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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9회 모닝와이드 3부

변기보다 더러운 차 안?

방송일 2022.04.04 (월)
CCTV로 본 세상

▶ 대전의 한 편의점, 앳돼 보이는 손님들이 담배를 사려한다. 신분 확인을 위해 건네받은 주민등록증과 손님의 얼굴을 비교하던 점원, 담배 판매를 거절한다. 손님의 얼굴과 사진이 전혀 달랐기 때문. 그러자 갑자기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 손님들. 심지어 와인 병을 들고 위협까지 가하는데! 공포스러웠던 그 날, 난동을 부린 손님들의 정체는?
▶ 늦은 밤 굳게 닫힌 골목을 서성이는 한 남자. 갑자기 한 가게 앞으로 다가가 강제로 문을 열어보더니, 살짝 열린 창문 틈 사이로 몸을 비집고 들어간다?! 다음 날 같은 시각, 똑같은 방식으로 또다시 가게에 들어간 이 남자의 정체, CCTV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 대구 수성구의 한 반려동물 가게 앞에서 발견된 수상한 포대 한 자루. 그 안엔 끔찍한 상태의 고양이 사체가 들어있었다. 몸이 뒤틀리고 뼈대만 남은 미라 형태의 고양이 사체. CCTV엔 포대 자루를 버리는 한 남성이 찍혀 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끔찍한 범행, ‘CCTV로 본 세상’에서 그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 포항 영일만항 앞바다에 뛰어들어 다급하게 수색 중인 해경, 머리에 피를 흘리는 누군가를 발견한다. 7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해 끼어있었던 것. 지난 2월 서귀포 화순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알고 보니 구조된 두 사람 모두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중이었다고. 봄철 낚시객이 늘어나는 요즘, 바다의 블랙홀이라 불리는 테트라포드 위 낚시의 위험성에 대해 ‘CCTV’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미스터리M

▶산꼭대기에 출몰하는 염소 떼
우뚝 솟은 산세로 유명한 고헌산. 최근 고헌산 꼭대기서 찍은 인증 사진이 화제다. 정상석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속에 등장한 건 다름 아닌 염소? 게다가 한 마리가 아니다. 많게는 일곱 마리까지 무리 지어 다니는 녀석들. 산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어느새 하나둘 등장해 길잡이가 돼주기도 한다고. 등산객들과 간식을 나눠먹을 정도로 친화적인 녀석들. 야생인 것 같지만 자세히 보니 인식표도 달고 있다. 탈출이라도 한 걸까? 아니면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걸까? 고헌산의 마스코트로 등각한 염소 떼의 비밀, ‘미스터리M’에서 파헤쳐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평화로운 오후, 집으로 향하던 길 위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는 제보자. 아이와 함께 집으로 가던 제보자는 직진 신호를 받고 서행 중이었다. 그런데 차선 불가 지점에서 제보자 차량 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차량 한 대. 위협을 느낀 제보자는 경적을 울렸다. 그러자 상대 차량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시작한다. 제보자의 차량 앞으로 치고 나가며 급정거를 반복하더니, 급기야 유리창을 내려 고성에 삿대질까지 하며 계속하며 위협을 가했다. 보복운전이 확실한 상황. 경찰 신고 후 가해 차량의 번호 확인을 위해 제보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자 이번엔 차에서 내리더니 야구 방망이까지 휘두른 상대방. 무려 20분 동안이나 계속된 보복운전에 제보자는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입었는데. 20분 동안 펼쳐진 보복운전,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주행 중이던 제보자. 앞서가던 트럭에서 뭔가가 툭 떨어졌다. 피할 겨를도 없었던 제보자, 결국 타이어가 터져 멈춰 서고 말았는데. 그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타이어’? 앞서가던 트럭의 스페어타이어가 도로 위에 떨어진 것. 그날의 사고로 병원 신세까지 졌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도 ‘타이어 낳은 트럭’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도로 위의 폭탄, 낙하물로 인한 사고!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 오토바이로 배달일을 하던 제보자는 그날도 왕복 6차로를 달리고 있었다. 2차로에서 규정 속도로 주행하던 중, 멀리서 덤프트럭이 유턴하는 모습을 보고 1차로로 진로를 변경한 제보자. 아무 문제 없이 덤프트럭을 지나치나 싶던 순간! 제보자는 불법 유턴하던 승용차와 부딪히며 그대로 나가떨어지고 마는데. 오토바이는 그대로 폐차됐고, 7주째 입원치료를 하느라 생계마저 막막한 상황. 그런 제보자를 더 힘들게 만드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 직후 본인 잘못을 인정하던 상대 차주가 전방 주시 태만을 이유로 들며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번 사고의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날

