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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4회 모닝와이드 3부

화려한 봄축제의 이면 ‘벚꽃 몸살’

방송일 2022.04.11 (월)
날

▶화려한 봄축제의 이면 ‘벚꽃 몸살’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 벚꽃 명소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벚꽃길을 찾은 일부 시민들의 몰지각한 행동에 낭만으로 가득 차야 할 봄축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방한 여의도 일대 벚꽃길 역시 마찬가지. 밀려드는 인파에 거리 두기는 유명무실해진 지 오래. 여기저기서 마스크를 벗은 채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그냥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기도 한다고.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 그 뒷모습을 에서 밀착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지난해 11월, 인천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끔찍했던 그 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들의 부실 대응이 CCTV 공개로 드러났다. 화면 속에는 현장을 이탈하는 경찰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는데. 몇 달이 지나도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 악몽 같았던 그 날, 미흡했던 경찰의 대응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 부산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 중인 제보자. 가게에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는 단골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달려가 보니 무인계산대가 텅 빈 채로 열려있었다. CCTV를 확인해보니 수상한 남성이 가게로 들어와 가위 하나로 무인계산대를 열고 현금을 꺼내는데. 범행은 채 1분도 걸리지 않았다. 꼭 잡고 싶다는 범인의 정체, ’CCTV로 본 세상‘에서 살펴본다.
▶ 4월 5일 새벽, 무언가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이에 제보자는 2층 현관문을 열어 대피하려 했지만 이미 계단에는 시꺼먼 연기가 가득했던 상황. 온 가족이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간신히 구조되었는데. 알고 보니 1층 전자제품 가게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의 배터리가 폭발했던 것. 새까맣게 타버린 그 현장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직접 취재했다.
▶ 진주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CCTV를 확인해보니 정체불명의 남성이 텅 빈 관리사무소를 배회하다가 불이 난 분리수거장으로 향하더니 설치된 CCTV를 비틀어버리는데?! 다행히 빠른 신고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된 화재. 그런데 1시간 30분 뒤 아파트 내 다른 분리수거장에서 똑같은 화재가 발생했다. 과연 이 연쇄 방화 사건의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터리 M

▶봄마다 안양천을 찾는 손님의 비밀
서울의 벚꽃 명소로 꼽히는 안양천. 벚꽃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 오히려 ‘이것’에 눈이 휘둥그레진다는데. 그 정체가 뭔고 하니, 다름 아닌 물고기 떼! 이맘때쯤 안양천은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인데. 새카맣게 몰려다니는 녀석들의 이름은 ‘가숭어’. 숭어 사촌쯤 되며 강 하구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어째서 가숭어 떼는 상류에 해당하는 안양천에서 목격되는 걸까?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는 안양천은 가숭어 떼가 살기에 적합한 걸까? 봄마다 안양천을 찾아오는 특별한 손님에 얽힌 비밀을 ‘미스터리M’에서 풀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그날의 사고만 떠올리면 운전이 두렵다는 제보자. 일주일 전, 대구 신천대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퍽’ 하는 둔탁한 소리가 들리더니 타는 듯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차량 뒤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눈에 들어온 건 박살이 난 뒷유리창. 제보자의 차를 망가뜨린 건 다름 아닌 맥주병!? 아파트에서 누가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앞 유리창을 가격했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 하지만 아직도 범인은 잡히지 않고 있다. 범인이 특정되지 않은 낙하물 사고, 슬기롭게 대응할 방법은 무엇일까?
▶ 매일 다니던 길로 출근 중이었다는 제보자. 도로 우측에 있는 회사로 진입하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고 우회전을 하려던 순간! 쌩하고 달려온 차량 한 대가 제보자 차량을 추돌한 후 전봇대를 그대로 들이받고 만다. 정속 주행 중이었던 제보자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갓길로 과속 주행을 시도해 발생한 사고였다. 그리고 며칠 후 제보자를 더 당황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했다. 상대 차주가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유라도 알면 반박이라도 해보겠지만 어떤 근거도 없이 무작정 제보자 과실을 주장하는 중이다. 갓길에서 무리한 추월을 시도해 발생한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제보자. 좌회전 신호를 받고 천천히 도로를 가로지르던 순간, 쿵 소리와 함께 옆에 있던 택시와 그대로 추돌하고 말았다. 정황상 불법 유턴을 시도하던 택시가 제보자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 그런데 사고 직후 택시에서 내린 상대방은 사과 한 마디 없이 제보자를 향해 책임 전가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20분 후, 사고 처리를 위해 온 택시공제조합 측 직원은 대물 접수는 100% 해줄 수 있지만 대인 접수는 절대 안 된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 때문에 제보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고도 치료조차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한 상황. 제보자가 대인 접수를 하면 본인들도 하겠다는 택시공제조합! 제보자가 보상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삼겹살 때문에 몸에 돌 생긴다?
대한민국 외식의 대표주자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기, 삼겹살! 실제로 삼겹살은 한국인의 지방 섭취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삼겹살이 담석 위험을 높인다는 수상한 소문이 등장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돼지고기는 콜레스테롤 증가의 원인이 되고, 이는 담석이 형성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 특히 담석은 담관과 담낭의 점막에 물리적, 화학적 자극을 주어 암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그래서 돼지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먹거나 굽기보다는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게 좋고,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삼겹살과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채소가 있다? 그 정체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라는 상추라는데. 과연 이 수상한 소문은 사실인 걸까?

