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26회 모닝와이드 3부
미나리 먹으면 기생충 감염?
방송일 2022.04.13 (수)
날 ▶도로 위의 무법자, 레커차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에서 레커차(견인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지점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경쟁이 붙은 견인 차량이 과속으로 미끄러져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충돌한 것!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내장 파열로 응급 수술을 받고 패혈증까지 진행됐다는데. 이처럼 견인 차량과 관련한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견인 차량에 대한 인식도 나빠지고 있다. 하지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견인 차주들. 목숨 걸고 위험한 운전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는 걸까? 견인 차량의 난폭 운전 피해와 문제점을 에서 취재한다. MCSI ▶위험한 만남 경찰서를 찾아온 한 중년 여성이 '사흘 전, 딸이 실종됐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무엇보다 수상한 건, 평범한 20대 초반 여성이었던 딸이 실종 직전까지 정체 모를 거액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다는 어머니의 진술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대가성 만남을 가져오고 있었음이 드러난 피해자, 안타깝게도 끝내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상황! 사건 발생 직전 피해자와 다툰 남자친구, 피해자를 협박해 대가성 만남을 갖도록 강요한 동창, 사건 당일 피해자와 만났던 남성, 세 용의자가 있었지만 누가 범인인지 알 길이 없었다. 피해자가 머무른 숙박업소 CCTV를 거듭 확인한 경찰은 영상 속 인물이 피해자의 옷을 입은 다른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법 영상 분석 끝에 마침내 범인을 밝혀냈다. 비뚤어진 욕망이 부른 비극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수상한 소문 ▶미나리 먹으면 기생충 감염? 봄철이면 한 번쯤은 먹게 되는 미나리가 담관암을 유발하는 기생충의 숙주였다? 소간을 날로 먹으면 감염된다고 알려진 이 기생충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몇 달간 뱃속을 돌아다니다가 담관에 찾아들어 결국, 병을 일으킨다. 만에 하나 담관을 찾지 못해도 아무 데서나 알을 낳고 자리를 잡을 수 있어 문제는 발생한다. 그런데 이 무시무시한 기생충의 알이 미나리에 붙어있다는 소문! 위의 소화액에 알껍데기가 녹으면 애벌레가 소장 벽을 뚫고 활동을 시작한다는데. 그렇다면 미나리는 안 먹는 게 상책인 걸까? 만약 사실이라면 감염 예방을 위한 방법은 없는 건지 확인해본다. * 주 소 :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봉성로 188-110 연락처 : 0507-1460-3496, 010-9156-3478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sps0930 먹자!포구 ▶맛있는 바다의 무법자 봄 바다 향기가 가득한 전북 부안의 격포항을 찾았다. 지금 포구에는 주꾸미와 도다리, 낙지, 봄철 생물들이 가득한데~ 그중에 3주 동안 잡힌다는 특별한 것이 있다? 랍스터와 꽃게살 맛이 난다는 이것! 바로 갯가재이다. 한창 산란기 전이라 맛이 제대로 오를 대로 올랐다는 갯가재! 격포항에서 15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 그물로 잡는 갯가재는 예전에는 잘 먹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알고서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단다. 삶아서도 먹고, 쪄서도 먹고, 무쳐서도 먹고, 탕으로도 먹는 봄 갯가재의 맛! 부안 격포항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제철 갯가재를 맛보러 떠나보자! * 주 소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00 연락처 : 063-583-2852 / 박영이 사장님 화제 ▶환절기 건강지킴이, 전복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우리 몸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그래서 환절기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주부들은 고민이 많다는데. 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재료로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주부가 있다? 특별한 음식 재료는 바로 전복! 비타민, 칼슘, 타우린 등이 풍부해서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전복을 활용해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주부를 만나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을 집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모닝 펫 진료실 ▶반려견의 심장을 지켜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가 많아진 만큼, 반려견의 노령화도 급격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반려견 나이가 7살을 넘기면 70%의 확률로 심장 질환이 발병한다고 하는데. 갑자기 반려견이 켁켁거리며 기침을 하거나 호흡을 제대로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주의해야 한다! 심장에 적신호가 켜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하지만 몇 가지 증상만으로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면 폐에 물이 차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반려견의 심장 건강을 지키고 예방하는 방법! 에서 알아본다. *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주 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133길 7 2~4F 연락처 : 02-511-7522