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25회 모닝와이드 3부
막강 히어로, 티켓 파워 자랑한 임영웅
방송일 2022.04.12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급발진 의심 차량 돌진사고 해운대구 재송시장 앞 좁은 골목을 쏜살같이 질주하는 한 SUV 차량! 주차된 차들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선 SUV에서 운전자가 절뚝거리며 내렸다. 그런데, 충격 당시 빠른 속도 때문인지 보닛에선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는데! 그러자 어디선가 하나둘 모여든 시민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아버지를 위해 불길을 잡아준 시민들에게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운전자 아들. 그를 만나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이들 눈에 비친 어른의 모습 지난 9일 오후. 아이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집에 가던 아이 엄마는 갑자기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섰다. 그리고 차에서 내린 남성은 택시를 가로막고 운전사를 향해 5분가량 폭언을 쏟아냈는데.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뻘 운전사에게 욕설을 내뱉는 남성을 보자 분노가 치밀었다는 아이 엄마. 그녀는 운전사를 대신해서라도 운전자가 처벌받게 할 수 있을까? ▶한 달간 찾아온 손님 한 달간 시도 때도 없이 편의점을 찾아온 손님 때문에 이골이 난다는 점주. 그들의 악연은 약 한 달 전 편의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때문이었다. 피해자가 된 점주는 그 뒤로도 합의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혔는데. 문젠 합의를 빌미로 한 달간 지속해 손님이 찾아왔던 것! 가해자 보복폭행에 대한 현실을 들여다본다. ▶차가 지나가자 그어진 핏자국 지난 7일. 주행 중이던 한 승용차 뒤에 강아지가 줄에 매달린 채 끌려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리고 그 영상을 촬영한 배달원 염기철 씨 덕에 강아지는 현재 구조됐다고 하는데. 지난달 12일, 대구에서도 발견됐다는 의문의 유기견 한 마리. 과연 현재 강아지들 건강은 괜찮을까? 날 ▶강원 양구 산불 현장 지난 10일 오후 3시. 강원도 양구 송청리의 한 산에서 연기가 피어 올랐다. 평균 풍속 초속 4~7m의 강풍이 동반되며 삽시간에 퍼지기 시작한 불, 소방당국은 10일 오후 9시를 기해 산불 3단계로 격상하며 대대적인 진화에 나섰다. 피해면적만 600ha가 넘어가며 30대의 헬기를 포함한 1600여명이 동원된 상황. 최선을 다해 진화를 하고 있는데... 불과 싸우고 있는 양구의 진화 현장을 날에서 취재한다. 코로나19 세계는 ▶보랏빛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 지난 4월 8일, BT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시작했다. 한 회당 약 7만여 명이 입장해, 사흘 간 콘서트 관람객만 최소 30만 명 이상이 몰린 라스베이거스는 콘서트장 일대를 BTS의 상징 색깔인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뜨거웠던 공연 현장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폭등에 반정부 시위 규모 확대, 페루 러-우 사태 이후 체감 물가가 40%이상 급증한 페루. 국제 유가 상승으로 기름값 또한 50% 이상 급등하며 경제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페루 주민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며 취임 9개월차인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나섰는데. 시위를 진압하고자 통행금지령을 내리며 반정부 시위는 더욱 규모가 커지고 있는 페루. 자세한 상황을 알아본다. ▶2년 연속 이상기후로 얼어붙은 프랑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포도를 많이 재배하는 프랑스. 하지만,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이상기후로 서리가 덮치며 포도 농장이 얼어붙었다. 예상 피해 규모만 29억 유로에 달하는 재해에 새순 보호에 나선 농민들. 농지에 물을 뿌려 새순을 얼리기도 하고, 농장 전체에 열선을 배치하는 등 열성을 기울이는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한편, 지난 8일 UEFA 경기를 치른 프랑스에서는 마르세유와 PAOK 두 팀 팬들 간에 다툼이 심화되며 호텔에서 난투극이 벌어지는가 하면, 공연장에서는 폭죽을 서로에게 발사하기까지 해 13명이 구속되었는데. 현지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테러에 오토바이 통행 제한, 콜롬비아 지난 3월 30일, 경찰 사무소 폭탄 테러가 발생한 콜롬비아. 약 4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 테러의 범인이 2인조 오토바이 운전자인것이 밝혀지며 수도 보고타에서는 두 달 간 오토바이 운행 금지라는 강력한 조치가 내려졌는데. 이에 주 이동수단이 오토바이인 콜롬비아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오토바이로 도로를 점령하는 등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테러가 빈번해질 것을 대비해 입장을 고수하는 콜롬비아 정부. 팽팽한 대립 속 혼란이 가중되는 콜롬비아의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김나한의 썰 ▶‘단건 배달의 시대!’배달앱 수수료 논란 30분 이내에 우리 집으로 바로 배달이 오는 단건 배달. 한 번도 이용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인기인데, 한 배달 플랫폼이 지난달 22일부터 단건 배달에 '주문 중개수수료 6.8%, 배달비 6,000원'의 새 요금제(기본형 기준)를 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과도한 수수료와 6,000원의 배달료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해당 요금제가 음식점주에게 과도한 짐을 지운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8일, 배달 플랫폼이 직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라며 반론에 나선 상태! Q. 최근 점주들의 단건 배달 거부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뭘까? Q. 1만 원 주문 시, 배달 플랫폼의 수익은 680원뿐이라는데.. 배달비 6,000원은 어디로 가는 걸까? Q. 피해를 받는 것은 전부 소비자인데..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 연예뉴스 ▶막강 히어로, 티켓 파워 자랑한 임영웅 가수 임영웅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픈하자마자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폭주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돌이 점령한 음원 및 인기 순위에도 늘 정상 또는 상위권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가진 임영웅의 팬들을 직접 만나 티켓팅 전쟁의 후일담도 들어보고 그의 인기 비결도 알아본다. ▶논란 후 컴백 신호탄 슈, 홍진영 최근 대중들의 신뢰를 잃고 자숙에 들어갔던 스타들이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상습도박 논란에 휩싸였던 슈와 논문 표절 논란을 일으킨 홍진영이 그, 주인공. 슈는 상습도박 논란을 일으킨지 약 4년 만에 한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 눈물로 심경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개인 인터넷 방송을 통해 대중 앞에 나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이 최종적으로 표절 판정을 받으며 학위가 취소됐다. 이후 표절을 인정, 자숙에 들어간 지 1년 반여만에 컴백했다.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홍진영은 오랜만의 무대에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 후 복귀한 이들을 향한 대중의 의견은 아직도 분분한 상황. 두 사람이 다시 대중들의 신뢰와 공감을 얻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