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91회 모닝와이드 3부
예능감도 금메달감 빙상 선수들
방송일 2022.02.22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대형 화재 막은 고교생 어벤져스 지난 13일 자정, 성남시의 6층 건물 1층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 이를 목격한 남고생은 화들짝 놀라, 헤어진 친구들을 하나, 둘 불러 모았다. 점점 커져가는 불길에 두렵기도 했지만, 일단 불을 꺼야 한다는 생각으로 소화기를 찾아 나선 4명의 남고생! 다행히 평소 다니는 합기도장 건물 1층에 소화기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 학생들은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을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지체없이 불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한 고등학생들! 더 큰 화재를 막기 위해 활약한 고교생 어벤져스, 만나본다. ▶가구점에 출동한 소방차 지난 19일, 경기도의 한 가구 상가에서 불길이 솟아올랐다. 사고의 불씨는 가구점 앞마당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가게 업무를 정리하고 돌아가던 길, 우연히 화재를 발견한 한 목격자. 급히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찾아 달려왔으나, 거센 바람 탓에 목격자가 현장을 떠나있던 잠깐 사이 불은 가구점 건물 외벽까지 옮겨붙고 말았다. 게다가 가구점 내부에는 사람들이 남아있던 상황!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그날의 현장을 추적해본다. ▶한밤의 시한폭탄 승객 ‘그 손님’을 태운 뒤, 택시기사의 시간은 여전히 그날에 멈춰있다고 했다. 지난달 25일 밤 탑승했던 만취 상태의 승객. 목적지에 도착한 손님은 차에서 내리지도 않은 채 그만 구토를 했다는데. 이에 기사가 택시비와 세차비를 요청하자, 승객은 태도가 돌변하여 삽시간에 욕설과 협박, 그리고 폭행을 퍼부었다. 그런데, 사건 이후 자신이 술에 취해 폭행한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 주장했다는 승객. 심지어 폭행을 견디다 못한 기사가 승객의 손을 뿌리친 사실을 쌍방폭행이라고 진술했다는데! 대체 이 사건, 어떻게 마무리될 수 있을까? ▶한겨울, 도로 위 쓰러진 시민 지난 달 12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대로변. 출근을 위해 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쓰러진 남성의 맥박은 전혀 잡히지 않았고, 심장은 멈춘 ‘긴급 상황.’ 이를 발견한 시민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고, 살을 에는 추위에도 겉옷을 벗어주며 환자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신고를 받은 소방서에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인근 소방서의 구급차는 다른 신고로 전부 출동해 구급차가 한 대도 남아있지 않았던 것. 결국 소방서에서는 ‘이 차’를 출동시켰다. ‘이 차’를 타고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남성을 회생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는데. 이날, 쓰러진 남성은 무사히 깨어날 수 있었을까. 날 ▶매칭 플랫폼! 잠적 주의보 지난달 인테리어를 의뢰했다는 A씨. 창업의 꿈을 안았지만, 시작부터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인테리어 업자가 차일피일 미루더니 공사역시 엉망으로 해놓은 것! 결국 돈을 더 들여 다른 업체를 쓰고 말았다단다. 그런데! 이런 피해를 당한 이들이 또 있다! 동네 전문가를 연결시켜준다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이 됐고 청소를 맡겼지만 계약금만 받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업자! 피해자만도 60명에 달한다는데... 과연, 연결해준 플렛폼은 문제가 없는지, 이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플랫폼을 둘러싼 먹튀 피해를 날에서 취재해본다. 코로나19 세계는 ▶슈퍼볼 결승전으로 축제 분위기, 미국 지난 16일, ‘슈퍼볼’ 리그 결승전을 치른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상 처음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데다, 22년만에 LA램스가 우승을 거머쥐며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흥분한 팬들이 가게를 부수가나 총격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는데. 혼란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태풍‘유니스'가 휩쓸고 간 유럽 지난 18일, 영국에 상륙한 태풍 ‘유니스’. 