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7814회 모닝와이드 3부

수락산 정상석 연쇄 실종 미스터리

방송일 2022.03.28 (월)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휴가 중이던 제보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 위에서 서행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는 남녀를 보고 속도를 줄였다. 그런데 무단횡단을 하던 남성이 갑자기 뒤로 돌더니 냅다 제보자의 차량을 걷어찬다. 이후 물건을 집어던지고 강제로 운전석 문까지 열어젖혔다. 제보자 때문에 다칠 뻔했다며 사과를 요구한 것. 제보자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했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며칠 뒤 경찰에서 황당한 연락이 왔다. 그 보행자가 치료비를 요구했다는 것. 황당한 그날의 이야기를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 국도 위에서 레미콘 차량과 나란히 주행 중이던 제보자. 그런데 갑자기 굉음과 함께 제보자의 차량이 휙 돌아가고 말았다. 알고 보니, 레미콘 차량이 제보자 차량에 그대로 올라타고 만 것인데. 아찔했던 그날의 사고를 통해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대해 살펴본다. 
▶ 청주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제보자. 어느 날 새벽, 대전까지 가는 장거리 손님을 만났다. 한 시간 만에 도착한 대전역. 그런데 갑자기 카드도 현금도 없다며 무작정 다시 돌아가자고 요구한다. 어쩔 수 없이 청주로 돌아왔지만 택시 요금을 가지러 집에 다녀온다던 손님은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불과 사흘 전,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제보자. 어느 택시 운전자의 기막히게 운수 없는 날!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 경북 영덕의 작은 항구. 차에서 내린 남성이 어선으로 향하더니 무언가를 갖고 2분 만에 되돌아 나와 차를 타고 사라졌다. 어부의 평범한 일상으로 보이는 상황. 그런데 이 남성, 얼마 후 경찰에 체포됐다. 어선에 설치되어있던 GPS 플로터(선박 내비게이션 역할)를 훔쳤기 때문! 얼굴이 확실히 포착되지도, 차량번호가 찍히지도 않아 피의자 특정이 어려웠던 상황. 그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걸음걸이’였다는데. 흐릿한 그 남성의 정체, CCTV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커피 전문점. 이른 새벽부터 두 남성이 가게 앞을 서성인다. 한참을 맴돌더니 이윽고 가게로 들어서는 한 남성. 계산대로 직행하더니 현금을 모두 챙겨 가게를 나선다. 알고 보니 그는 카페 주인이 아닌 ‘도둑’이었다고. 주인도 아닌 그는 어떻게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을까?
▶ 지난 토요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낮 12시 35분쯤 아파트 7층에서 치솟은 불길은 순식간에 아파트 한 동을 뒤덮었다. 이번 화재로 한 명이 숨지고, 7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평화로웠던 주말 오후, 아파트를 뒤덮은 불길의 원인은 무엇이었을지 ‘CCTV로 본 세상’에서 그 현장을 취재했다.
▶ 늦은 밤, 어두운 산길을 이리저리 헤매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경찰이었다. 그들이 찾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람! 지체 장애 1급인 가족이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수색에 나선 상황. 그렇게 한참을 헤맨 끝에. 철길 근처 철조망 너머에서 사람을 발견했다. 기차가 지나다니는 그곳에 진입로는 없었는데! 구조가 시급한 상황에서 경찰의 선택은?

