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1회 모닝와이드 3부
결사 항전하는 우크라이나
방송일 2022.03.08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충격의 충돌 사고 원인은? 인천 지역에서 배달 일을 하는 기사는, 지지난 토요일 간석동 사거리에서 큰 사고를 당했다. 그의 오토바이 블랙박스에는 그날의 충격적인 충돌 사고 영상이 남아있었는데. 영상을 아무리 돌려봐도 이해할 수가 없다는 사고의 원인을 추적해 본다. ▶자신의 집에 불 지른 여성 늦은 밤, 조용한 주택가를 지나던 차 한 대가 갑자기 멈춰 섰다. 그와 동시에 어디선가 뛰쳐나온 주민들은 일제히 건물 위를 보며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어린 두 자녀와 모친이 함께 사는 집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의 방화 사건이었다는데. 화재로 고립된 일가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피해만 남기고 간 손님 지난달 20일, 야심한 시각. 인적 드문 골목에 20대 남성이 등장한 이후, 수천만 원에 달하는 피해가 남았다는 업주들. 이 남성에게 신차를 대여해준 렌터카 회사도, 휴대전화 구매 문의 상담을 해줬던 휴대전화 매장도 대체 왜 이런 피해를 보게 된 걸까? ▶갑자기 달려든 대형견 2마리 지난 1월, 경남 진해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산책하던 진돗개에게 골든레트리버 두 마리가 갑자기 달려든 것! 가해 견주가 실수로 목줄을 놓쳐 벌어진 사고. 하지만 사과 한마디 없는 가해 견주는 오히려 개를 말리다 본인이 다쳤다며 입원까지 했다. 피해 견주는 가족처럼 생각하며 키운 진돗개의 상처를 볼 때마다 속상하다는데. 개가 개를 문 이 사건, 어떻게 마무리되는 것일까. ---------------- [알립니다] 관련 본 방송은 지난 3월 8일 프로그램에서 위와 같은 제목의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리트리버 견주 측은 "사고 당일 피해견의 수술비를 결제하고 피해견주에게 충분히 사과를 하는 등 성의를 다했고, 피해견주 측에 먼저 합의를 요구한 사실이 없으며, 또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거짓말한 사실이 없다" 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날 ▶기부천사 노신사의 두 얼굴 지난 3일, 기부천사라 불리던 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 됐다. 지난해 2월부터 복지단체, 군부대등에 마스크 7000만장을 기부했던 남성. 일명 박총재라 불리며 선한 기부활동을 해왔다고 하는데... 그러나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그를 사기꾼이라 지칭한다. 다른 나라에 마스크를 팔 수 있게 판로를 연결시켜주겠다며 접근 했다는 박총재. 최소 2억장이 넘는 대규모 계약에 업체들은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외상으로 받아낸 마스크들을 기부하며 다닌 박총재.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날에서 취재해본다. 코로나19 세계는 ▶결사 항전하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주차에 접어들며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항전이 연일 거세지고 있다. 처음으로 함락된 도시 헤르손에서도 시위가 이뤄지는가 하면, 13만 명의 사람들이 민병대에 자원해 전선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민간인들의 피해가 극심한데다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까지 공격받으며 불안감이 커진 우크라이나. 현지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경제 제재 속 혼란 심해지는 러시아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의 각종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각종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에게 상품 공급 및 생산 중단을 선언한데다, 유럽권 은행들이 거래 중단을 선언하며 예금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반전시위도 심화되며 침공 이래 만 명이 넘는 시위대를 강제 연행한 러시아. 전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는 이유로 외신 보도를 차단하고, 각 SNS의 접속까지 제한 중인데. 국제적인 규탄을 받고 있는 러시아 내 분위기는 어떤지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방역 지침 전면 해제 영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여 명을 기록 중인 영국. 확산세가 주춤한 사이, 영국은 5일로 줄어들었던 확진자의 자가격리 의무와 마스크 착용을 포함해 방역 지침을 전면 해제했다. 2년 만에 방역 지침을 해제했지만, 최근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며 보건계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 한편, 최근 영국에서 코로나19 실험을 진행한 결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슈퍼먼역자’가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며 이목을 끌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김나한의 썰 ▶제20대 대선, D-1! 대선은 대통령제를 택한 나라의 ‘민주주의 축제’다. 그만큼 천문학적 비용과 인력이 소요된다. 2017년 제19대 대선만 봐도 3천억이 넘는 예산이 선거에 투입됐다. 그런데 내달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에선 한 표의 ‘몸값’이 더 오를 것 같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보건 비용’이 대폭 늘어난 탓!! 예산 편성 금액이 4천억을 넘었다는데... Q. 대선에 필요한 예산 항목은 뭘까? Q. 후보자에게 돌려주는 선거보전비용이란 뭘까? Q. 유권자 한 표의 가치는? ▶카드 결제 승인 취소로 50억 원 편취 2010년. 포스기를 설치, 수리업체를 운영 중이던 양 씨는 서울 서초구에 대형 문구점인 ‘A 문구’에서 10년 동안 총 1,400회에 걸쳐 약 50억4,000만 원에 달하는 문구를 편취했다. 현재 양 씨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데.. A 문구는 이렇게 많은 횟수의 결제 취소가 있었는데도 방관한 카드사와 단말기 중간업체인 해당 VAN사에게 민사소송을 걸었다. 그리고 최근 1심 결과가 나왔는데 해당 VAN사에게 무혐의 판결을 내린 것! 이 어렵고 복잡한 사건.. 대체 무슨 말이지? Q. 어떻게 문구점은 10년 동안 50억의 카드 결제가 취소되는 걸 몰랐을까? Q. 카드결제 과정이 어떻게 되는 거지? VAN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일까? Q. 이런 방법에 사기를 막을 방법은 있을까? 연예뉴스 ▶한소희母, 사기 혐의 피소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수천만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한소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어머니 신 씨가 딸의 이름으로 돈을 빌려 사기 혐의로 피소된 건 맞지만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 데 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해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련 채무에 책임지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소희 모친의 채무 불이행 논란은 지난 2020년에도 불거졌다. 당시 한소희 측은 스무 살 때부터 모친의 채무를 알고 힘닿는 데까지 빚을 갚았지만, 금액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있었다며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스타들의 별별 공약 영화 관객 수 돌파 공약에 댄스 신고식을 치룬 배우 변요한과 김무열. 조인성 동반 출연 공약을 내세운 김윤석. 국민 히어로가 되겠다고 공약한 이상윤과 이하늬. 시청률 공약에 머리에 꽃을 꽂고 노래한 이재훈. 그리고 런닝맨에 윤은혜를 출연 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유재석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스타들이 내세운 별별 공약들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