최대 풍속 195km의 강풍은 런던 거리를 휩쓸었을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인 아일랜드에선 8만 채에 달하는 가구 의 전기를 끊었다. 게다가, 독일 등 서유럽 일대까지 번져 9명이 사망하고 500편 이상의 항공이 운행을 중단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뒤늦게 방역 강화하는 홍콩 지난 12월, 오미크론이 확산되기 시작한 홍콩. 커지는 확산세에 급기야 750만 명 인구 전수 검사카드를 꺼내드는가 하면, 3인 이상 집합 금지령까지 내리는 등 어느때보다 강력한 방역 정책을 도입 중인데. 모두가 위드코로나를 향해 가는 지금, 팬데믹 초기로 되돌아간 홍콩의 상황을 알아본다. ▶동물 학대하면 징역? 세계 동물보호법 지난 9일, 프랑스 국적의 축구 선수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충격적인 폭행에 소속 구단에서는 선수의 2주 치 주급에 해당하는 약 4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가 하면, 본국인 프랑스에서는 최대 4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예정이다. 게다가, 영국에서는 반려 원숭이를 학대한 사람의 만행이 뒤늦게 밝혀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해외 각국의 강력한 동물 보호법에 대해 알아본다. 김나한의 썰 ▶잠실 재건축 현장에서 유물 발견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삼국시대 유물이 발견돼 분양에 차질을 빚게 됐다. 잠실진주 부지 안에 모두 84개 지점에서 굴착이 이뤄졌고, 36개 굴착 지점에서 백제 한성기와 6세기 신라에 해당하는 문화층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 심지어 모두 43기의 주거지와 일부 삼국시대 주거 양식인 수혈 등이 확인됐다고! 조합 측은 예상 가능한 발견이었다며, 3~4월 내에 문화재 신고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Q. 과연, 조합의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에 일반 분양이 가능할까? Q. 아파트 재건축 중에 나온 유물. 발굴에 드는 비용은 누가 내는 걸까? Q. 만약, 분양이 진행된 상태였다면? 분양권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1조원대 펀드사기” 징역 40년 선고 1조원대 펀드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2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무죄로 인정된 부분이 일부 유죄로 뒤집히면서 형량이 크게 늘었다.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로 봤던 일부 혐의까지 유죄로 판단했다. 이어 “장부 조작과 문서 위조까지 적극적으로 동원해 조직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들에게 대부분 재산을 상실케 하거나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고, 시장거래의 공공성이란 사회적 법익을 크게 침해했다”고 밝혔는데.. Q. 1심보다 15년이나 형량이 늘었는데, 어떻게 이런 선고가 나왔을까? Q. 재판부가 판단한 ‘사회적 해악이 지대하다’는 뜻은? Q. 40년의 유기 징역형. 무기 징역형과 차이는 뭘까? 모든 궁금증을 에서 알아보자. 연예뉴스 ▶① bts, 레드벨벳... 대형콘서트 재개 오는 3월 부터 대면 대형 콘서트가 연달아 열린다. bts는 2년 반 만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다 인원이 모이는 콘서트를 연다. 3일 동안 열리는 콘서트의 관객은 회당 1만 5천 명씩 총 4만 5천 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ts에 이어 레드벨벳도 2년 3개월 만에 컴백과 함께 콘서트로 돌아온다. 이밖에 김준수와 세븐틴이 각각 콘서트와 팬미팅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실외콘서트의 경우 수용가능인원이 훨씬 큰 만큼 봄부터는 bts와 레드벨벳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대형콘서트들이 잇따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② 예능감도 금메달감 빙상 선수들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오른 빙상 선수들의 숨겨진 예능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상대에서 BTS의 다이너마이트 댄스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은 괵윤기 선수. 뒷선수 시점 그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곽윤기가 정글의 법칙에서 엉덩이 테러를 저지른 사건의 전말은? 올림픽 신기록 보유 쇼트트랙 2관왕 얼음공주 최민정. 금메달로 플렉스한 사연은? 엔딩요정이란 애칭을 얻은 루지 2인조 박진용, 조정명 선수. 썰매 추진력에 숨겨진 비밀은? 등 예능감도 금메달감인 빙상 선수들의 활약상을 모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