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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4회 모닝와이드 3부

자가 검사 키트 정확도 높이는 법?

방송일 2022.03.14 (월)
날

▶신규확진 38만 명, 세계 1위 기록
12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8만 명에 이르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일일 확진자가 10만 여 명 늘어나며 하루 확진자 수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확진자가 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한 달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자가검진키트의 정확도 문제와 더불어 가짜 양성 판정에 대한 이슈가 재조명되며 새 방역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새롭게 시행될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확진 체계에 대한 우려와 이로 인한 부작용은 없을지, 에서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 평화로운 오후의 한 카페. 갑자기 한 남성이 테이블에 엎어지더니 급기야 바닥으로 쓰러진다. 큰 소리에 놀라 나온 직원이 급히 119에 신고부터 하는데. 직원과 함께 뛰쳐나온 한 청년. 쓰러진 남성을 눕혀 쉴 새 없이 심폐소생술을 한다. 다행히 의식을 찾은 남성, 무사히 구급대로 인계되었다고. 쓰러진 남성을 살린 청년의 정체, CCTV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 옷가게에 들어온 한 여성. 신발을 벗는 척하더니 머리띠 하나를 집어 든다. 그리곤 아무렇지 않은 듯 가방에 쏙 넣어버린다. 이것도 모자라 피팅룸에서 바지를 갈아입는 척하더니 옆에 놓여있던 벨트 하나를 쓱 챙겨간다. 그리고 며칠 뒤 그 손님이 가게를 또 찾았다. 이것저것 살피는 척 하더니 이번엔 양말 한 움큼을 쥐어 주머니에 자연스레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소해 보이지만 이것은 ‘줍줍’이 아니라 엄연한 ‘절도’ 행각.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인데. 들키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는지 자꾸 가게를 찾아오는 수상한 단골 절도범. CCTV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들. 그런데 이들을 두 번 울리는 것이 있다? 이른바 '먹튀'라 불리는 무전취식! 얼마 전 '먹튀'를 당했다는 점주가 보여준 CCTV. 그 속엔 식사 후 아무렇지도 않게 계산대를 지나치는 두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황당했다는 그날의 사연을 들어본다.
▶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진구의 한 주택가.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좁은 구멍을 사이에서 무언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사람'? 깊이 4m의 우물에 70대 노인이 빠져있던 것.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CCTV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M

▶수상한 천재 닭 삐삐
제작진에게 놀라운 제보영상 하나가 날아왔다. 바로 빠른 속도로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어깨 위에 얌전히 앉아있는 닭(?) 한 마리! 동네 스타로 통한다는 닭의 이름은 삐삐. 스피드를 즐기는 삐삐는 식성도 특이하다. 삼겹살을 좋아하는 삐삐는 먹을 줄 아는 닭이라 꼭 ‘쌈장’을 곁들인다고. 게다가 후식으로 즐기는 건 다름 아닌 단팥빵. 이렇게 먹고 나면 꼭 화장실 문 앞을 서성댄다는 삐삐. 신통방통하게도 변기에서 볼일을 본다. 게다가 목소리도 구분할 줄 아는 녀석. 남자 목소리만 들리면 동네가 떠나가라고 울어댄다는데. 가끔은 사람처럼 군다는 일곱 살 삐삐에겐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걸까?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당선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치러진 첫 대선. 확진자 투표용지 대리 수거부터 투표함 부실관리 논란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하지만 과거 대선에선 상상 못 할 일이 많았다는데! 유세 날이면 빠질 수 없었던 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 막걸리와 고무신? 5, 60년대엔 길에서 후보들이 고무신이나 비누를 나눠주거나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표를 부탁하는 일이 관례처럼 여겨졌다고. 게다가 투표만 했다 하면 득표율 100%를 자랑하며 당선을 보장하던 선거 명당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장충체육관?! 여기엔 가슴 아픈 민족의 역사도 숨어있다는데. 선거도구 및 유세 변천사부터 선거에 담긴 아픈 역사까지 에서 들여다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한 상가의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한 제보자. 서행하며 코너를 돌자마자 역주행으로 달려오던 차량 한 대와 부딪히고 만다. 급브레이크와 경적까지 울린 제보자와 달리, 속도를 줄이는 기미조차 없었던 상대 차량. 사고 후 지하주차장에서는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 과연 과실 비율은?
▶ 익숙한 회전교차로를 따라 퇴근하던 제보자, 차선을 지키며 주행하던 중 교차로로 진입하던 차량과 순식간에 부딪히고 말았다! 햇빛 때문에 제보자 차량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상대방은 빨리 멈추지 않은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서행운전과 사고 직전 정차까지 했다는 제보자는 억울할 따름이다. 회전교차로에서의 사고, 과실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
▶ 늦은 저녁,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 하지만 해당 차량 곧장 도주하기 시작했다! 골목에서 대로변까지, 중앙선을 넘나드는 위험한 운전이 계속되는 일촉즉발의 상황!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 광주 광산구의 한 동네, 통행량이 많은 3차선 도로 위를 내복 차림의 두 아이가 헤매고 있다? 심지어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한 아이들은 해맑게 도로를 뛰어다니고 있었다.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뻔한 당시 상황은 어떻게 해결됐을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들여다본다.

수상한 소문

▶자가 검사 키트 정확도 높이는 법?
같은 날 자가 검사 키트를 사용했는데 코는 음성, 목은 양성이 떴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소문이다. 대개 목젖이 위치한 데에서 시작해 코로 이동·증식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을 고려해 보면, 초기에는 기존의 비인두 검사법보단 목을 검사하는 편이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전문가들은 증상이 언제 시작되었느냐보다 감염 경로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에 따라 바이러스가 시작되는 지점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 경로만 일치한다면 정확도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생각처럼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타액에 바이러스가 희석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그렇다면 정확도와 안전성을 모두 지키는 사용 방법은 무엇일까? 에서 확인해본다.

월키5

월요일에 미리 보는 키워드 5
▶잎 한 장에 1,000만 원? : 희귀식물을 길러 되파는 '식테크(식물+재테크)'가 화제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힐링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식테크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인데. 에서 식테크 열풍과 식테크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살펴본다.
▶새봄맞이 3원칙 :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찾아온 포근한 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대청소에 나섰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기억해두면 좋은 새봄맞이 대청소 3원칙을 알아본다.
▶살얼음 등교 : 설렘과 긴장이 교차한 2주간의 '새 학기 적응 주간'이 종료된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확진세가 심상치 않은 양상이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3월 14일부터는 변경된 방역지침에 따라 등교가 가능해지는 학생의 범위가 늘어날 예정이라는데. 이번 주부터 달라지는 학교 방역 지침, 그 내용을 알아본다.
▶돌아온 추억의 빵 : 요즘 ‘이 빵’을 찾아 편의점을 드나드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년 만에 재출시된 빵을 손에 넣기 위한 눈치싸움까지 펼쳐지는데. 2030 세대가 이 빵에 열광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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