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7회 모닝와이드 3부
가요계 특급 컬래버가 뜬다
방송일 2022.03.17 (목)
날 ▶코로나 완치되면 슈퍼면역자? 최근 중증환자 보호자들이 코로나19에 걸렸던 ‘슈퍼면역’ 간병인을 찾고 있다. 한 번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한 경우 더욱 강한 면역력을 갖춰 환자들의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는데. 업계에서는 간병인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환자가 간병인을 고르기는 어렵다고 한다. 간병인뿐 아니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은 '슈퍼면역자'로 불리기도 하는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완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노 마스크’ 요구가 생기기도 했는데. 과연, 감염 후 완치되면 슈퍼면역자가 되는 걸까? 전문가는 감염 후 완치됐더라도 슈퍼면역이 생길 수 없다고 한다. 재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 한편 지난 14일 이후 등교 지침이 변경되어 동거인이 확진되더라도 등교가 가능한 상황. 학부모의 불안 속 정부는 31일부터 5~11세 소아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그런데, 완치판정을 받은 일반 소아는 백신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방역 당국 지침으로 완치된 소아 확진자는 백신 효과가 없다는 의혹이 나왔는데.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치솟는 기름값 주유소는 지금 기름값이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3월 15일 서울 평균 기름값은 2,086원.나날이 높아지는 기름값에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오늘이 제일 싸다’며 고유가에도 기름을 가득 넣거나,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멀리 떠나는‘주유 원정’이 벌어지기도 했다. 15일 찾은 구로구의 한 주유소는 L당 1,987원으로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했는데. 경기도를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반면 같은 날 찾은 또 다른 주유소는 휘발유 가격이 L당 2,531원으로 구로구 주유소와 약 600원 가까이 차이가 났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치솟는 기름값에 자동차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 왕복 500km를 운행하는 화물차 기사는 한 달 주유비가 2배 이상 상승했고 유류세 인하 조치로 화물차 기사에게 제공하는 유가보조금이 삭감돼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기름값에 한국석유관리원은 주유소 대상 불법 석유 유통 단속에 나섰는데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① 서울 평균 월세 125만 원! 더 오른다? ▶② 자동차보험료 인하, 생색내기?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이슈! 바로 ‘신용카드’이다. 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다는 것인데. 한 카드사의 경우 올해 1월 기준 신용카드 월세 납부가 전년도 12월 대비 284% 증가하기도 했다. 이렇게 신용카드 월세 납부가 늘어나는 이유는 월세가 많이 올랐고, 월세 거래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지난 1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125만 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약 10%가 넘게 올랐다. 월세 부담이 늘어나면서 카드 납부가 늘었다는 것인데...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전세대출 이자가 상승했고, 이에 따라 전세 대신 월세로 바뀌고 있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21곳이 월세보다 전세대출 이자가 비싸다는 집계 결과도 발표된 상황.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 이렇게 집값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건강보험료도 오르고, 제2의 건강보험이라는 실손보험까지 무려 16% 오른 지금! 한 가지 내린 것, 바로 자동차보험료! 14일,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사 5군데에서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이동량에, 사고가 줄어들면서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인하되는 보험료는 1.2%~1.4% 수준으로, 국내 운전자들의 평균 자동차보험료가 65만 원 선인 것을 생각하면 개인당 약 8~9,000원의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생색내기식 인하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 보험사에서는 이만큼 인하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데 그 이유를 에서 알아본다. 왜 떴을까 ▶봄 바다에 붉은 꽃이 핀다? 육지에 봄이 오면, 바다에는 ‘붉은 꽃’이라 불리는 이것이 핀다는데. 물속에서부터 붉게 올라오는 이것은 무엇일까? 그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포항 구룡포항을 찾았다. 바닷사람들에게는 봄꽃이 필 때, 가장 맛있어 유명 인사라고. 수심 깊은 곳에 살고 있어 4시간을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다는 바다의 붉은 보석은 바로 홍게! 수심 400~2,300m에 서식한다는 홍게는 짧게는 2일, 길게는 7일간 바다에 나가야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손님이라고. 수율이 가득 찬 홍게는 맛도 좋지만 영양도 가득해 이맘때쯤 사람들이 찾는 음식이라고 한다. 홍게 특성상 생물로 두면 상하기 쉬워 대안으로 생각해 낸 ‘홍게장’! 다른 게장과 구별되는 독특한 맛이 있다. 바다의 붉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홍게의 모든 것을 에서 알아본다. * 감동농수산물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241번길 35, 1층(죽도동 611-2) 연예뉴스 ▶심은하 복귀설에 연예계 시끌 1990년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배우 심은하가 은퇴 21년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어제, 한 콘텐츠 기업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해당 매체는 늦어도 하반기에는 심은하가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고, 복귀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은 커졌다. 하지만 이날 오후 심은하가 복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또한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복귀설은 늘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그도 그럴 것이 90년대 당대 최고의 여배우 중 한 사람으로 인기를 누리며 활약하던 중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 이후 2005년 결혼을 발표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고, 그 뒤로도 몇 차례 복귀설이 나왔지만, 번번이 소문에 그쳤다. 남편이 선거에 출마하자 선거 지원 유세에 참여하는 등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요계 특급 컬래버가 뜬다 박재범과 아이유가 함께한 '가나다라'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가나다라'는 봄에 걸맞은 밝고 경쾌한 팝 R&B 장르로 박재범과 아이유의 보컬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새 앨범을 발표한 박봄은 음색 장인 김민석과 '꽃'이라는 곡으로 뭉쳤다. 두 사람의 호소력 있는 짙은 가창력에 음악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는 자신이 직접 만든 '새벽을 믿지 말자'라는 노래로 다비치와 컬래버했다. 백예린은 스우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댄서 모니카&립제이와 가요와 댄스의 이색 만남을 선보였다. 봄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는 컬래버 노래를 감상해 본다. 화제 ▶ 봄철, 실내공기 관리법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을 앞두고 환기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 우리집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시스템이 있다는데. 바로 공조 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환기장치는 2006년 이후에 지어진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집안에서 발생한 각종 유해 물질뿐만 아니라 실외 오염물질을 걸러 깨끗한 공기만을 들어오게 한다고! 그러나 환기장치의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제대로 관리가 안 돼 있거나 환기장치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데. 필터 교체를 안 하거나 오랫동안 방치할 시, 먼지가 쌓이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오염된 필터는 공기정화 성능이 떨어져 오히려 미세먼지에 노출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늘어난 집콕 생활, 쾌적한 실내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숨어있는‘환기 시스템’을 지금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