* 도새기 식당 : 서울 은평구 갈현로 254-1☎ 070-8811-1210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100년의 추억 : 봄 소풍
100년 넘게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왔던 ‘이것’이 사라져 버렸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봄 소풍’!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의 단체활동에 제동이 걸리며 봄 소풍마저 멈춰버린 것! 매년 새 학기가 되면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떠나 단합을 도모하는 봄 소풍은 만큼 중요한 ‘축제’였다는데. 소풍을 떠나는 날이면 학교는 물론 온 동네가 떠들썩했다. 전교생이 한날한시에 긴 줄을 서서 걸어갔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 목적지에 도착하면, 반별로 동그랗게 모여 진짜 소풍이 시작된다. 게임에 장기자랑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보내고 나면 어느새 허기진 배를 달랠 시간. 그때 그 시절엔 소풍 때만 먹을 수 있는 ‘스페셜 메뉴’가 있었다!?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그때 그 시절 봄 소풍을 함께 떠나보자! 

월키5

월요일에 미리 보는 키워드 5
▶ 8자리 : 어느 날, 엄마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건 엄마를 납치했으니 돈을 달라는 납치범의 요구! 그런데 납치된 건 진짜 엄마가 아니었다? 수상한 전화의 정체는 바로 ‘보이스피싱’ 사기였던 것. 범인은 어떻게 휴대전화에 저장된 엄마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을까? 그 단서는 바로 번호 ‘8자리’에 있다는데.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파헤쳐본다.
▶ 빵‘만’ 삽니다 : 캐릭터빵의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치솟는 인기만큼이나 논란도 끊이질 않는다. 최근엔 중고 및 직거래 앱에서 스티커를 제외한 채 ‘빵’만 사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품의 포장을 뜯어 ‘빵’만 사고팔겠다는 사람들. 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다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 54 : 문을 걸어 잠갔던 ‘북악산’이 54년 만에 전면 개방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2020년, 북악산의 북쪽을 개방한 데 이어 약 2년 만에 남쪽까지 출입이 가능해진 것인데. 북악산이 금단의 땅이었던 이유는 물론 54년 만에 개방된 북악산의 모습까지 에서 취재한다. 
▶ 중간고사 : 봄꽃이 필 즈음 학생들에게 닥쳐오는 ‘중간고사’.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중간고사를 볼 수 없다는 상황에 ‘불공평’ 논란이 일었다. 확진 학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에 방역당국은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 정말 실현 가능한 것일지 살펴본다. 
▶ 4.1%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역대급 ‘물가’!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 3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같은 달 대비 4.1% 가량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기름값이 폭등한 건 물론, 외식 분야 물가 또한 약 6.6% 상승했는데. 이에 정부는 유류세를 인하하고, 비축유를 푸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오르기만 하는 물가, 과연 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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