다는데. 겨울 바다 빠진 남성을 구한 김하수 씨를 만나본다.

MCSI

▶돈 가방과 함께 사라진 여성
등산하던 중 5억 원이 담긴 가방을 발견한 남편, 아내, 그리고 남편의 친구!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기로 약속한 것도 잠시, 다음 날 아침 아내가 돈 가방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남편과 친구는 서로를 가리켜 '여성을 시켜 돈을 빼돌렸다'고 언성을 높였다. 수사 결과, 남편이 이혼을 앞둔 데다 친구는 아내와 외도를 저지르고 있는 등 셋의 관계가 복잡하게 꼬여 있는 것이 확인됐다. 나아가, 실종 여성이 자취를 감추기 전 의절했던 여동생을 찾아간 직후 시신으로 발견되는 등 실종 추정일의 명확한 행적 역시 베일에 가려진 상황! 결국, 법영상분석 수사를 결정한 경찰은 여동생의 가게 내부 CCTV를 감식한 끝에 '여동생이 실종자의 옷을 입고 가게를 나섰다'는 사실을 밝혀내 범인으로 긴급체포했다. 금전에 눈멀어 연인과 공모한 끝에 언니를 살해한 동생, 범행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날

▶잇따르는 우회전 사망사고
지난 1월, 부산에서 우회전하던 택시에 70대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월 인천에서도 60대 보행자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통계에 의하면 우회전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회전 사고로 가족을 잃은 한 남성은 사고 이후에도 해당 구간에서 사고 위험은 여전하다고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행자뿐 아니라 보행하려는 자가 포함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7월부터 시행되는데, 운전자와 보행자 대부분 잘 모르고 있는 상황. 많은 운전자가 사람이 없으면 지나가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보행자의 유무와 신호에 따라서 우회전 방법도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잡한 우회전 통행 방법, 에서 취재한다.

추천하면 뭐든지 한다

▶방치된 개 긴급구조
얼마 전, 대구의 한 주택에서 오랜 기간 방임된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 수 마리에 대한 제보가 들어와 동물 보호 단체에서 긴급 현장 조사에 나섰다. 현장 조사 결과 쓰레기로 뒤덮인 좁은 공간에서 굶주린 강아지 9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물의 수를 늘리는 데만 집착하고 제대로 돌보지 못해 방치하는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의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 동물 보호 단체는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여 경찰과 담당 공무원의 대동하에 긴급 구조를 결정했는데! 이번 주 에서는 애니멀 호더에 의해 방치된 강아지 구조 현장을 함께하며 동물 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수상한 소문

▶들으면 살이 빠지는 주파수?
최근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살 빼주는 주파수. 실제로 효과를 보았다는 댓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가능한 이야기일까? 전파나 음파가 1초 동안 진동하는 횟수를 뜻하는 주파수. 그 횟수가 10회 이하일 경우, 저주파 운동기구로도 사용되고 있는 만큼 왠지 그럴듯하기도 한데… 수상한 소문의 진상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신장 179cm, 체중 140kg인 김동인 씨.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을 꾸준히 청취 후 체중의 변화를 관찰해본 결과는? 속속 등장하고 있는 들으면 눈이 커진다거나 턱이 갸름해진다는 주파수 영상의 실체, 에서 낱낱이 밝혀본다.

먹자! 포구

▶충남 홍성 남당항 새조개
봄바다가 품은 보물을 만나러 홍성 남당항을 찾았다. 남당항 앞바다는 이른 아침부터 어선들이 갈고리가 달린 그물을 내리고 보물을 찾기 위한 작업이 한창인데~ 그물에 가득 올라온 것은 바로 속이 꽉 찬 싱싱한 새조개! 새조개는 펄에서 캐는 방식이 아닌 그물을 던져 끌어 올리는 방식으로 채취를 한다. 이른 봄인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새조개! 홍성 남당항의 토박이 정상운 사장님의 손끝에서 새조개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새조개는 봄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식감 또한 일품이란다. 봄을 맛보고 싶다면, 달큰한 그 맛을 보러 홍성 남당항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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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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