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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2회 모닝와이드 3부

전면등교에 소아 확진자 급증

방송일 2022.03.09 (수)
날

▶전면등교에 소아 확진자 급증
전면등교가 시작되면서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통계에 의하면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내에서 집계된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25,122명으로 2주 전 5,037명에 비해 약 5배 증가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들까지 확산세가 시작되면서 인력난까지 발생! 심지어 11세 이하 소아 확진자를 위한 소아특화거점전담병원은 전국에 28곳뿐이며 서울, 인천, 대구 등의 지역에는 없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접종 대상이 아닌 소아 확진자의 진료를 위한 대책 마련도 미흡했다고 지적한다. 대면등교로 현실이 된 소아·청소년 확진자 증가와 이와 관련된 의료 실태를 에서 취재한다.

사건 WHO

▶바다로 돌진한 차량
지난 2월 20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양양 남애항 인근 해상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구조가 끝난 상황이었는데. 이광원(남·43)씨와 김정수(여·46)씨가 추락한 차량에 탑승해있던 4명을 구조했던 것. 해경은 두 명의 시민 영웅에게 해경은 표창장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그런데 시민 영웅은 더 있었다고 한다. 바다에 뛰어들어 4명의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과 기사에는 나오지 않은 또 다른 구조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MCSI

▶비명에 가려진 진실
늦은 밤, 어머니의 전화를 받게 된 딸은, '누군가가 나를 뒤쫓아오고 있다'는 긴박한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잠시 후, 비명과 함께 끊겨버린 전화! 수색에 착수한 경찰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채 사망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범인이 피해자를 절벽에서 떠밀어 살해한 것으로 보였다. 유력 용의자는 총 셋으로, 피해자와 이혼을 앞두고 있던 남편, 그리고 대학교수였던 피해자 남편과 성추행 소송 중이었던 대학생과 그녀를 적극적으로 도왔던 동기생이었다. 피해자와 딸의 마지막 통화 녹취본에서 이상한 것을 포착하고 '법 음성' 수사에 돌입한 경찰! 피해자 외에 또 다른 정체 모를 여성의 음성을 분리해 증폭한 결과 범인을 찾을 수 있었는데. 교수와 제자 간의 왜곡된 관계 끝에 발생한 치정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추천하면 뭐든지 한다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 가다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소방인력과 장비 등이 총동원되었지만 불길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산불 면적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 불길도 너무 강해서 진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는 전망. 이런 막막한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민과 진화인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산불 현장에서는 의용소방대가 소방청, 산림청과 협조해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현장지휘소 인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자원봉사자들이 밤새 도시락과 지원물자 세트를 제작해 매일 아침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이들에게 제공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번 주 에서는 울진 산불 현장의 긴박한 모습과 그곳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본다. 

수상한 소문

▶내 얼굴이 중국 SNS에 돌아다닌다?
길을 걷고 있는 내 모습을 누군가 찍어 SNS에 올리고, 댓글로 소위 얼평까지 받고 있다면? 이런 상황이 세계 최대의 SNS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소문! 확인해 보니 지하철역·식당·공원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촬영된 영상은 셀 수 없이 많았다. 동의도 구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조차 하지 않은 이 영상들. 대체 누가 왜 올린 것일까? 더 큰 문제는 몰래 찍힌 모습이 언제,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온 개인 정보 논란이 최근 재점화된 이유는 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목소리 수집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로 인공지능을 만들어낼 수 있고, 이는 각종 범죄에도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주장. 그 진상을 밝혀본다.

먹자! 포구

▶두 달만 허락된 맛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봄바다의 향으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 실치를 맛보러 충남 당진의 장고항을 찾았다. 장고항은 서해안에서 실치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 소문나 봄이면 장고항의 실치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린다는데! 이곳에서 30년 동안 실치잡이와 잡은 실치로 음식을 만들어 판다는 부부를 만났다. 날로 먹어도 맛있고, 매콤하게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는 실치! 그중 부부의 최고 실치 음식은 바로 실치국이란다. 어린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실치시금치된장국을 그대로 만들어 손님상에 나가고 있었는데.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기 위해 장고항으로 실치을 맛보러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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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41
연락처 : 041-353-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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