▶수락산 정상석 도난 사건의 전말
수락산과 불암산 등 경기 북부권의 산봉우리 정상석이 줄지어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다.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경찰까지 수사에 나선 상황. 수사 시작 열흘 만인 지난 목요일, 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이 남성이 5개월에 걸쳐 훼손한 정상석 수만 5개, 정상석이 위치한 산은 평균 높이만 400m에 이르는데! 도대체 이 남성은 어떤 이유로 이런 황당한 범행을 저지른 걸까? 에서 취재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기묘한 옛날 주유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름값이 사상 최대로 치솟았다. 사람들의 관심이 ‘유가’에 집중된 상황. 과거의 기름값은 어땠을까? 거슬러 올라가다 맞닥뜨린 가격, ‘이거 실화냐?’라며 두 눈을 의심케 하는 가격은 무려 161원! 현재의 가치로 환산을 해도 놀라운 가격이다. 하지만 73년과 78년, 두 차례 초대형 사건을 겪으며 기름값은 걷잡을 수 없이 치솟았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 정부는 주유소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고, 대한민국엔 주유소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서비스’! 우후죽순 생겨난 주유소들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서비스 경쟁을 펼쳤다. 그래서 한때 주유소는 그저 주유 공간이 아닌 마치 작은 ‘행사장’ 같았다고. 주유하는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서비스에 특급 선물들까지!  그 시절 주유소의 풍경들을 들여다본다.

수상한 소문

▶변기보다 더러운 차 안?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자동차도 대청소가 필요하다. 특히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실내 세차는 더욱 시급한데. 그 이유, 바로 내 차가 변기보다도 더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영국의 애스턴대학교에서는 차량의 오염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수치가 유난히 높게 나왔다는 소문! 과연 평범한 우리 가족의 차에도 적용되는 걸까? 시트부터 핸들, 기어, 대시보드, 트렁크까지 오염도를 측정해본다. 그리고 그중 건강을 위협하는 병원균은 없는지도 살펴본다.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소위 ‘차박’의 용도로까지 쓰임새가 확장되고 있는 자동차. 에서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월키5

월요일에 미리 보는 키워드 5
▶ 신데렐라 타임 :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일명 ‘신데렐라 타임’인 12시로 1시간 늦춰지고, 사적 모임 인원이 10인으로 조정된 것. 하지만 시민들은 거리두기 조정안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는 상황. 2주 뒤에는 마스크 착용 외 방역규제를 전면적으로 해제하겠다는 정부의 움직임도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유명무실화된 ‘거리 두기’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 원하는 매물을 찾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발품을 팔아보는 부동산 매매자, 하지만 이들을 골치 아프게 하는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허위매물’이다. 이에 정부는 계약체결이 되었음에도 허위매물을 방치한 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를 처분할 것이라 밝혔는데. 허위매물이 적용되는 기준은 무엇인지 또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확인해본다. 
▶ 이랬다가 저랬다가 : 4월 1일부터 재개된 식품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하지만 정부는 제도 시행 이틀 전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업주와 시민들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대해 에서 짚어본다.
▶ 2000원 : 물가 상승으로 커피부터 맥주까지 일상 속 다양한 품목의 가격이 인상된 가운데, 평균 2000원 오르는 것이 또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전기 요금’. 게다가 도시가스 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이용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되었는데. 줄 잇는 공공요금 인상! 그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짚어본다. 
▶ 후유증 : 돌파감염, 코로나 재확진 등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선 지금! 시간이 지나도 코로나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 그 증상 또한 천차만별. 하지만 ‘코로나 후유증’을 단순히 꾀병이나 만성피로로 치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데. ‘롱코비드’ 증상에는 무엇이 있고, 치료 대안은 없는 것인지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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