미스터리 M

▶수락산 정상석 연쇄 실종 미스터리
최근 수도권의 수락산에서 정상석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의 정상임을 알리는 표지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게다가 사라진 정상석은 하나가 아니다. 수락산 곳곳에 있던 표지석이 잇따라 사라지거나 훼손됐다. 게다가 며칠 전엔 불암산 애기봉의 정상석 역시 사라졌다는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현장 CCTV나 목격자가 없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무거운 데다 한 곳에 단단히 고정해둔 정상석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날

▶성산대교에 균열이?
서울 한강을 가로지르는 31개 대교 가운데 한남대교 다음으로 통행량이 많은 성산대교. 무려 40년이나 된 성산대교는 4년 전부터 보강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런데 최근 보강공사를 마친 성산대교 바닥판 세 곳에서 균열이 확인됐다. 하루 평균 성산대교를 지나는 통행량은 16만여 대!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균열이 생긴 성산대교, 이대로 괜찮을까? 에서 취재해본다.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투박했지만 낭만적이었던 그때 그 음악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음악! 하지만 6~70년대엔 음악을 듣기 위해 찾아가야만 하는 장소가 있었다?! 그곳은 다름 아닌 음악다방! 전축이나 카세트가 워낙 고가인 탓에 음악을 들으려는 청춘남녀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고. 그렇게 70년대를 지나온 뒤 음악애호가들의 발길 사로잡는 신흥 명소가 생겨났으니, 그곳은 다름 아닌 레코드 가게! 보급형 LP플레이어의 등장으로 LP의 인기가 점점 높아져 전국에 레코드 가게만 무려 6만여 개가 생겨났다. 이후 휴대용 카세트가 보급되면서 음악시장엔 대중가요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 시절 음악을 듣기위한 방법들. 투박했지만 낭만적이었던 그때 그 시절을 들여다본다. 

수상한 소문

▶코로나 인후통엔 빨간약?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다양한 재택 치료법도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있는 건 일명 ‘빨간약’. 빨간약으로 입을 헹구면 코로나바이러스의 양이 줄어든다는 소문 때문이다. 얘기인즉슨 소독약인 줄만 알았던 포비돈요오드가 종종 목감기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인후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프랑스와 일본에 이어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포비돈요오드의 효과를 인정했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30배 정도 희석해 사용해야만 하고, 헹군 후에는 한 방울도 삼키지 말고 모조리 뱉아야 한다는 이 용액.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다는데! 코로나19 인후통에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빨간약!  그 진상을 알아본다.

월키5

월요일에 미리 보는 키워드 5
▶ ZERO : 4월 1일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환경부에서 ‘제로웨이스트’를 본격 추진하기 때문인데.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로 시작해 11월에는 비닐봉지, 빨대 등이 카페에서 퇴출된다. 이렇게 시작되는 제로웨이스트가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살펴본다.
▶ 꽃길만 걸어요! : 코로나19로 만날 수 없었던 꽃길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 주 목요일(31일)부터 여의도 벚꽃길이 개방되고, 지난 금요일엔 석촌호수 벚꽃길이 개방됐다. 3년 만에 열리는 꽃길에 시민들의 기대도 잔뜩 부풀어있는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꽃길을 걷는 방법! 에서 알아본다.
▶ 고공행진 : 최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것이 있으니, 바로 기름값이다. 특히 경윳값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6일에는 경유가격이 2,000원 선을 넘으며 14년 만에 최고가를 찍었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경유 가격이 상승한 탓이라고. 통상 휘발유보다 저렴한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고공행진 하는 기름값, 언제까지 계속될지 에서 알아본다. 
▶ 주차 금지 구역 : 최근 시민들의 발이 된 공유 킥보드! 인기가 높아진 만큼 그로 인한 불편도 적지 않은데. 가장 큰 문제는 아무 데나 주차된 킥보드다. 이에 정부에선 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킥보드 주차 금지 구역을 제정했다. 과연 어떻게 바뀌는 걸까.
▶ 확대된 세 가지 :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무서운 요즘, 방역 당국에선 세 가지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를 도입해 치료 옵션을 넓혔고, 백신 접종 연령을 소아·청소년(5~11)까지로 확대했다. 또 27일부터는 자가진단 키트 구매 개수 제한을 풀기로 했는데. 확대된 세 가지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스텀프커피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47 1층 ☎070-7612-1056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6 전체 컨텐츠 갯수/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