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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6회 모닝와이드 3부

땀복 입고 운동하면 살 빠질까?

방송일 2022.03.30 (수)
날

▶3자 사기, 피의자가 된 판매자들
중고거래를 한 판매자. 입금까지 확인하고 물건을 건넸지만, 갑자기 계좌가 정지됐다. 이유는 사기 계좌로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것. 알고 보니 제3자가 끼어있는 3자 사기를 당했다는 판매자. 3자 사기란,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제3자가 끼어 물건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구매자가 물건을 받지 못해 신고하면 판매자의 계좌가 정지되는데, 이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이의제기 신청뿐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기로 신고당한 계좌는 피싱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커 정지를 시키기 때문에 판매자는 무혐의를 스스로 입증해야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고. 계좌가 정지되어 피해가 발생해도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판매자들. 3자 사기의 피해 실태를 에서 취재한다.

MCSI

▶중독된 관계
정체 모를 독극물에 의해 의식을 잃은 뒤, 목이 졸려 살해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기이한 건, 최초 신고자가 피해자의 내연남과 그의 아내라는 사실이었다. 외도 사실을 알아챈 아내가 남편을 다그쳐,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왔던 상황! 부부 중 한 사람이 가정불화의 원흉이었던 피해자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경찰은 이웃 탐문 중, 피해자에게 평소 폭력을 행사하던 동거남이 있었고 살인 미수 범죄로 도피 중이라는 사실까지 확인했다. 부검 결과, 마취제인 '클로로포름'이 사용됐음을 밝혀낸 경찰! 범인이 약품을 수건에 적셔 사용한 뒤, 현장에서 가지고 나간 것으로 추정됐다. 사건 관계자들의 가방을 입수해 감식한 결과, 부식성이 강한 클로로포름의 흔적이 부부의 딸에게서 포착됐다. 부모의 이혼을 막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딸, 그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사건 WHO

▶① 계속되는 낯선 남자의 방문
광주광역시,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작년 11월부터 낯선 남성이 방문했다. 당시 남성은 취한 상태로 보여 집을 잘못 찾아온 것 같다며 돌려보냈다. 하지만 이후로도 여러 차례 집 앞에 등장한 남성! 집을 비운 어느 날, 다시 찾아온 남성이 집 문을 발로 차고 창문을 열어보는 등 집안으로 침입하려는 모습이 현관 CCTV에 포착되었다. 심지어 초인종, 도어락을 주먹으로 내려쳐 파손되기까지 했는데. 결국, 무서움을 느낀 집주인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남성은 동네 주민이었다는데. 그가 이 집에 여러 번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사건 후에서 알아본다.
▶② 대낮 주택가 방화범의 정체
지난 22일 오후, 서울특별시 방배동 한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은 순식간에 커졌고, 검은 연기에 놀란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서에서 출동해 1시간여 만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는데, 조사 결과 화재의 원인은 방화범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방화범은 바로 불이 난 집에 사는 한 여성의 전 남자친구였다. 심지어 해당 여성은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고 있던 상태. 헤어진 연인의 집에 불을 지른 방화범, 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 사건 후에서 취재했다.

추천하면 뭐든지한다

▶빈번한 개 물림 사고, 예방법은?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 물림 사고 환자 이송 건수가 약 1만 1천 건으로 확인된다. 매년 2천 건 이상, 일일 평균 약 6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는 것, 정부는 지난 2018년 개 목줄과 맹견 입마개를 의무화하는 등 개 물림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했지만 개 물림 사고는 여전히 빈번하다. 애견 훈련소 전문가들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의지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반려견 인구 1,500만 명이 되었지만,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공부하는 보호자는 부족한 것! 이번 주  에서는 애견 훈련을 함께해보며 개 물림 사고를 예방·방지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수상한 소문

▶땀복 입고 운동하면 살 빠질까?
운동할 때 더 많은 땀을 흘리도록 입는 옷을 이른바 ‘땀복’이라고 한다. 바람이 통하지 않는 비닐이나 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져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다 보니, 체온이 금방 높아지고 땀도 더 많이 흘리게 되는 원리인데. 최근 이 옷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장시간 입을 경우,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의견과 살은커녕 수분과 전해질만 부족해진다는 의견 중 과연 어떤 것이 사실일까? 만약 중추신경에까지 영향을 끼쳐 운동효율은 떨어지고 부상의 위험만 커진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운동 중에는 무엇을 입어야 할까? 또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서는 무엇이 얼마나 필요할까? 에서 알아본다.

먹자!포구

▶바닷속의 검은 보석, 키조개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서해는 키조개잡이 어선들의 불빛으로 새벽이 시작된다. 펄에 깊이 박혀 사는 키조개의 특성 때문에 직접 바다로 들어가 잡아야 한다는데, 수십 년 차 베테랑 잠수부들도 쉽지 않은 작업이다. 청정해역의 깊은 바닷속에서 날이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린 봄 바다의 선물! 봄에 가장 맛있는 담백한 키조개를 맛보러 충남 보령으로 떠나보자. 

*보령항
주  소 : 충남 보령시 고사울길 54-38
연락처 : 이장제 선장 / 전병철 잠수사

*안면도 풍년회센터 
주  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방포항길 24 (승언리 1331-34) 
연락처 : 조동운 대표님 010-5403-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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